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08 13:10:42
Name 아이리스
Subject [re] [스포츠조선] SK텔레콤, 프로게임단 창단...임요환 연봉 최고확실
SK텔레콤 프로게임단 창단

기존 4U팀 인수 - 주훈 감독과도 정식 계약
임요환 연봉 최고확실…연간 수십억대 투자
KTF와 본격 경쟁구도…메이저스포츠 도약 가시화


◇ 최연성-김현진-임요환-김성제-이창훈-박용욱(왼쪽부터).

SK텔레콤이 프로게임단을 창단한다.
이로써 프로게임은 SK텔레콤과 KTF 양대 이동통신사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갖추는 등 메이저 스포츠로의 도약이 가시화됐다.

SK텔레콤은 최근 최고 스타 임요환 등이 포함된 기존 4U팀을 인수, 오는 13일 정식 창단식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이미 "청소년층에 인기있는 프로게임단을 인수,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난달부터 4U와 접촉해왔다. 새로운 구단의 이름과 로고 등은 공모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특히 임요환에게는 역대 프로게임 최고 연봉을 지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11월 최초로 억대 연봉 시대를 연 임요환이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남기게 될 지 초미의 관심.

박용욱, 김성제, 김현진, 최연성, 이창훈 등 선수 전원과 주 훈 감독과도 정식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연봉 규모 역시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100여평이 넘는 대형 숙소와 12인승 스타크래프트 밴 지급, 각종 운영비 등 게임단에 드는 총 투자 액수는 연간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이미지에 맞게 최고의 팀을 만든다는 계획.

주 감독은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 회사인 SK텔레콤의 네임 밸류에 맞는 최고의 성적을 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는 게임팀이 SK와이번즈나 SK나이츠와 같은 집중 투자의 대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로 불리며 기존 판을 주도했던 KTF의 대응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KTF는 이미 지난주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강 민을 영입하는 등 맞불 작전을 시작했다.

또 텔레콤 3사 가운데 아직까지 게임쪽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LG텔레콤이나 다른 대기업들의 추후 행보에도 큰 관심이 모인다. 프로게임은 기업들 뿐만이 아니라 문화관광부 등 정부까지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내놓는 등 '정보화 시대의 주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리스
04/04/08 13:13
수정 아이콘
100여평이 넘는 대형 숙소.. 12인승 스타크래프트 밴.. 각종 운영비 등
게임단에 드는 총 투자 액수는 연간 수십억원대...
기업 이미지에 맞게 최고의 팀을 만든다는 계획...

아이 조아~~ ^_______________^
꾹참고한방
04/04/08 13:14
수정 아이콘
히야 100평.. 4U 선수들 날아 오르시길 바랍니다 ^^
피클져아
04/04/08 13:15
수정 아이콘
움.... 100평 ... 이 가장 맘에 드는 군요.. 와~~~~ 좋으시겠다...
StranGer
04/04/08 13:16
수정 아이콘
계약 후 더욱더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두툼이
04/04/08 13:2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눈빠지게 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화이팅!!!
영혼의 귀천
04/04/08 13:25
수정 아이콘
뜨억...100평... 이제 1인당 컴터 한대씩 가질 수 있나요? SK임직원 일동에게 감사합니다.
원수연
04/04/08 13:2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최연성 선수도 연봉을 받으시겠네요~ 아이 좋아~ ^ㅡ^
La_Storia
04/04/08 13:26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단순한 스폰서가 아니라 '인수' 차원이군요.
꼬마테란
04/04/08 13:33
수정 아이콘
sk랑 스폰서 문제 되기전에 은근히 온게임넷이랑 엠겜에서 스폰서 해주길 바랬었는데-_-;;

