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1 15:20:19
Name StranGer
Subject [스포츠조선] SK텔레콤 게임팀, 13일 롯데호텔서 창단식


SK텔레콤 게임팀, 13일 롯데호텔서 창단식

드디어 베일 벗는다


SK텔레콤 게임팀이 오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창단식을 통해 그 위용을 드러낸다.
13일 행사에 '임펙트'를 주기 위해 팀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비밀에 부쳐진 상태. 그러나 지금까지 언뜻 드러난 모습만 해도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다.

170여명 초청… 기업내부서도 인기몰이
◆창단식 행사
프로게임팀 및 e스포츠 관계자 및 기업 관계자 등 총 초청인원은 170여명. 기자단만도 무려 80여명이다.
단순한 축하 행사가 아니라 기업 차원의 큰 행사라는 점을 감안, 연예인 초청 등의 부대 행사를 빼고 대신 기업과 선수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지난 8일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출범식 행사장에서 프로게임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촬영하는 등 특별 영상물을 제작했다.
벌써부터 기업 내부에서도 팀 창단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여기저기에서 마케팅 활동을 위해 게임팀을 불러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게임팀 창단 장면은 그룹 방송을 통해서 SK 전 사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팀명-유니폼 확정… "4U 잊어라"
◆팀명 및 유니폼, 로고
모두 확정됐다. 다만 13일 전까지는 비밀.
기존 팀명 '4U'는 잊기로 했다. 대신 '넘버 1'이라는 SK텔레콤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짧고 강한 단어가 선택됐다. 로고 역시 마찬가지. 추후에는 별도의 홈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니폼도 이미 지난주 제작이 완료됐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선수 전원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스카이 프로리그 2004에 사용될 팀 프로필 촬영까지 마쳤다.

임요환 최고대우… 연봉계약 완료
◆연봉 협상
사실 공식 발표가 미뤄진 것이 이 부분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주말 선수들은 일제히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발표는 13일.
임요환의 경우 최고 대우는 확실하다. 최근 강 민이 KTF로 이적하며 받은 연봉 규모를 감안하면 2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주 훈 감독 역시 최고급.
그리고 팀내 연봉 2인자는 스타리그 우승자 박용욱으로 알려졌다. 최연성의 경우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이제 데뷔 2년차를 맞는 신인급이라는 점을 감안해 최고 수준의 대우는 내년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제까지 알려진 '5억원 계약설'은 선수와 감독의 연봉만을 합쳤을 경우의 규모.

