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0 13:36:01
Name 드리밍
Subject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E조 한웅렬 C조 차재욱 2승으로, E조 최연성 2승 1패로 본선 진출 확정
E조의 '컴백테란' 한웅렬(KTF)이 2승을 따내 다음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진출을 확정 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에서 주진철(KOR)과 최연성(4U)을 누르고 2승을 따낸 것.

저그에게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웅렬은 이날 '블록버스터 저그' 주진철에게 2경기를 내리 따내며 '저그징크스'는 없다고 확실시 했다.

또한 몇 달전 팀리그에서 승승장구하던 최연성과 다시 만나 자웅을 겨룬 끝에 첫 경기를 내주고 2, 3경기를 내리 따내는 괴력을 과시한 것.

주진철과 최연성을 꺾었다는 것은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서 이번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의 의미는 실로 크다.

한웅렬은 "정말 하루에 3시간씩 자며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을 위한) 훈련에 매달렸다"며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C조의 차재욱(KOR)이 2승으로 다음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진출을 확정 지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에서 '아트저그' 박경락(한빛)과 '바람저그' 박상익(SouL)을 누르고 2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것.

특히 상대한 저그들이 모두 테란 잘 잡기도 소문난 A급 저그라는 점은 차재욱에게 있어 가능성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차재욱은 이번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을 이뤄내며 자신의 최초 메이저 대회 진출을 기록했다. 예전 겜티비(현 게임티비)4차리그 예선에서 16강에 진출했지만 방송사의 사정상 실력발휘할 수 없었던 것.

차재욱은 "처음으로 올라가는 메이저급 대회가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 이기에 더더욱 기쁨이 크다"며 '임요환, 이윤열, 박정석, 강 민 등 고수들과 맞붙어서도 (승리)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




E조의 '치터테란' 최연성(4U)이 2승 1패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10일 대치동 헥사트론 인터넷 까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 예선에서 기욤(무소속)에게 2-0 승리를 따냈지만 '컴백테란' 한웅렬(KTF)에게 2-1로 역전패를 당하고 만 것. 팀리그에 이어 한웅렬에게 통한의 패배를 기록한 최연성은 흔들리지 않고 '블록버스터 저그' 주진철(KOR)을 2-0으로 잡아냈다.

이로써 최연성은 프리미어리그 본선에 이름을 올린 것.

최연성은 진출 후 인터뷰에서 "3일동안 하루에 3시간씩 잤더니 긴장이 풀리자마자 졸음이 쏟아졌다"며 예선에 대한 피로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윤열이 해냈던 15연승의 벽을 넘어 16연승도 노려보고 싶다"고 본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참고로 아래는 이번 대진표입니다.