SK스폰서 너무 멋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SKY프로리그 1, 2, 3라운드 전부 우승하세요ㅠ_ㅠ
꼬마테란
04/04/08 13:34
수정 아이콘
스폰서도 구해졌고 이제 정말.... 김현진 선수의 부활만 남았네요 ㅠ_ㅠ
04/04/08 13:39
수정 아이콘
정식으로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
04/04/08 13:47
수정 아이콘
sk화끈하다! 고객이 Ok할때까지...
04/04/08 13:51
수정 아이콘
이제야 편안히 잘 수 있겠군요... SKT 간만에 좋은 일 하셨습니다.
강나라
04/04/08 13:57
수정 아이콘
팀명은 안바뀌나요? 계속 4U로 쓸려나...
아Q정전
04/04/08 14:04
수정 아이콘
아직까 e-sports가 자리를 제대로 못잡고 있다는 뜻이겠죠. 한 대회의 우승보다 "임요환"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홍보 효과가 더 크니 어쩔수 없는듯..
04/04/08 14:08
수정 아이콘
너무 좋네요^^
산너뫼
04/04/08 14:12
수정 아이콘
아~~~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SK !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앞으로 선수들이 보여주겠지만...
임요환 선수 ! 더욱더 비상하십시요...파이팅 !!!
04/04/08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기쁩니다^^ 요환선수 최고 연봉 받는 것이 제가 받는 양 기쁘군요^^ 선수들 비좁은 곳에서 컴퓨터도 모잘라서 돌아가며 게임하던 모습 너무 가슴아팠는데 이제는 넓은 숙소에서 편하게 게임할 수 있겠네요~ sk팀의 앞으로의 활약 정말 기대됩니다~! 화이팅^^
04/04/08 14:24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에게 있어 고액연봉의 첫째조건은 "실력"이지만 "관중동원능력"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타선수에 비해 압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라 최고연봉 받는 건 정해진 수순이라 보여지네요. 원래 프로란 게 그래요. 기업입장에서는 선수가 잘하든 못하든 그것에는 관심없습니다. 대중들에게 얼마나 자사의 이미지를 어필하는가에 관심이 있을 뿐이죠. 물론 그러기 위해선 선수가 좋은성적이 뒷받침 되어야겠지만 스폰서 측에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선수의 성적이 아니란 말이죠.
프로스포츠라면 어느종목이나 있는 일 입니다. 완벽하게 실력순으로만 연봉을 받는 프로스포츠는 없습니다.
한결같이
04/04/08 14:2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실력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인기도 없는 것이지요. 추카한다는 말을 안하면 보고만 가면 좋을텐데요. 4u팀 추카해요. ^^ pgr에 글 처음 씁니다.
Marine의 아들
04/04/08 14:28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자동차도 스타크래프트라는 겁니다-0-;
아Q정전
04/04/08 14:28
수정 아이콘
그러니 아직까지 e-sports란 분야가 대중에 어필하는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할 수있죠. 사실 한대회의 우승보다도 임요환 이란 이름 세글자의 홍보 효과가 더 큰게 사실입니다. 물론 유서 깊은미국의 메이저리그나 여타 다른 메이저 스포츠를 보면 네임밸류만으로는 얄짤 없는게 사실이죠. 임요환 선수의 최고 연봉은 당연한겁니다.
풀오름달
04/04/08 14:31
수정 아이콘
한결같이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추카한다는 말을 안할거면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을것을.... 꼭 논란의 여지를 남기시는 님들이 있네요. 좋은 기사에 또 100여개의 악성 리플을 보지 않았음 하는 소박한 바램을 가져 봅니다.
천재여우
04/04/08 14:3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를 타고 다니는군요...
좋겠다......그 차 장난 아니던데
행운장이
04/04/08 14:36
수정 아이콘
포유팬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유서깊은 유럽프로축구에서도 상당수 일본 선수들이 티셔츠팔러 유럽에 진출했다고 하죠 ㅡㅡ;;
유서깊은 테니스에서도 쿠르니코바(?)를 보면 역시 그렇죠 ㅡㅡ;;;
맛있는빵
04/04/08 14:36
수정 아이콘
좋은소식이네요 정말 기쁩니다. 임요환황제폐하 만세 하하하하
실버랜서
04/04/08 14:37
수정 아이콘
.... 자동차 회사는 워크래프트 밴을 출시하라... --;;;
04/04/08 14:37
수정 아이콘
풀오름달/ 바램 -> 바람
풀오름달
04/04/08 14:40
수정 아이콘
헐... ㅠㅠ;;; 근데 꼬리말은 수정 안되나요??
두툼이
04/04/08 14:42
수정 아이콘
전유님 // 프로선수에게.. 실력과 관중동원능력, 인지도 모두 중요합니다. 전 박서가 모든 것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슬럼프라는 말을 듣긴하지만 어디까지나 박서이기때문에 슬럼프이지 다른 게이머라고 치면 슬럼프는 절대 아니죠...
임요환선수... 실력 없이 인기만 얻은 선수가 아닙니다. 전유님께서 분명 아시는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소식인데 축하한다라는 말씀 하시면 안될까요? 임요환 선수 개인이 아닌 e-sports 분야에서도 분명 좋은 소식인데 말입니다.
어쨌든 기쁘고 기쁜 일입니다.
Return Of The N.ex.T
04/04/08 14:51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 이네요..^^
04/04/08 14:56
수정 아이콘
전유님//실력대로 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뜻은..혹시..게임을 열심히 한 대가를 정당하게 받아야 한다는 뜻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게임계에서 열심히 살아온 요환선수는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겠죠?
always_with_you
04/04/08 15:03
수정 아이콘
와, 축하합니다. 임요환 선수 최고 연봉과 4U 팀원들과 감독님도 계약이라니 대단합니다. 끝까지 팀과 함께 한 임요환 선수도 대단합니다. 멋져요. 임요환 선수가 실력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가 가능할까요. 다 자기가 한 만큼 받는 겁니다. 임요환 선수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임요환 선수의 경기는 제 삶의 활력소입니다. 임요환 선수, 4U 모두 화이팅!
FlyHigh~!!!
04/04/08 15:03
수정 아이콘
4U팀 축하 드리옵니다

흐흣;; 왠지 이 기사를 보니 제가 더 흐뭇한게
게임계의 파이가 좀더 커질거 같은게 기쁜생각만 ^0^;
04/04/08 15:04
수정 아이콘
음, 일단 4U팀과, 요환님에게 정말 정말 축하드린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유님의 리플에 이렇듯,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것 자체가. 더 확대시키고 악성리플을 다는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전유님 생각은 전유님 생각이겠지요. 제가보기엔 그렇게 문제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너무 몰아붙히시는듯, 해서.. 슬쩍 껴들어봅니다..-_-

그럼 모두 즐거운하루되세요^^
OverKilL
04/04/08 15:08
수정 아이콘
"인기" 라는 것을 "실력" 보다 우선시 하거나 대등하게 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스포츠라는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되는 것은 "실력" 이 되어야 합니다. 스포츠에서 "실력" 보다 "인기" 가 우선시 되는 순간 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라 TV 드라마나 방송 연예물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04/04/08 15:21
수정 아이콘
정말로 오랫동안 기다리던 소식이였는데...
기분 무지하게 좋네요^^ 스폰이 아닌 인수쪽이라 더더욱~
이번 일이 게임계에 더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랄뿐입니다^^
04/04/08 15:28
수정 아이콘
포유팀 축하합니다. 잘되었네요.^^
대회에서 1위한 선수보다 인기상을 받는 선수가 상금을 더 많이 받는다면, 그것은 진짜 문제가 있는 것이 겠지요. 하지만 기업이 홍보를 위해 인기가 많은 선수를 지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인기란 실력없이는 생길 수가 없었다는걸 간과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방탕자객
04/04/08 15:28
수정 아이콘
전유님 그냥 암말 안하셨어두 되었을것을...
하지만 다른분들두 다굴모드는 별로 보기안좋아요.. ^^
그냥 좋은일에 포유님 축하나 해줍시다~
04/04/08 15:38
수정 아이콘
좋은 일에도 딴지를 거는 분들은 무시하고...

