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4일 토요일 오후 6시, 삼성동 GOM eXP 스튜디오 생중계
- 네 시즌 만에 테란 대 저그 결승전 성사
- 전국 투어 행사 ‘핫식스가 떴다’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대표 곽정욱, http://gomexp.com)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2014 HOT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3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
GSL은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StarCraft® II World Championship Series, 이하 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이다. 2014 GSL 시즌3의 우승상금은 7천만원으로 WCS 지역 리그 중 최고 수준이며 총상금도 1억 8천만원 규모에 달한다.
오는 10월 4일 토요일에 진행될 GSL 시즌 3 결승전에는 SK 텔레콤 T1의 어윤수(SK Telecom T1_soO)와 이신형(SK Telecom T1_ INnoVation)이 맞붙는다. 이신형은 ‘2013 WCS Korea GSL 시즌1’ 이후 네 시즌 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테란 종족이 결승전에 오른 것도 네 시즌만이다. 어윤수는 지난 ‘2013 WCS Korea GSL 시즌3’, ‘2014 핫식스 GSL 시즌1’, ‘2014 핫식스 GSL 시즌2’에 이어 4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최강 테란’으로 부활한 이신형과 ‘4연속 결승’ 진출의 기록을 세운 어윤수 중 누구에게 승리의 영광이 돌아갈 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7-8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4(BlizzCon® 2014) 현장에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WCS Global Finals)을 앞두고 이번 결승전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어윤수는 연중 WCS 포인트 9위로 글로벌 파이널행을 확정 지었으나 이신형은 23위로 WCS 포인트 상위 16명만이 진출하는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GSL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GSL 코드S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치열한 결승전의 전투가 벌어질 전장은 까탈레나, 님버스, 세종과학기지, 폭스트롯랩, 회전목마, 데드윙, 만발의 정원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9월 24일과 26일에 진행된 코드 S 4강 경기에서는 결승 진출을 위한 치열한 풀 세트 접전이 벌어졌다. 4강 1일차 경기에서는 어윤수가 주성욱(KT Rolster_Zest)을 꺾고 지난 2014 GSL 시즌1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4강 2일차 경기에서는 이신형이 김도욱(Jin Air Green Wings_Cure)과의 핑퐁게임 끝에 시즌 최강의 테란으로 거듭나며 네 시즌 만에 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결승전 당일에는 GSL 전국투어 행사인 ‘핫식스가 떴다’를 비롯해 GOM eXP 스튜디오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핫식스가 떴다’ 행사는 대구 팬들을 찾아가며,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동성로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결승전 경기를 즐길 예정이다. GOM eXP 스튜디오 결승전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코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방문, 치어풀 작성, 승자 맞추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GOM eXP 코인은 Hyper Class Computer 맥시멈기어, ASUS 최신형 그래픽카드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gom.dj/EU7Z)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