A조 - 전태규(KOR), 박성준(POS), 이병민(투나SG), 전상욱(슈마GO)
B조 - 변은종(SouL), 성학승(플러스), 최수범(삼성), 김환중(슈마GO) -성학승,김환중선수진출확정
C조 - 박상익(SouL), 박정길(POS), 차재욱(KOR), 박경락(한빛)-차재욱선수진출확정
D조 - 박태민(슈마GO), 김근백(삼성), 나도현(한빛), 김성제(4U)
E조 - 기욤(헥사트론), 주진철(KOR), 최연성(4U), 한웅렬(KTF)-한웅렬,최연성선수진출확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4/04/10 13:5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주진철 선수와 기욤선수에게 이기면서 진출 확정이라는데요..
lucifer..
04/04/10 13:57
수정 아이콘
조는 어떻게 되는거죠..?
서지훈 이윤열 최연성이 설마 한조는 아니겠죠...? --;
Return Of The N.ex.T
04/04/10 13:59
수정 아이콘
모르죠...-_-;
서지훈 이윤열 최연성이 한조면.. 다른선수들은 다 어떻게 합니까..ㅜㅜ
lucifer..
04/04/10 14:01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럴거 같은 느낌이... -_-
한곳은 오래 활동한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하고...
한쪽은 최근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로...
헉... 설마... ㅡㅡ;
강민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 한웅렬 이런식의 -_-;;;;;
오우거
04/04/10 14:39
수정 아이콘
나도현, 박성준 믿습니다!!!!!
04/04/10 15:01
수정 아이콘
컴백테란... -_- 한웅렬선수 매우 잘하군요
59분59초
04/04/10 18:37
수정 아이콘
조구성은 제비뽑기 했으면 하네요... 공정하게(?)
04/04/11 03:5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이번에도 이윤열선수 언급이로군요(笑)
한웅렬선수가 이번에 또 연성선수를 이겼다고 하니 갑자기 저번 팀리그때 2번타자로 역시 웅렬선수였다면!! 하는 생각이 잠깐. 두선수 모두 진출 축하합니다^^ (물론 차재욱선수도요~) 그런데 박경락선수..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88 [넷@세상] 위상 높아진 프로게이머 [6] 드리밍3548 04/04/11 3548
887 [국민일보]게임도 스포츠 산업으로 컸다 hoho9na3031 04/04/11 3031
885 [스포츠조선] SK텔레콤 게임팀, 13일 롯데호텔서 창단식 [37] StranGer5357 04/04/11 5357
884 [스포츠투데이] 프로대접 받는 프로게이머 [9] 드리밍4421 04/04/11 4421
882 [온게임넷] 예선부터 열기 후끈, 2기 프리미어리그 최종 진출자 확정(이모저모포함;) [5] 드리밍4331 04/04/11 4331
881 [더 게임스] 피망, 게임단 창단 무산 [27] hoho9na7811 04/04/10 7811
880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D조 박태민, 김성제 재경기 접전끝에 본선 진출 [4] 드리밍3148 04/04/10 3148
879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C조 박정길 2승으로, A조 박성준 3승으로 본선 진출 [2] 드리밍2720 04/04/10 2720
878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B조 김환중 2승 1패로, B조 성학승 3승으로 본선 진출 확정 [2] 드리밍2802 04/04/10 2802
877 [속보 프리미어리그 2차예선] E조 한웅렬 C조 차재욱 2승으로, E조 최연성 2승 1패로 본선 진출 확정 [8] 드리밍3289 04/04/10 3289
876 [디지털타임즈] 프로야구·축구·농구 그 다음은… 게임, 프로스포츠 발돋움 [4] 드리밍2930 04/04/10 2930
875 [The Games] [게임단 탐방] KTF 매직앤스 [5] 드리밍3956 04/04/10 3956
874 [The Games] 스타리그에 '샛별 4인방' 떴다 [12] 드리밍4138 04/04/10 4138
873 [온게임넷 공지] 한국 e-sports협회 주최 제1회 커리지 매치(courage match) [13] My name is J3903 04/04/10 3903
872 [온게임넷] 변은종 '프리매치라도 최선을 다한다', 김정민 '더마린의 부활을 알린다' [1] 드리밍3667 04/04/09 3667
871 [온게임넷] 전태규 "질레트 스타리그! 좋은 느낌", 박용욱 '이것이 하드코어 질럿러시의 진수' [5] 드리밍7738 04/04/09 7738
869 [더 게임스] KTF, 전용 훈련장 마련 [27] 드리밍5629 04/04/09 5629
868 [전자신문] 센게임배 스타리그 열린다 [2] 드리밍3569 04/04/09 3569
867 [inews24] "프로게임구단 최고 전략가, 주훈 4U 감독"…온게임넷 [6] 드리밍3676 04/04/09 3676
866 박서가 가장 위대한 게이머로 뽑혔네요 [17] 감자5186 04/04/09 5186
865 [http://news.kbench.com] 게이머 의사가 의료 사고율 낮다 [4] 단수가아니다.3107 04/04/09 3107
864 [굿데이] 센게임배 스타리그와 함께하는 '센게임-센파티' [1] 드리밍3427 04/04/08 3427
863 [온게임넷] 2기 프리미어 리그 최종예선 대진표 확정 [31] 드리밍5210 04/04/08 52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