4U팀 정말 축하드립니다. 최고의 팀에 최고의 대우가 주어지는 군요.
아무리 어려워도 모두가 함께한다더니 결국 이렇게 좋은 결과가 되어서 축하드립니다.
안부르면안올
04/04/08 15:39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스타리그에서 실력보다는 인기가 우선시 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스포츠로서 인정받기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봐야죠.
분명 한 선수의 인기가 지금까지의 스타리그를 지탱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은 틀림없지만 스타리그의 새로운 도약은 보다 다양한 스타를 배출하고 방송사의 간섭을 최소화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는 임요환선수 최고연봉은 "이유있다."는 쪽이죠.
스타리그가 좀 더 발전한다면 그리고 스포츠로 인정받는다면 당연히
실력과 인기를 분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질 겁니다.
OverKilL
04/04/08 15:42
수정 아이콘
스폰서의 입장에서는 "실력" 과 "인기" 를 대등하게 보거나 오히려 "인기" 를 우선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스폰서는 (스포츠) 선수를 "선수"로 보지 않습니다. "광고맨"으로 볼 뿐입니다. 그러므로 "실력" 보다 "인기" 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게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중은 스폰서가 아닙니다. 관중은 관중의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관중마저 스폰서의 시각으로 본다면 누가 (스포츠) 선수들의 진정한 "실력" 을 보호해 줄 수 있을까요?
soulmate
04/04/08 15:48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말은 있는데 공식적인 보도가 없고 해서 혹시나 협상과정이 어려운건가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도를 접하게 돼서 너무 기쁘네요.
그동안 크든적든 선수들 마음에 부담이 되었을 텐데 이제 좋은 환경에서
더 열심히 하셔서 좋은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가 좀더 게임계의 입지를 굳히고 게이머들을 안정적으로 매니지먼트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더 좋겠네요..
04/04/08 15:58
수정 아이콘
관중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겠죠.
현재의 1위라는 현상에만 가치를 두는 관중도 있을 수 있겠지만
수년간 꾸준히 최선을 다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의 노력에 가치를 두는 관중도 있을 수 있겠죠.^^ 그것은 단순한 기량을 능가하는 스포츠 최고의 가치니까요.
안부르면안올
04/04/08 16:04
수정 아이콘
Overkill님// 솔직히 지금까지 방송사의 계산된 의도에 의해 선수들의 피와 땀이 간과되는 일이 참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의 개척자로서 방송사가 우선권을 쥐는 건 당연하지만 해설자의 한마디가 너무 큰 권력을 갖고 있어서 선수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봅니다.
때마침 SK라는 거대그룹이 4U팀을 인수한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죠. 스폰서의 힘이 강화되면 지금처럼 맵선정이라든지 리그진행방식에서 방송사의 독단적인 결정은 거의 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해봅니다.

P.S 삼성은 대체 머하는겨? 돈냄새를 못 맡았나?
OverKilL
04/04/08 16:14
수정 아이콘
안부르면안올줄알았지// SK라는 스폰서가 생긴것에 대한 것은 반박의 여지 없이 긍정적이고 좋은 것임이 분명합니다. 단지, 관중이라 불릴 수 있는 많은 분들이 스폰서의 시각으로 선수들을 바라 보는 것에 우려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나야돌돌이
04/04/08 16:14
수정 아이콘
와우, 정말 고대하던 일이군요, 그리고 상당히 좋은 조건 같아 보이네요

특히 황제의 부활을 꿈꾸면서 화이팅~~~~
안부르면안올
04/04/08 16:20
수정 아이콘
Overkill님//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그건 스폰서의 시각이라기보다는 Fan의 입장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편애모드(그 선수에게 가장 유리한 시각)이란걸 아실텐데요.
행운장이
04/04/08 16:2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실력"은 선수들이 보호하거나 선수협에서 보호해야죠 ㅡㅡ;;
관중들은 좋아하는 선수 자체를 보호하지 "실력"을 보호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팬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그거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는 저평가 되어 있고
싫어하는 선수는 고평가 되었있다는 점 말입니다.
행운장이
04/04/08 16: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실력이란 것 자체가 애매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실력을 판단하는지 모르겠군요.
KPGA랭킹은 지난 1년간 누적점수제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점수부여 방식은 아무 것도 알려져 있지 않죠.
실력이란 말 만큼 분명해보이면서 애매모호한 말은 없습니다.
04/04/08 16:36
수정 아이콘
연예계와 다를 바가 없네요
아직 스포츠라 하기엔 많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실력을 키워도 인기가 짱인 스타계라 좀 착찹하네요
04/04/08 16:36
수정 아이콘
실력이라는거요...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최고아닌가요?
반드시 눈에보이는 무엇인가가 없어도 "나는 이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해"라고 당당히 말하는 게 팬이죠.
OverKilL
04/04/08 16:41
수정 아이콘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비교해보죠), 만약 인지도와 인기만을 생각해서 베컴이라는 선수에게 축구 선수들 중 최고 연봉을 준다고 했을 때, 축구 관중이 과연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며 찬성할까요? 아닙니다. 당장 난리 날겁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퇴보한다고,
이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스포츠를 스포츠로 만들어주는 것은 인기나 인지도가 아닌 "실력" 이라는 것입니다. 팬의 입장에서 편애모드를 즐기려는 것이 과연 스포츠의 발전에 있어서 좋은 방향인지 나쁜 방향인지를 판단하는 것도 팬의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이
04/04/08 16:42
수정 아이콘
2000년 이후 쭈욱~~ 높은 실력과 좋은 게임을 보여준 선수의 실력을 무시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요즘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신 분들도 계속해서 좋은실력을 보여준다면 기사와 같은 좋은일이 생길것입니다.
griffon slayer
04/04/08 16:43
수정 아이콘
SKT 역시 화끈합니다. 100여평 넘는 대형 숙소에 연간 수십억원의 지원...
KTF야 따라할 여력은 되겠지만(시작은 먼저 했지만 또 SKT에 뒤통수 얻어 맞은 느낌일겁니다.), 다른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상대적 박탈감이나 부러움이 클것 같아 안타깝네요.
여러 기업체들이 들어와서 판이 더 커졌으면 하네요.
SKY배를 시작으로 이제 프로야구, 프로 농구와 같은 레벨이 되어가나요?