"첫대회 스카이 프로리그 반드시 우승"
◆선수단 표정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그러나 단순히 들뜬 분위기는 아니다.
"최고 대우에 걸맞게 최고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특히 임요환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창단 후 첫 대회인 스카이 프로리그 2004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공교롭게도 프로리그의 후원사인 SK텔레텍은 SK텔레콤과 계열사 관계이기 때문이다.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layers jotang
04/04/11 15:26
수정 아이콘
헉...저도 올렸는데....
제가 약 10초정도 늦게 올렸나보군요..-.-:..자삭했습니다..^^;
과연 박서의 연봉이 얼마일지 궁금하군요...2억원 안밖이라고 하니...
약 1억8천정도로 예상됩니다..
행운장이
04/04/11 15:30
수정 아이콘
대단하군요 4U팬으로 뿌듯합니다
박용욱 선수 비록 팬클럽에서는 최연성 선수에게 졌지만
연봉은 앞섰네요 ㅡㅡ;;
다들 화이팅 입니다!!!
04/04/11 15:47
수정 아이콘
4U팬으로서 정말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팀명이 뭘지 정말 궁금하고~
제가알기로 팀복은 흰색에 파란색줄이 있다던데..
아무튼 너무 잘됬네요..
그동안 고생이 주마등처럼..ㅠ.ㅠ
저그의추억
04/04/11 15:58
수정 아이콘
두번의 SKY배에서 임요환선수는 준우승을 차지....
과연 프로리그에서도 그의팀이 준우승을 할지 우승을할지;;
04/04/11 16:22
수정 아이콘
13일날 창단식 굉장히 기대되네요^^ 기사를 보면 꽤 규모가 큰 듯 보이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좋은 성적내길 바랍니다.
MyHeartRainb0w
04/04/11 16: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까지의 성적으로 봐서는 박서와 oov가 마니 받아야겠지만.. 창훈선수가 지금 까지 4u를 끌고 왔다고 할 수 있다고 보는데여... 4u의 최고의 살림꾼 창훈선수도 마니 받았으면... 그리고 갠적으로 좋아하는 성제선수도... 마니 받았으면 합니다.....또 그럼 성상훈 코치님도 돈을 받는 것인가염?
메딕아빠
04/04/11 16:51
수정 아이콘
그 가치는 최고라 인정을 받았으니...
이제 성적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야 겠네요...
oov 의 MSL 우승을 시작으로...
올 한 해 SK 팀의 눈부신 활약...기대합니다...^^
강나라
04/04/11 16:56
수정 아이콘
팀이름이 "넘버 1" 이라는건 아니겠죠?
forangel
04/04/11 17:37
수정 아이콘
팀 이름이 안난바 이면 대략 낭패~~ (아는 사람만 이해하는 유머.~~)
04/04/11 17:50
수정 아이콘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렇게 뜸을 들입니까?
모든게 비밀이군요.
이러다가 기대에 못미치면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은데요.
이히리비디
04/04/11 17:55
수정 아이콘
별 걸 다 걱정하시는 군요.
나야돌돌이
04/04/11 17:58
수정 아이콘
기자단 규모를 보니 SK가 정말 작심한 모양이네요, 암튼 좋은 소식...^^
04/04/11 18:10
수정 아이콘
[S]uper [K]ing..-_-;;;
04/04/11 18:13
수정 아이콘
상당히 기대되네요..
harisudrone
04/04/11 18:42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4U팀 팬이고, 저는 KTF팬입니다.
(원래 아니었는데, 강민 선수의 이적으로.. 박정석, 조용호, 강민 트리오가 완성되는 순간 주저없이 KTF팬이 되었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SKT 휴대폰을 쓰는 반면, 저는 KTF 휴대폰을 쓰지요. 앞으로 응원전이 치열할 거 같습니다. -_-
My name is J
04/04/11 19:37
수정 아이콘
기대되는걸요.
좋은소식이니 기쁘네요. 축하해요!
Return Of The N.ex.T
04/04/11 19:39
수정 아이콘
SK의 힘이라면.. 공중파 티비 뉴스에도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이민재
04/04/11 19:57
수정 아이콘
이젠 스폰서도 든든하고 열심이 해야겠죠 sk팀 ^^
정갑용
04/04/11 20:10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를 타서 다른 팀들 그러니깐 소울이나 코리아 이런팀들고 스폰서 를 구했으면 합니다 ^^ 게임 계가 발전 하길 기대 하며..
운차이^^
04/04/11 20:11
수정 아이콘
[S]uma go {K]ing..;;;
David Cone
04/04/11 20:12
수정 아이콘
스포츠 뉴스에서 봤으면 하는군요. E-Sports로 인정을 받을 날이 과연 올것인가 ...!
Godvoice
04/04/11 20:25
수정 아이콘
[S]tar[K]ing...
두툼이
04/04/11 20:27
수정 아이콘
너무나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4U팀...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시작으로 게임계가 확~~ 발전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SKY 프로그리고 2004에서 꼭 우승하십시오. 임요환선수, 박용욱선수, 최연성선수, 김성제선수, 김현진선수, 이창훈선수, 연습생들...그리고 감독님이하 스탭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04/04/11 20:31
수정 아이콘
스타킹 원츄..-_-b
04/04/11 21:21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인정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
갈마동[오징어]
04/04/11 22:05
수정 아이콘
아..되게 뜸뜰이네..
13일날 밤에 PGR뉴스 게시판에와서 또 한번 놀랐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원수연
04/04/11 22:1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또 하나의 큰 업적을 새우시는군요. ^ㅡ^
올 한해는 이런 좋은 소식들이 게임계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04/04/11 22:53
수정 아이콘
혹시 창단식 온겜이나 엠겜에서
방송 해 주나요? 생방송으로.. ( 혹시나 해서;; )
always_with_you
04/04/11 23:40
수정 아이콘
새로운 이정표를 하나씩 세워가는 임요환 선수. 보기 좋습니다. ^^ 오랫동안 팬들을 기다리게 한 보람이 있군요. 기대됩니다. 새로운 둥지에서 날아오를 4U 팀 선수들. 다들 힘차게 날아오르기를 바랍니다. 특히 임요환 선수 더 높이 날아오르기를...화이팅~
땅과자유
04/04/12 00:46
수정 아이콘
음 No.1이 생각나는 팀 이름이라.. 설마


