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3 18:09:09
Name 홍포바인
Subject [온게임넷]스카이프로리그2004공식맵 선정_바람의계곡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출발하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4의 공식맵이 확정됐다.
    


2004년 4월 17일 오후 2시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개막하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의 공식맵이 정해졌다.
1라운드는 11개팀의 풀리그로 11주동안 펼쳐지며 경기는 3전 2선승제.
1경기는 팀플전으로 치뤄지고 2, 3경기는 개인전을 펼쳐 승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에 사용될 맵은 팀플전의 경우 지난대회에 사용되었던 헌트리스와 버티고 플러스가 그대로 사용된다.
개인전의 경우 노스탤지어가 그대로 사용되며 기요틴은 네오기요틴으로 수정이 되어 공식맵에 포함되었다.
개인전에 사용될 나머지 2개의 맵은 새롭게 선보이는 맵들로 결정되었다.

바람의 계곡은 온게임넷 맵 공모전 수상작을 밸런스에 맞게 수정한 것으로 반섬맵이다.
뛰어난 디자인과 섬맵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맵으로
지난 9일 스타리그 프리매치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하나의 맵은 '우주의 하늘'이란 뜻의 합성어 '제노스카이(XenoSky, 사진)'
2001 한빛소프트배와 코카콜라배, WCG등에 사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맵인 레가시오브 차를 수정한 맵으로
종전맵이 저그에게 다소 유리했던 점을 보완하여 종족간 밸런스를 조정한게 특징이다.
또한 제노스카이는 맵의 이름에 스폰서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도입한게 눈에 띈다.
종전 맵의 부제처럼 느껴졌던 스폰서 명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이름을 선택한 점이 그것이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4 공식맵은 개막전날인 금요일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는 같은 맵에서 동일한 종족이 연속해서 출전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규칙을 신설한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지난시즌 처럼 특정맵에서 한 종족만을 전담으로 플레이하는게 불가능해지면서
보다 다양한 종족간의 경기가 더욱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

대망의 스카이 프로리그 2004는 오는 2004년 4월 17일 오후 2시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지난 프로리그 우승팀 슈마GO와
헥사트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년에 걸친 긴 장정을 시작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간의강
04/04/13 18:13
수정 아이콘
맵 전담 선수가 한명에서 두명으로 늘어나겠군요;;
04/04/13 18:37
수정 아이콘
-_-); 네오레가시 오브차가 제노스카이로 바뀐건가요?
lucifer..
04/04/13 18:44
수정 아이콘
네. 레가시 -> 제노 ^^
Dark..★
04/04/13 18:48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 앞마당 멀티 쪽 뒷 언덕이 없어졌군요^^a;
드리밍
04/04/13 18:56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부터는 같은 맵에서 동일한 종족이 연속해서 출전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규칙을 신설한 것도 특징이다.
->쫌 그렇네요. 물론 저번에 테테전이 너무 많이나와 재미없었다 라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왠지 제한을 두니 왠지 쫌 인위적인(?)것 같기도 하고.
그럼 강민선수는 기요틴에서 계속 나올수도 없겠네요.
또 소울같은 팀들은 어찌하라고..;;;-_-;
vividvoyage
04/04/13 18:57
수정 아이콘
맵선정이 프로리그가 더 빠르네요. 뭐, 먼저 시작해서 그렇겠지만;
그나저나 제노스카이의 사진은 어디 있나요... (알아서 찾아야 하는 건가;)
vividvoyage
04/04/13 18:59
수정 아이콘
드리밍님 / 저도 동감입니다. 강민 선수 같이 계속 이기는 게 상대편에겐 안 좋겠지만 보는 입장에선 '기록'이 세워지기 때문에 환영하는 편인데 말이죠.
홍포바인
04/04/13 19:1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사진을 옮기는 과정에서 붙이질 못했네요
다시한번시도해보겠습니다
04/04/13 19:17
수정 아이콘
안되는데...바람의 계곡은 스타리그에서 쓰였으면 했는데요...ㅠ.ㅠ
카나타
04/04/13 19:2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쓰인다고 스타리그에서는 아예 안쓰인다는 말은 없었는데요..
정지연
04/04/13 19:31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 일단 앞마당 멀티쪽이 굉장히 넓어졌고 바깥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따라서 저그가 앞마당을 먹고 성큰을 막 박는다고 해도 본진으로 올라가는 입구까지 막기가 좀 까다로울거 같습니다. 그 외의 본진간의 공중 이동거리나 지상 이동거리는 예전 레가시와 비슷한 정도이고, 지상에서의 또 하나 바뀐점은 5,7시 11,1시 사이의 협곡에 건물을 지을수 없습니다. 테란이 플토상대로 이 협곡을 이용한 소위 기어오르는 플레이를 막기 위한게 아닌가 싶네요..
04/04/13 19:34
수정 아이콘
저번에 변종석님 글에서 이번에 프리매치맵중에 하나는 프로리그로 가서 레가시 수정버전과 함께 개인전 맵으로 쓰고, 나머지 2개를 스타리그에서 쓴다고 했던 것 같던데요... 제가 잘못 본 것이었나요?
카나타
04/04/13 20:32
수정 아이콘
↓변종석씨의 글중 일부입니다.
프로리그에는 노스텔지어와 네오 기요틴 그리고 레가시 오브 차 2004가 개인전 공식맵으로 사용되며 개인전 하나의 맵은 프리매치 때 사용되는 맵을 합류할 생각입니다. 프로리그 개막전이 4월 17일인만큼 선정은 이 번 주중에 될 것이고, 그 결정이 스타리그 공식맵 선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것은 회의를 통해 결정되겠지만 프리매치 맵 중에서 스타리그로 두 개가 들어가고 프로리그로 하나가 들어가는 것은 선수들에게도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수도 있으니 가능성은 열어두도록 하죠. 그리고 팀플맵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헌트리스와 버티고 플러스가 사용되며, 프로리그는 매 라운드마다 맵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개인전맵은 물론 팀플맵도 바뀔 수가 있습니다.