적어도 3년안에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스타초보
04/04/08 16:4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이번해에 군대 안가나요? 결국 대학원 입학설이 사실이었
군요. ㅡ ㅡ
솔리타드제이
04/04/08 16:47
수정 아이콘
돈 많이 받는다고 태클거는 사람들도 많군요....
헐....
산너뫼
04/04/08 16:52
수정 아이콘
정말 기분좋은 소식에 축하글로 가득해도 부족해 보이는데...
그저 조그마한 부분을 아프게 콕 찔러서 축하 댓글은 사라지고
댓글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에 마음이 참 아픕니다.
프로게이머의 실력이 인기에 비례해서 연봉도 그 만큼 많이 받아야죠.
하지만 그 실력의 판단기준이나 잣대가 어떻게 되는지궁금합니다.
필력이 딸려 제대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임요환 선수 ! 충분히 최고 연봉
받아도 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팬의 입장에서는...)왜냐 난 그의 팬이니까,
그리고 실력도 충분히 갖추었으니까...
단지 이런류의 모두 축하해줘야 하는 글에서 일부분을 보시고 제발
딴지 좀 걸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말 그런 부분이 문제가 있다면 토론게시판에 논의해도 되지 않을련지요?
게임팬들에게는 엄청 반갑고 좋은 기사인데도 몇몇분들에 의해 축하글 보다는
한 선수의 최고 연봉과 게임실력을 비교해가며 깍아내리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제발 좀 그러지 맙시다...정말 보기 흉합니다.
두툼이
04/04/08 16:5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씀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다만 요즘 성적이 조금 안좋다고 생각하실 뿐이죠? ^^;;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선수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준다면... 더 좋은 조건에.. 더 높은 연봉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요환선수가 받는 연봉이 정확히 얼마인지 발표가 안난 상태이지만.. 2005년에도 2006년에도 현재의 요환선수
연봉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심히 난감이겠죠. ^^;;
(물론 저야.. 요환선수가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인기도 더 많아져서 항상 최고 연봉을 받았으면 하지만요...)
04/04/08 16:56
수정 아이콘
분명 임요환선수의 연봉을 뛰어넘는 실력있는 선수가 나올겁니다.
04/04/08 16:56
수정 아이콘
최고 대우만큼 황제가 완벽하게 부활해서 연봉에 관한 다른 소리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미어 리그부터 시작해서.. 다음 osl, msl까지!!
그 외 다른 4u팀 선수들도 화이팅입니다. ^^
WinForHer★승주
04/04/08 16:57
수정 아이콘
더 받아도 된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요..
04/04/08 17:01
수정 아이콘
always_with_you님/ 3행시 인 주 알았어요 -_-;;;;;;;;;;;;;
04/04/08 17:01
수정 아이콘
(2004-04-08 17:01:16)
사돈의 팔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성립되는 걸까요?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그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Ms.초밥왕
04/04/08 17:04
수정 아이콘
4u팀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이런 대우에 걸맞는 멋진 팀이 되시길 바래요.

