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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8 20:32:18
Name hoho9na
Subject [머니투데이]SK텔레콤, 임요환 소속 프로게임단 '4U' 창단
SK텔레콤, 임요환 소속 프로게임단 '4U' 창단
[속보, 경제, 증권] 2004년 04월 08일 (목) 12:09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 SK텔레콤이 스타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가 소속된 프로게임단 '포유(4U)'와 인수협상을 완료하고 오는 13일 대망의 창단식을 연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프로게임단 '포유'와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한 뒤 13일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SK텔레콤은 이날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김신배 사장이 차이나유니콤과의 합작법인 출범행사 참가차 중국을 방문, 최종 결재 절차가 남아 있어 발표시점이 다소 늦춰진 것.

이번 SK텔레콤의 프로게임단 창단은 대기업이 e-스포츠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지난 99년 삼성, KTF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젊은 세대가 주 고객층인 이동통신사로 KTF에 이어 두 번째 진출 사례를 보여주며 대기업의 안정적인 자금력과 마케팅능력이 결합돼 e-스포츠가 더욱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프로게임단 창단으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SK텔레콤의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앞으로 주력할 유,무선 콘텐츠쪽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e-스포츠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잡는데 일조하면서 '포유'를 명문구단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부수적으로 스타마케팅을 펼칠 것이란 전략이다.

'포유'는 지난해 말 오리온과의 결별하면서 SK텔레콤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접촉을 해 왔고 최종적으로 SK텔레콤과 손을 잡게 됐다. 이번 SK텔레콤과의 인수금액은 5억원대로 알려졌다.

특히 임요환 선수는 인기 연예인과 맞먹을 정도의 인기로 유명한 인물.

현재 e-sports협회에 등록된 프로게이머는 지난 1월기준 178명이며 스타크래프트 구단만 11개가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만 총 50억원의 상금이 걸린 140여개 대회가 열려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희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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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장이
04/04/08 20:3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SK의 결합의 시너지 효과가 장난아니군요.
여기저기 기사들이 난리입니다.
대중미디어들이 이렇게 E-Sports에 관심이 많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솔리타드제이
04/04/08 20:46
수정 아이콘
sk의 힘이 크군요..역시 대기업....
홍보효과 하나는 대단합니다..
진짜로 공중파나 cf에서 볼수도 있겠습니다..4U선수들....^^
04/04/08 20:5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앞기사에서도 그러시더니..무엇이 그렇게 불만이신지..ㅡㅡ;;
이민재
04/04/08 21:02
수정 아이콘
제 말에 문제가 간것 같군요 행운장이님 좋은충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란당근
04/04/08 22:40
수정 아이콘
머니투데이라.. 스포츠신문이나 게임관련매체가 아닌곳에서 나는 기사를 보니 괜히 기쁘네요 물론 임요환 선수의 인지도가 높은 탓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 대부분 회사에서 매체에 홍보물을 보내고 기사가 실리도록 요청하는 경우가 많죠. sk에서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4/04/08 23:28
수정 아이콘
SKT 핸드폰 광고에 요환선수가 막 춤을 음악에 맞추어 추는 그런 CF이 나오지 않을런지... 이서진 이효리양 대신에 임요환 서지수양이 ^^
griffon slayer
04/04/09 00:1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speed011선전에 정말로 나올수도 있을것 같네요.
GrandBleU
04/04/09 02:02
수정 아이콘
SK의 움직임이기에 각 종 매체에서 너도나도 다루는 듯 싶군요
영향력이 크긴 크구나
갈마동[오징어]
04/04/09 03:05
수정 아이콘
역시 대기업 SK 라서 그런가 ?? 뉴스가 여기 저기서 많이 났네요 ^^
harisudrone
04/04/09 13:09
수정 아이콘
오리온도 작은 회사는 아닐텐데.. 역시 삼성이나 KTF에 비하면 작은 회사란 말인가요 -_-
(대기업이 e-스포츠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지난 99년 삼성, KTF 이후 처음이다.) <- 이 부분;;
암튼 대기업들이 더욱 더 많이 진출해서 여러 팀들이 좋은 여건에서 게임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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