변종석씨는 프리매치에 쓰이는 맵중 하나가 프로리그에 쓰이면 스티리그 공식맵 선정에 영향을 줄수도 있고, 프리매치 맵 중에서 스타리그로 두 개가 들어가고 프로리그로 하나가 들어가는 것은 선수들에게도 부담이 있을것 같다고 하셨고 그렇게 될 수도 있으니 가능성은 열어두도록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프로리그에 쓰인다고 스타리그에 안쓰인다라고는 말하지 않으셨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13 [경향게임스119호]강민 vs 임요환 KTF-SKT ‘대리전쟁’ [6] strawb4125 04/04/13 4125
912 [온게임넷]스카이프로리그2004공식맵 선정_바람의계곡 등 [13] 홍포바인4224 04/04/13 4224
911 [연합뉴스 2004-04-13 ] <초점>프로게임계도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 [2] 맛있는빵2773 04/04/13 2773
910 [문화일보] SKT 프로게임단 창단 [1] 행운장이3699 04/04/13 3699
909 [머니투데이] SKT-KTF, "게임서도 한판 붙자" [8] 행운장이3779 04/04/13 3779
908 [경향게임스] 손오공 ‘프렌즈’숙소 <1> <2> [6] 드리밍3658 04/04/13 3658
907 [스포츠조선] '웨이코스배 컨디션제로 온게임넷대회' 12개팀 결정 [2] 드리밍3126 04/04/13 3126
906 [스포츠서울] ‘전 세계 게임의 황제는 임요환!’ [6] hoho9na5065 04/04/13 5065
905 [미디어다음]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 창단 [2] spin2678 04/04/13 2678
904 [연합뉴스] 2004년 04월 13일 (화) ]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 창단 행운장이3927 04/04/13 3927
903 [온게임넷]탤런트 '임호'는 POS 명예 선수 [5] K.DD4449 04/04/13 4449
902 [스포츠 조선]임요환, SK텔레콤과 연봉 2억 계약...팀이름 'SK텔레콤 T1' [24] 4UM5115 04/04/13 5115
901 [미디어다음]통신3사 프로게임삼국지 [20] 못된늙은이3444 04/04/13 3444
899 [더 게임스] 네오위즈 게임단 창단 무산...세중 'Soul'인수도 오리무중 [1] hoho9na4626 04/04/12 4626
898 [WCG2004] 월드사이버게임즈 2004 정식 종목 발표 [4] forever3695 04/04/12 3695
897 [매일경제][게임] e스포츠, 프로야구 안부럽다 드리밍2797 04/04/12 2797
896 [온게임넷] 홍진호, KTF행으로 방향잡아 [7] 드리밍7429 04/04/12 7429
895 [온게임넷] 장진남과 나경보 각각 팀을 나와 [10] 카나타5456 04/04/12 5456
894 [더 게임즈]역시 '테란황제' '몸값 20억' [10] 무니5002 04/04/12 5002
893 [더 게임즈]홍진호 'KTF 유니폼' 다시 입는다. [37] 무니4943 04/04/12 4943
892 [스포츠투데이] 중국e 불붙었다… 정부주도 e스포츠 대회 개최 [4] 드리밍2868 04/04/12 2868
891 [스포츠조선] 프로게이머들의 승리 예고 멘트 [10] 나라키야3864 04/04/12 3864
889 [경향신문][넷@세상]‘슈마 GO’팀 마재윤 선수 [6] 드리밍4124 04/04/11 41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