.......많은 대기업들이 투자에 뛰어들어서 지금 스폰을 못받고 있는 다른 팀들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면 좋겠는데.....
소나기
04/04/08 17:08
수정 아이콘
전유라는 분이 마케팅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몰라서 그런거겠죠.
스포츠 선수 실력 = 연봉이라고 생각하시다니 너무 정직하시네요.
페퍼민트:)
04/04/08 17:14
수정 아이콘
정말 고대하고 고대하던 발표가 났군요+_+ 정말 4u팀 팬으로써 기쁜일입니다... 몇몇 댓글들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지만요;;; 아무튼 잘 된일입니다...^-^
04/04/08 17:18
수정 아이콘
선수 실력 = 연봉 물론 맞는 말입니다 여기에 또다시 산정되는 금액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기대 금액에 지금까지의 기여 금액 그런것도 가치 산정되는걸 아셔야죠 메이저에서 아무리 신인 1년차가 날고 기고 방어율 1점대 에 삼진 400개씩 퍽퍽 잡아대도 솔직히 그선수 2년차에 받을 연봉은 7년차 에 삼진 100개 그리고 15승 을 꾸준히 올려준 선수에 반에 반도 안됩니다 연봉이란 그런겁니다 아무리 지금 괴물 괴물 소리 들어도 데뷔차 얼마 안되고 팬수 그렇고 한다면 어쩔수 없는겁니다 솔직히 지금연봉차에서 에이급 대접을 받을만한 선수라 한다면 박정석 이윤열 홍진호 임요환 선수 이 넷정도가 가장 큰 연봉을 받을 선수들이겠죠
04/04/08 17:19
수정 아이콘
OverKilL님/ 그렇다면 베컴선수의 연봉과 인기는 순수 실력이겠군요.
스포츠를 스포츠로 만들어 주는 것은 페어 플레이와 팬들의 사랑이 아닌가요? 팬들의 의무에 선수들의 객관적인 실력을 평가해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응원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오늘 알았습니다. 아 그리고 베컴 선수는 이미 최고대의 연봉을 받고 있고 또 최고의 연봉을 받는다고 스포츠가 퇴보 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 "객관적인" 의견입니까?
청개구리
04/04/08 17:21
수정 아이콘
4u 팀 감축 드리오. 좀 더 받아도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스포츠가 실력에 의해 연봉을 받는것 같아도 자세히 살펴보면 베켐 같은 경우는 연봉보다 CF 로 연봉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프로라는것은 돈을 벌기위한 것이므로 인기가 있으면 좋죠.
실력=우승 을 팬들이 좋아한다는것 보다 팬들이 좋아하는것은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는 현란한 드리블 농구는 덩크슛 골프는 호쾌한 드라이버 등등 우승보다는 팬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더 빠져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력이라는것은 프로게이머 라면 누구라도 실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 ,실력, 그것은 혼자 만드는게 아니라, 구단, 맵, 동료, 상금 , 스폰서 , 팬들이 어우러져 더 상승 작용을 낼것입니다.
04/04/08 17:29
수정 아이콘
기쁩니다. 포유팀이나 제가 좋아하는 그 선수에게나 또 프로게임계나 모두에게 경사스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더욱 더 발전하는 포유팀과 BoxeR와 프로게임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모두 화이팅
OverKilL
04/04/08 17:34
수정 아이콘
By's F// 팬들의 의무에 선수들의 객관적인 실력에 의해 가장 뛰어난 선수를 응원해야 한다는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정당한 댓가를 받을수 있도록 언제나 공정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최고 연봉을 받는다고 축하해 주는것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그에 반대되는 의견을 단순한 "시기심" 쯤으로 매도하는 것을 우려할 뿐입니다.
yonghowang
04/04/08 17: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실력으로 친다면 최연성 선수가 더많이 받아야 하지만

저역시 SK입장에서 보면 임요환 선수의 최고 연봉은 납득이 가는군요
59분59초
04/04/08 18:06
수정 아이콘
실력이 인기를 만들지 인기가 실력을 만들지 않습니다. 임요환선수의 인기는 그저 잘생겨서? 쇼맨쉽이 좋아서? 가 아닙니다. 우선은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요환선수가 최근 성적이 부진하다보니 자꾸 다른 논리로 그의 인기를 합리화하려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의 놀라운 플레이가 많은 팬들을 매료시킨 것입니다.
놀라운 플레이=실력 맞지 않나요? 다른 여러 부수적인 요인들도 있겠지만 그건 말그대로 부수적인 것들일 뿐입니다.
오버킬님 말씀은 인기에만 연연하다가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들을 염려해서 하신 말씀 같습니다.
여자농구가 한때 침체의 상황을 벗어나고자 수영복 비슷한 걸 입고 경기를 한적이 있지요. 여자선수들이 몸매드러나는 옷을 입는다고 인기가 높아질 거란 발상이었죠. 참 유치하지 않습니까?
농구의 인기란 경기의 질에 있는것인데 말이죠. 농구 관람객들이 화끈한 플레이를 보고싶어서 경기장에 가는 거지 여자선수들 몸매감상하러 가겠냐고요.
스타리그는 말 그대로 '리그' 입니다. 선수는 일단은 실력이 뛰어나고 봐야지요. 그래야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기에다가 잘생기기 까지 하면 금상첨화겠지만요...
팬들이 호쾌한 덩크슛을 좋아한다? 물론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인기를 위해서 무조건 덩크슛 연습만 해야합니까?
승부를 가늠할 수 없는 치열한 상황에서 쐬기를 박는 듯한 한 발의 멋진 덩크가 나왔을때 그때 팬들은 열광하는 것이지 덩크슛자체에 열광하는 것이라면 농구리그 보다 농구묘기쇼가 더 인기 많아야겠네요.
인기란 여러 요소들이 한데 어울려 발생하는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인데 인기를 위해서 이러이러해야한다는 말은 선후관계 혼동해서 비롯되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순진해서 그런진 몰라도 저는 아직까지 인기란 생기는 거지 만드는 거라고 생각지 않아서요. 만들어진 인기는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뭏든 그렇습니다.
또 찬물을 끼얹자는 게 아니라 임요환 선수 한 사람에 인기로 지금까지 스타리그가 유지되어 왔다는 몇몇 분의 이상한 논리가 반감을 일으키는 건 사실입니다.
이곳은 피지알입니다. 임선수 팬들만 있는 곳이 아니니 다른 의견에 대해 자꾸 태클건다고 생각지 마시고 너그러이 받아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비방이라면 엄격히 대응해야 겠지요.
griffon slayer
04/04/08 18:15
수정 아이콘
04년 4월 8일 실력기준으로는 최연성 선수가.. 음... 약 2억연봉을 받아야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프로선수 루키들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검증받을 필요가 있기에 연봉 수준이 낮은거라고 보네요.
04/04/08 18:21
수정 아이콘
sk에서 최고연봉 줄 만하니까 주는거죠.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그 큰돈을 주겠습니까? 연봉협상하기 전부터 계산기 다 두들겨보는 사람들입니다. 뭐.. KTF와의 대결구도도 한 몫했겠죠..
나야돌돌이
04/04/08 18:26
수정 아이콘
실력이라...그 '순수실력'이란 것이 무엇이며 평가하는 잣대가 과연 무엇일까요...물론 이전같은 성적을 내고 있지 않지만 최근 프리미엄리그에서 준우승까지 했습니다, 최근 성적이 전성기에 비해 못하다 하여 재기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연봉은 어차피 기업이 투자하는 것이고 아마추어리그가 아닌 자본이 개입하는 프로리그라면 즉 프로게이머의 실력은 단순히 게임만 잘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프로게이머의 실력에는 게임 내적인 부분(실력+가능성+성적)과 게임 외적인 부분(인기/관중동원능력)에 나아가서 이제까지의 업적 혹은 비중(메이저리그도 비중있는 고참들에게 어느 정도 배려를 하고 있으니까요) 등을 다 감안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봤을 때 게임 내적으로 보자면 임요환 선수의 순수실력이 부족하다고 함부로 단정할 수도 없고요