Boa는 아니겠요. --; SK BOAS ( 후다닥 =3=3=3=3=3=3 )
FlyHigh~!!!
04/04/12 04:0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저번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_-;
박용욱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팬카페 회원숫자보다 작으면 은퇴한다고-_-;;; (갑자기 떠오르는 이유는 ㅡ.,ㅡ;;)
싸이코샤오유
04/04/12 09:20
수정 아이콘
SK Boas 우너츄.. -_-b
하하하
04/04/12 13:11
수정 아이콘
[S]oul+[K]OR (ㅌㅕ!)
이동희
04/04/12 13:18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하는 얘긴데, SK 계열사인 쉐라톤 워커힐 호텔 놔두고, 왜 롯데 호텔에서 했을까... -.-
잘 되가고 있내요, 임요환 선수 2 ~ 3년 정도 장기계약 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경기에만 집중하면 참 좋겠네요.
04/04/12 13:34
수정 아이콘
힌트를 알려드리죠.

영어알파벳하나와 숫자하나로 되어있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04/04/12 15:55
수정 아이콘
SKT1(?????)이라죠....
크로캅
04/04/12 20:27
수정 아이콘
4U팬으로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작년 신생팀으로선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더니 드디어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군요. 부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성적으로 스폰서에게 보답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88 [넷@세상] 위상 높아진 프로게이머 [6] 드리밍3523 04/04/11 3523
887 [국민일보]게임도 스포츠 산업으로 컸다 hoho9na3005 04/04/11 3005
885 [스포츠조선] SK텔레콤 게임팀, 13일 롯데호텔서 창단식 [37] StranGer5345 04/04/11 5345
884 [스포츠투데이] 프로대접 받는 프로게이머 [9] 드리밍4396 04/04/11 4396
882 [온게임넷] 예선부터 열기 후끈, 2기 프리미어리그 최종 진출자 확정(이모저모포함;) [5] 드리밍4307 04/04/11 4307
881 [더 게임스] 피망, 게임단 창단 무산 [27] hoho9na7803 04/04/10 7803
880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D조 박태민, 김성제 재경기 접전끝에 본선 진출 [4] 드리밍3124 04/04/10 3124
879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C조 박정길 2승으로, A조 박성준 3승으로 본선 진출 [2] 드리밍2696 04/04/10 2696
878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B조 김환중 2승 1패로, B조 성학승 3승으로 본선 진출 확정 [2] 드리밍2772 04/04/10 2772
877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E조 한웅렬 C조 차재욱 2승으로, E조 최연성 2승 1패로 본선 진출 확정 [8] 드리밍3253 04/04/10 3253
876 [디지털타임즈] 프로야구·축구·농구 그 다음은… 게임, 프로스포츠 발돋움 [4] 드리밍2882 04/04/10 2882
875 [The Games] [게임단 탐방] KTF 매직앤스 [5] 드리밍3923 04/04/10 3923
874 [The Games] 스타리그에 '샛별 4인방' 떴다 [12] 드리밍4113 04/04/10 4113
873 [온게임넷 공지] 한국 e-sports협회 주최 제1회 커리지 매치(courage match) [13] My name is J3894 04/04/10 3894
872 [온게임넷] 변은종 '프리매치라도 최선을 다한다', 김정민 '더마린의 부활을 알린다' [1] 드리밍3639 04/04/09 3639
871 [온게임넷] 전태규 "질레트 스타리그! 좋은 느낌", 박용욱 '이것이 하드코어 질럿러시의 진수' [5] 드리밍7706 04/04/09 7706
869 [더 게임스] KTF, 전용 훈련장 마련 [27] 드리밍5587 04/04/09 5587
868 [전자신문] 센게임배 스타리그 열린다 [2] 드리밍3540 04/04/09 3540
867 [inews24] "프로게임구단 최고 전략가, 주훈 4U 감독"…온게임넷 [6] 드리밍3650 04/04/09 3650
866 박서가 가장 위대한 게이머로 뽑혔네요 [17] 감자5178 04/04/09 5178
865 [http://news.kbench.com] 게이머 의사가 의료 사고율 낮다 [4] 단수가아니다.3099 04/04/09 3099
864 [굿데이] 센게임배 스타리그와 함께하는 '센게임-센파티' [1] 드리밍3402 04/04/08 3402
863 [온게임넷] 2기 프리미어 리그 최종예선 대진표 확정 [31] 드리밍5183 04/04/08 51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