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08 12:27:06
Name 아이리스
Subject [스포츠투데이] SK텔레콤 ‘테란황제’ 접수…임요환 소속 게임팀 5억 인수

국내 최대 통신기업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게임판’에 뛰어든다. SK텔레콤이 최고 인기 플레이어 임요환(24)을 보유한 프로게임단을 인수해 본격적인 e스포츠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SK텔레콤은 임요환이 소속된 프로게임단 ‘포유(4U)’를 인수해 오는 13일 새로운 이름의 팀을 재창단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인수 금액은 소속 선수들의 연봉을 포함해 5억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와는 별도로 총상금 3억원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크래프트 대회 주최를 검토 중이다. 현재 상금 기준으로 최대 규모 대회는 팀별 대항전으론 SKY프로리그(2억7,000만원),개인전은 KT-KTF프리미어 리그(2억5,000만원)다.

SK텔레콤이 인수할 포유는 최고의 e스포츠 스타 ‘테란황제’ 임요환을 보유한 강팀으로 지난해 말 오리온과 결별하면서 새로운 스폰서를 물색해왔다. SK텔레콤과의 협상 과정에서 임요환의 군입대 문제가 걸림돌이 됐지만 최근 임요환이 대학원 진학을 통해 2007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는 방안을 찾아 실마리가 풀렸다.

SK텔레콤의 게임단 창단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국내 e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미 프로게임단을 가지고 있는 KTF,삼성전자에 SK텔레콤까지 가세해 굴지의 대기업 3곳이 게임단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동통신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업계 맞수 KTF와 자연스레 라이벌 구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으로선 청소년층에 인기가 높은 게임단을 젊은층 공략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프로게임단은 11개로 지난해에 총 50억원의 상금이 걸린 140여개 대회가 열렸다. 주요 대회 결승전에는 2만여명의 관중이 몰려 야구 축구 농구 등 기존 프로 스포츠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형철 [email protect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솔리타드제이
04/04/08 12:32
수정 아이콘
새로운 이름의팀......인수금액과 연봉합쳐서 5억....-_-;..
많긴 하지만 아직 정확한 발표가 안났으니...
새로운 팀이름이...sk...sk텔레콤?..sk와이언즈..-_-;....
griffon slayer
04/04/08 12:46
수정 아이콘
기존의 4U 보다 왠지 더 강력해 질 것 같군요.
유치찬란
04/04/08 12:52
수정 아이콘
스포츠 조선에선 100여평 규모의 숙소와, 12인승 스타크래프트밴 제공에 임요환 선수 최고연봉...등등의 내용이 나와 있던데- 뭔가 좀 많이 다르네요^^;
꼬마테란
04/04/08 13:35
수정 아이콘
유니폼도 바뀌는걸까;
Return Of The N.ex.T
04/04/08 14:49
수정 아이콘
오호~~ 굉장한 규모군요..
예아나무
04/04/08 16:0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보다 가스레인지가 먼저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ㅠㅠ/
스투!!!왜 좀더 멋진 곳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냔 말이다!ㅠㅠ
WinForHer★승주
04/04/08 16:5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sk는 엄청난 이익을 봤다고 보네요.
한달에 광고비 보다도 훨씬 작은 투자로 '임요환'이라는 모델에다가 최고의 인기팀인 4U를 잡았다는 사실 자체가요.
04/04/08 16:59
수정 아이콘
sk나이츠와 sk와이번즈는 있으니............... sk윈드라이더즈?? (죄송합니다.-_-;;)
암튼 추가합니다.
04/04/08 17:00
수정 아이콘
악 추가가 아니라 축하요.... 아우...
초난강
04/04/08 17:38
수정 아이콘
저 가스레인지는..
린나이?
onYourLeftSide
04/04/08 18:04
수정 아이콘
..계산되지 않았던 수백배의 이익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훗..
Trick_kkk
04/04/08 18:20
수정 아이콘
5억원선에서 인수된다면..그 중 임요환 선수에게 지급된다는 역대 최고 연봉을 제하고 나면,
감독님이나 다름 팀원들에 대한 대우가 어느 정도일지는 대강 짐작이 가는군요.-.-
뭐 어쨌든 좋기는 좋네요. 저런 빵빵빵 스폰서 구한게 어디여..
그리고 유니폼은 그대로였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갠적으론 지금 것이 멋지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62 [머니투데이]SK텔레콤, 임요환 소속 프로게임단 '4U' 창단 [10] hoho9na4408 04/04/08 4408
861 [연합뉴스]2004년 4월 8일 오후2:53 SK텔레콤 프로게임단 창단 [8] 맛있는빵3297 04/04/08 3297
860 [오마이뉴스] SK텔레콤, 임요환 소속 프로게임단 창단 [1] -rookie-3791 04/04/08 3791
857 [스포츠투데이] SK텔레콤 ‘테란황제’ 접수…임요환 소속 게임팀 5억 인수 [12] 아이리스6287 04/04/08 6287
859 [re] [스포츠조선] SK텔레콤, 프로게임단 창단...임요환 연봉 최고확실 [110] 아이리스10117 04/04/08 10117
856 [온게임넷] 김철민 캐스터, 수술 한달만에 무대 복귀 [18] 올드보이3803 04/04/08 3803
855 [온게임넷]기욤, 헥사트론 드림팀 떠난다 [14] 바두기5196 04/04/08 5196
854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출범...200여명 참가 사상 최대 [6] 꿈꾸는scv3454 04/04/08 3454
853 [스포츠투데이] ML급 스타크대회 열린다 [3] onYourLeftSide2931 04/04/08 2931
852 [스포츠투데이] [OFF&ON] 이윤열 전성시대… e스포츠협 1년째 랭킹 1 [14] 드리밍4127 04/04/07 4127
851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2> [8] 드리밍3641 04/04/07 3641
850 [게임조선]어린이 스타짱을 찾아라 & 부모님과 함께하는 팀플최강전 [4] 수피아2897 04/04/07 2897
849 [온게임넷] 임요환 전태규와 홍진호 누르고 1위, MBC게임 개국3주년 특별전 [4] 드리밍4857 04/04/06 4857
848 [경향게임스] 강민, 임요환 제치고 2위 등극 [14] 드리밍4173 04/04/06 4173
847 [온게임넷] 새로운 맵 추가/변경,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일부 수정 [6] 드리밍3827 04/04/06 3827
846 [스포츠서울] [Find IT] 빅게임 'SKY 프로리그' 열린다 [8] 드리밍3821 04/04/06 3821
845 [경향게임스] 강민의 스타리그 우승파티 현장 <1> <2> <3> [9] 드리밍4086 04/04/06 4086
844 [스포츠조선] '강민, KTF 이적' 관련자 인터뷰 [15] 中原4109 04/04/06 4109
843 [온게임넷] 투나SG 대구 팬미팅 대성공, KTF 박정석 게스트 출연 [4] 드리밍3605 04/04/06 3605
842 [온게임넷] 서지훈, 박신영, 김동진, 박성준 메이저결정전 합류, MBC게임 마이너리그 리그결정전 [3] 드리밍3749 04/04/05 3749
840 [스포츠투데이] 프로게이머 강민, 3년 4억 KTF 이적 [23] 드리밍8353 04/04/04 8353
839 [스포츠조선]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확정... 최고수를 가려라 [10] 드리밍4602 04/04/04 4602
838 [오마이뉴스] 통신업체, 프로게임단 인수 움직임 활발 [1] 드리밍4605 04/04/04 46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