특히 그 가능성이란 측면도요, 오랜 슬럼프를 지나 화려하게 부활한 김정민 선수의 선례를 보더라도 임요환 선수의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성적도 그렇습니다, 최근 내노라 하는 선수들의 각축장에서 어찌 되었건 준우승이라는 빼어난 성적도 거둔 바도 있고요

임요환 선수가 얼마를 받게 될지는 모르지만 거기에 나아가 SK는 임요환 선수를 평가함에 있어서 실력과 현재 성적 외에도 게임리그에서 차지하는 임요환 선수의 비중도 상당히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일 겁니다

임요환 선수가 별다른 것도 없이 그저 인기만 있는 게이머도 아니고 또 이윤열 선수와 강민선수 같이 현재 가장 잘나간다는 선수가 홀대받는 것도 아니고요

상황이 이러할 진데 성적만 놓고 보자면 현재 가장 잘나가는 이윤열 선수나 강민 선수, 혹은 최연성 선수보다 임요환 선수가 좀 더 대접받는다고 해서 그저 인기만 고려한 연봉이거나 실력있는 선수가 정당한 댓가를 못받고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늘호수
04/04/08 18:2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맘고생 많으셨죠? 이제 든든한 집도 마련했으니 활활 불타오르십시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04/04/08 18:59
수정 아이콘
게임계있어 어떤일이든 좋은쪽으로 발전하는계기가 생기면 그것을 순수하게 축하해주고 기뻐해주면 조으려면...ㅡㅡ;;
아무튼 그동안 이래저래 맘고생 많았을 요환선수!!
이제 편안히 게임하세요^^
아침에 과자먹지말구..
이라니
04/04/08 19:0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그리고 4U
좋은 환경속에서 한단계 더 발전하시길
04/04/08 19: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은 글에 작게나마 논쟁이 붙는 거를 보니 약간은 가슴이 아프네요.. 임요환 선수는 현재의 "실력"이니 뭐를 떠나서 스타계에서 최고의 연봉을 받을 가치가 있고, 또한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도 동의하시지 않나요. 다만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상대적으로 비교되어 보여 약간의 투정섞인 비판글로 보입니다만...(저의 오버스러운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고구마감자
04/04/08 19:08
수정 아이콘
항상 임요환선수는 다른 선수와는 다른 차별은 받는군요 좋은 차별이든 나쁜 차별이든지요 지금 임요환 선수가 연봉에 비해 실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요환선수의 실력이나 성적을 과거 전성기때의 황제 기준으로 보지 마시고 지금 활동하는 프로게이머에 기준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정도의 다전적 승률(50%) 등등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저정도의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얼마나 있고 저렇게 오랫동안
저정도 유지하는 선수가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Dark..★
04/04/08 19:16
수정 아이콘
그저 축하드릴 뿐입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04/04/08 19:17
수정 아이콘
좋은 일에는 좋은 댓글만 달죠.
뭐 어차피 현재의 실력 운운하며 호의적이지 않은 댓글들이
당연히 이곳에 올라올거라 예상했습니다만^^;;
임요환선수 팬들이 너무 그러한 반응에 신경쓰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기쁜 일입니다.
영혼의 귀천
04/04/08 19:22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가 되나요? 연봉 많이 받는게, 좋은 대우 받는게 대체 뭐가 잘못된 일이죠? 흠... 이해가 잘 안되는 군요. 누구 설명해 주실 분 안계시나요?
신유하
04/04/08 19:29
수정 아이콘
이런 좋은 소식이 논쟁거리가 된다는게 좀 안타깝네요... 아무튼 4U팀 선수들 전원과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p. s> 그런데 코치님은요 ㅠㅠ;?
04/04/08 20:34
수정 아이콘
댓글은 지우겠습니다만. 이 정도의 약한 비판도 못한다는 건 조금 아쉽네요. 선수를 직접 비판한 것도 아니구요.
이민재
04/04/08 20:36
수정 아이콘
sk창단 된것은 축하드리지만 과연 그효과대로 성적이 나타날까요? 4u팬들분에겐 죄송한말씀이지만 임요환선수가 최근성적은 osl,msl 모두 탈락김성제,박용욱,최연성 스타리그 진출 김현진,이창훈선수는 아예 osl탈락 msl예선이있지만 그것또한 장담할수 없는상태이구요 앞으로의 성적에따라 어떨찌 모르겠군요 그리고 최고연봉이 얼마가 될찐 모르겠지만 성적을 고려해서 하는게 좋치않을까
04/04/08 20: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에서 심심한 마음에 인수한 것을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이 보기에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스타의 발전을 원하는 팬들이.. 후원해 주는 회사가 선수들을 혹사 시킬 때 나쁜 놈!하고 욕할 만한 것은 있어도 선수에 대한 투자가 과다하다는 말씀이 나오는 게 솔직히 신기할 따름입니다..무엇을 원하시는 건가요..참으로 소모적인..비판을 가장한 비난같습니다..
넓을 `바` 넓을
04/04/08 20:42
수정 아이콘
전유님//미국프로스포츠는 자생력이 있지만 울나라는 없습니다..
야구..축구..농구..배구등등..어디 흑자나는 종목 하나라도 있습니까? 100억이 넘게 들어가는 팀운영비..다 마케팅 차원에서 활용하는겁니다..프로스포츠 스폰을 하는 기업도 홍보효과를 믿고 몇십억씩 들여서 스폰하는거구요..
그리고..예를 들어볼까요?
야구로 치면 임선수 2001년엔 홈런.타점.타율 트리플 크라운했습니다..
