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풍성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연기 결정"
국내 유일의 여성부 스타2 리그 MSI WSL이 오는 11월 1일로 개막일을 늦췄다. 콩두티비는 25일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지는 ‘MSI 2014 WSL(Woman Starcraft2 League) 시즌2’ 일정 변경 내용을 공지했다.
당초 오는 18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의 연기 요청이 결정적으로 작용됐다. 참가 신청은 10월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실명과 배틀넷 아이디 및 계정 그리고 자신의 종족과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접수할 수 있다. 대진 발표는 10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며, 11월 1일부터 개막전 일정에 돌입한다.
콩두TV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일정을 끝마치고 대회를 시작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보다 풍성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MSI 2014 WSL 시즌2'는 스타2 여성리그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온 MSI코리아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대회 개최가 성사됐다.
(제공 = 콩두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