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0 15:05:59
Name 드리밍
Subject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C조 박정길 2승으로, A조 박성준 3승으로 본선 진출
C조의 박정길(POS)이 2승으로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에선에서 '아트저그' 박경락(한빛)과 '바람저그' 박상익(SouL)에게 모두 2-1로 간신히 승리를 따내는 데 성공한 것. 이로써 이미 2승을 거둔 차재욱과는 경기를 치룰 필요 없이 동반 진출을 확정했다.

박정길은 첫 상대였던 박경락에게 1경기를 내준 뒤 2,3 경기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또한 박상익과의 2차전에서는 1차전 승리 후 2차전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탄탄함으로 3경기의 승부를 잡아내는데 성공한 것. 그리고 무엇보다 메이저급 대회 진출을 처음으로 이뤄냈다는 것이 박정길에게는 큰 성과.

박정길은 2승을 거둔 뒤 "저그보다 테란이 상대하기 쉽지만 오히려 성적은 저그한테 좋다"며 저그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는 매력적인 연승제도가 있는 것으로 안다. 목표는 10연승을 거두는 것인데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회 지옥훈련도 불사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



'타이밍저그' 박성준(POS)이 죽음의 A조에서  3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신고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에서 '스머프 테란' 전상욱(슈마GO), '골든 보이' 이병민(투나SG), '세레머니 토스' 전태규(KOR)를 차례대로 꺾으며 3승을 거둔 것. 대진표가 일반에게 공개된 뒤 죽음의 조로 평가받은 A조에서 단독 3승 조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은 개인적으로나 POS의 팀에게나 큰 소득. 박성준은 이로써 질레트 스타리그에 이어 2번째로 메이저급 대회에 진출한 기록을 남겼다.

첫 상대인 전상욱에게 첫 경기를 따 내고 두 번째 경기를 내주게 되었을때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3번째 경기를 잡아낸 것이 3승으로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박성준은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본선진출이 이번이 두 번째이기 때문에 마냥 기쁠 수 만은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하루에 30경기씩 훈련을 소화해 낸 것이 오늘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아직 뚜렷한 목표는 정하지 않았지만 4강을 목표로 잡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의 3승으로 전상욱, 전태규, 이병민 은 모두 1승 2패로 재경기를 가지게 됐다.



---



박성준선수 그 난감한 A조에서 1위로+_+ 축하합니다


A조 - 전태규(KOR), 박성준(POS), 이병민(투나SG), 전상욱(슈마GO)-박성준선수진출확정
B조 - 변은종(SouL), 성학승(플러스), 최수범(삼성), 김환중(슈마GO) -성학승,김환중선수진출확정
C조 - 박상익(SouL), 박정길(POS), 차재욱(KOR), 박경락(한빛)-차재욱,박정길선수진출확정
D조 - 박태민(슈마GO), 김근백(삼성), 나도현(한빛), 김성제(4U)
E조 - 기욤(헥사트론), 주진철(KOR), 최연성(4U), 한웅렬(KTF)-한웅렬,최연성선수진출확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59분59초
04/04/10 18:38
수정 아이콘
와~ 박성준 선수 화이팅입니다! 이병민선수도 좋은 소식있어으면 하네요.
Roman_Plto
04/04/10 19:1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대단하네요..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88 [넷@세상] 위상 높아진 프로게이머 [6] 드리밍3548 04/04/11 3548
887 [국민일보]게임도 스포츠 산업으로 컸다 hoho9na3031 04/04/11 3031
885 [스포츠조선] SK텔레콤 게임팀, 13일 롯데호텔서 창단식 [37] StranGer5357 04/04/11 5357
884 [스포츠투데이] 프로대접 받는 프로게이머 [9] 드리밍4421 04/04/11 4421
882 [온게임넷] 예선부터 열기 후끈, 2기 프리미어리그 최종 진출자 확정(이모저모포함;) [5] 드리밍4332 04/04/11 4332
881 [더 게임스] 피망, 게임단 창단 무산 [27] hoho9na7812 04/04/10 7812
880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D조 박태민, 김성제 재경기 접전끝에 본선 진출 [4] 드리밍3149 04/04/10 3149
879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C조 박정길 2승으로, A조 박성준 3승으로 본선 진출 [2] 드리밍2720 04/04/10 2720
878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B조 김환중 2승 1패로, B조 성학승 3승으로 본선 진출 확정 [2] 드리밍2802 04/04/10 2802
877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E조 한웅렬 C조 차재욱 2승으로, E조 최연성 2승 1패로 본선 진출 확정 [8] 드리밍3290 04/04/10 3290
876 [디지털타임즈] 프로야구·축구·농구 그 다음은… 게임, 프로스포츠 발돋움 [4] 드리밍2931 04/04/10 2931
875 [The Games] [게임단 탐방] KTF 매직앤스 [5] 드리밍3956 04/04/10 3956
874 [The Games] 스타리그에 '샛별 4인방' 떴다 [12] 드리밍4139 04/04/10 4139
873 [온게임넷 공지] 한국 e-sports협회 주최 제1회 커리지 매치(courage match) [13] My name is J3903 04/04/10 3903
872 [온게임넷] 변은종 '프리매치라도 최선을 다한다', 김정민 '더마린의 부활을 알린다' [1] 드리밍3668 04/04/09 3668
871 [온게임넷] 전태규 "질레트 스타리그! 좋은 느낌", 박용욱 '이것이 하드코어 질럿러시의 진수' [5] 드리밍7738 04/04/09 7738
869 [더 게임스] KTF, 전용 훈련장 마련 [27] 드리밍5629 04/04/09 5629
868 [전자신문] 센게임배 스타리그 열린다 [2] 드리밍3570 04/04/09 3570
867 [inews24] "프로게임구단 최고 전략가, 주훈 4U 감독"…온게임넷 [6] 드리밍3676 04/04/09 3676
866 박서가 가장 위대한 게이머로 뽑혔네요 [17] 감자5186 04/04/09 5186
865 [http://news.kbench.com] 게이머 의사가 의료 사고율 낮다 [4] 단수가아니다.3107 04/04/09 3107
864 [굿데이] 센게임배 스타리그와 함께하는 '센게임-센파티' [1] 드리밍3428 04/04/08 3428
863 [온게임넷] 2기 프리미어 리그 최종예선 대진표 확정 [31] 드리밍5210 04/04/08 52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