2002,2003년도 마찬가지.. 03년에도 연봉은 최고였구요..쪼금 부진하다 해서 바로 연봉 무자비하게 깎입니까??안그렇습니다..
강민 선수랑 비교해도 마찬가지..날라 뜬거 1년정도밖에 안됐습니다..야구로 치면 날라는 2년차 최고연봉인 5천만원정도를 받아야 하고..박서는 4년차 최고연봉인 몇배를 받아야겠죠..
연봉 산정에 있어 여태까지의 성적을 무시하고 오직 최근의 성적만을 ㅂ반영하는 프로스포츠가 있는지 도리어 궁금해지네요...
04/04/08 20:4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앞으로의 성적이 어떨지는..원체..아무도 모릅니다..어디까지나 발전가능성만 따져볼 수 있는 것이겠죠...그걸 따져보지 않고 회사가 팀을 인수할 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데요
영혼의 귀천
04/04/08 20: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회사측에서 발전 가능성과 홍보효과를 고려해서 연봉을 많이 준다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지요? 스타 팬 입장에서 투자가 늘어난다는데 어떤 점이 불만을 가지게 하는가요? 전유님이나 오버킬님, rocta님, 이민재님 중에 설명해 주실 분 안계시나요?(찍어서 말하는게 죄송스럽지만 님들께서 설명해 주실 수 있을 듯 해서요)
MyHeartRainb0w
04/04/08 20:54
수정 아이콘
위에 글이 5억인수라고 써져있는데.. 아마 이건 합해서 5억이라는 건가여?
아마도 그럴듯 싶고 다른 숙소나 차량은 다른 지원이죠.. SKT,KTF그리고 lg는 pos가여? lg는 아직 그냥 유니폰 광고니깐,, 정식은 아니군요.. 암튼 계약되면여 SKT 4u 가여? Sk4U가여?
토이뮤직
04/04/08 21:03
수정 아이콘
배아파 하시는 분들이 무지 많군요.
강민선수가 연봉계약할때도 그런듯하더니..
조건이 워낙 파격적이긴 하네요
이히리비디
04/04/08 21:12
수정 아이콘
최고 인기 선수가 최고 연봉을 받는다..
어느 나라 어느 프로스포츠나 마찬 가지 아닌가요?
Connection Out
04/04/08 21:49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고 좋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임요환 선수의 최고 연봉이 당연한 것이고 다른 생각 가지신 분들 입장에서는 다른 생각이 있는 것인데 쉽게 결론이 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프로에서 실력과 명성 장래성 상품성 등등 선수의 가치를 하나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연봉입니다. 대기업에서 그런 대우를 하겠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늘 최고 대우를 받아왔고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받아서 이윤열 홍진호 강민 선수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던 것 아닙니까? 괜시리 sk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들의 선택이 잘못된거라면 그 책임은 우리가 아니라 sk의 것인데 우리가 왜 걱정합니까.
꿈꾸는scv
04/04/08 22:09
수정 아이콘
sk..화끈합니다!!!!!! ..지금 저 날아다니고 있네요. ^^
꿈꾸는scv
04/04/08 22:15
수정 아이콘
좋은 환경에서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SK탁월합니다. 고객이 지금 OK했습니다! ^^

이제..아작아작 씹히는 반찬도 먹고..아침을 쿠키로 때울 필요도 없기를....ㅠ_ㅠ
tongtong
04/04/08 22:27
수정 아이콘
드디어 4U팀의 스폰서 결정이 정식으로 발표되어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4U팀에게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SK의 4U팀 인수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보다 쾌적한 새둥지에서 황제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 바랍니다..
임요환 파이팅!!! SK_4U 파이팅!!!
드리밍
04/04/08 22:41
수정 아이콘
부럽지만ㅠ_ㅠ
축하합니다^^ (100번째 리플-_-v)
04/04/08 22:43
수정 아이콘
이 기사에 축하 글이 아닌 계속 딴지 거시는 분 미워할꺼에요 ㅠ.ㅠ 앞으로 축하글만 올려주세요~ 커지고 있는 E-sports 의 파이~ 스타리그의 팬으로써 모두 축하할 일 아닌가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포유팀^^ 그리고 무엇보다 임요환선수~!!
04/04/08 22:44
수정 아이콘
앗 !! 100번째 리플 달려고했더니 뺐겼다...ㅡ.ㅡ
아줌마메딕
04/04/08 23:38
수정 아이콘
T.T 난 박서건 사유에서건 아무것도 받은게 없는데..왜이리 눈물이 날정도로 기쁜것인지... 아마도 열악한 환경과, 게임외적인 면때문에 힘이 들었을 모든 선수들이 걸맞는 대접을 받게 되서 이렇게도 기쁜가 봅니다.
참 받은게 없다는건 어불성설이군요. 그동안 사유팀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감동을 얻은게 얼만데...아뭏든 너무 좋습니다. 더 나은 모습의 그들을 기대해 봅니다. 더불어 박서의 비상을 간절히 기원해유...
구루미
04/04/09 00:3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저 역시 괜히 기분이 들뜨네요..
4U팀이 SKT로부터 이정도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앞으로 e-sports가 확실히 가능성있는 시장이기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영리기업의 목적은 아주 단순하게 표현해보자면 "기업가치의 극대화"라고 할 수 있잖아요.
KTF와의 대결구도때문인 영향도 있겠지만, e-sports시장의 장래성을 입증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사건이라는 생각에 e-sports의 발전을 바라는 팬의 입장에서 너무 기쁩니다.

그나저나...
혹시, 팀에서 개최하는 이벤트등이 열린다면 그 수혜자는 SKT가입자이겠지요?? 아...SKT아닌데.....ㅡㅡ;;; SKT에 관심없던 저를 흔드는 일이로군요..
04/04/09 00:40
수정 아이콘
너무 좋네요. 계약 소식이 자꾸 미뤄져서 내심 걱정했는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4u가 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갈마동[오징어]
04/04/09 03:01
수정 아이콘
아..xx 욕나오네..
이 새벽에 욕 나올정도로 기뿌네요 ㅠ,ㅠ
임요환 선수 요즘 분위기는 않좋지만 역시 최고 연봉 자리를 지켜 주신다니 너무 감사하고 정말 욕나오게 기뿌네요 ㅠ.ㅠ
안개사용자
04/04/09 09:02
수정 아이콘
어쩌면 이것이 임요환선수가 가진 진정한 힘일지도...
뽀사시이
04/04/09 12:02
수정 아이콘
인기만으로 최고 연봉을 받는게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 스폰서 홈피에 가서 말하시는게 더 빠를텐데요...여기서 이러실게 아니라...임요환보다 더 잘하는데 왜 연봉이 작느냐 더 올려달라 그러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최고 연봉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전 이 글 밑에 꼬릿말들 다 축하리플인줄 알았습니다...
싸이코샤오유
04/04/09 13:32
수정 아이콘
일단 축하 당연지사.
04/04/12 10:01
수정 아이콘
뽀사시이님// 이젠 Pgr에선 많은 댓글은 이변이 없는 한 싸움이죠. 제목이 아무리 평범한 축하글이라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62 [머니투데이]SK텔레콤, 임요환 소속 프로게임단 '4U' 창단 [10] hoho9na4420 04/04/08 4420
861 [연합뉴스]2004년 4월 8일 오후2:53 SK텔레콤 프로게임단 창단 [8] 맛있는빵3308 04/04/08 3308
860 [오마이뉴스] SK텔레콤, 임요환 소속 프로게임단 창단 [1] -rookie-3799 04/04/08 3799
857 [스포츠투데이] SK텔레콤 ‘테란황제’ 접수…임요환 소속 게임팀 5억 인수 [12] 아이리스6298 04/04/08 6298
859 [re] [스포츠조선] SK텔레콤, 프로게임단 창단...임요환 연봉 최고확실 [110] 아이리스10131 04/04/08 10131
856 [온게임넷] 김철민 캐스터, 수술 한달만에 무대 복귀 [18] 올드보이3811 04/04/08 3811
855 [온게임넷]기욤, 헥사트론 드림팀 떠난다 [14] 바두기5205 04/04/08 5205
854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출범...200여명 참가 사상 최대 [6] 꿈꾸는scv3462 04/04/08 3462
853 [스포츠투데이] ML급 스타크대회 열린다 [3] onYourLeftSide2938 04/04/08 2938
852 [스포츠투데이] [OFF&ON] 이윤열 전성시대… e스포츠협 1년째 랭킹 1 [14] 드리밍4155 04/04/07 4155
851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2> [8] 드리밍3666 04/04/07 3666
850 [게임조선]어린이 스타짱을 찾아라 & 부모님과 함께하는 팀플최강전 [4] 수피아2907 04/04/07 2907
849 [온게임넷] 임요환 전태규와 홍진호 누르고 1위, MBC게임 개국3주년 특별전 [4] 드리밍4882 04/04/06 4882
848 [경향게임스] 강민, 임요환 제치고 2위 등극 [14] 드리밍4199 04/04/06 4199
847 [온게임넷] 새로운 맵 추가/변경,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일부 수정 [6] 드리밍3852 04/04/06 3852
846 [스포츠서울] [Find IT] 빅게임 'SKY 프로리그' 열린다 [8] 드리밍3846 04/04/06 3846
845 [경향게임스] 강민의 스타리그 우승파티 현장 <1> <2> <3> [9] 드리밍4112 04/04/06 4112
844 [스포츠조선] '강민, KTF 이적' 관련자 인터뷰 [15] 中原4116 04/04/06 4116
843 [온게임넷] 투나SG 대구 팬미팅 대성공, KTF 박정석 게스트 출연 [4] 드리밍3632 04/04/06 3632
842 [온게임넷] 서지훈, 박신영, 김동진, 박성준 메이저결정전 합류, MBC게임 마이너리그 리그결정전 [3] 드리밍3776 04/04/05 3776
840 [스포츠투데이] 프로게이머 강민, 3년 4억 KTF 이적 [23] 드리밍8379 04/04/04 8379
839 [스포츠조선]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확정... 최고수를 가려라 [10] 드리밍4627 04/04/04 4627
838 [오마이뉴스] 통신업체, 프로게임단 인수 움직임 활발 [1] 드리밍4637 04/04/04 46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