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01 17:12:08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후원 "질레트 코리아", "500만팬이 잠재고객"
면도기 소비층과 일치 좋은 마케팅 수단
한국 게임 다른 스포츠 인기 능가 놀라워
엄청난 팬클럽 회원 가진 임요환에 주목
"축구가 유럽을 대표한다면, 한국에는 스타리그가 있다."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는 굵직한 스포츠 후원사로도 유명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비롯해 유럽의 주요 축구리그에서는 질레트의 A보드를 빠짐없이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월 슈퍼보울 결승전이 열린 곳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 그런 세계적인 기업이 한국에서는 만사를 제치고 e스포츠의 후원을 맡았다.
 지난해 9월부터 반년째 질레트 코리아의 대표를 맞고 있는 토마스 사이퍼트 상무는 비교적 짧은 한국생활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스타리그의 인기와 마케팅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 올 상반기 질레트 코리아의 모든 마케팅 역량을 스타리그에 쏟아부을 정도다. 다음은 사이퍼트 상무와의 일문일답.
 
질레트 코리아 대표
사이퍼트 상무 인터뷰
 -대회 후원 이유는.
 ▶스타리그를 즐기는 20대 남성은 질레트사의 주요 제품인 '마하3 터보' 면도기의 주소비층과 일치한다. 또 잠재 고객이라 할 수 있는 10대 남성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채널이 바로 온게임넷이다. 더불어 '듀라셀' 건전지에 대한 인지도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00만명의 팬을 가지고 있는 스타리그야말로 질레트의 완벽한 마케팅 수단이다.

 -스타리그를 직접 봤나.
 ▶후원을 하려면 당연히 볼 수 밖에 없지 않나(웃음). 처음에는 무척 놀랐다.
 유럽과 홍콩 등 많은 국가를 거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해봤지만 게임이 다른 스포츠의 열기를 뛰어넘었다는 것은 아주 독특하게 느껴졌다. 또 임요환이라는 프로게이머가 한국의 가장 유명한 여가수보다 더 많은 팬클럽 회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 했다.
 이같은 열기는 유럽에서 축구와 견줄만하다. 신중한 고려 끝에 후원을 결정했다. 스타리그 후원에 대해서는 미국의 본사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회 성공을 자신하는가.
 ▶물론이다. 대회 후원, TV 광고와 더불어 매주 경기 현장에서 질레트의 대표적인 제품 샘플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 이미 듀라셀 건전지의 경우 온게임넷 인터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임요환과의 방송 경기를 주선해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 전동희 기자 tem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01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쓰는 면도기도 마하3 -_-v;;
04/04/01 17:15
수정 아이콘
저도 마하3 씁니다 - -a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8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후원 "질레트 코리아", "500만팬이 잠재고객" [2] 드리밍3685 04/04/01 3685
807 [온게임넷] [Flash Back] 박용욱은 '악마토스' 왜? [2] 드리밍3007 04/04/01 3007
806 [온게임넷] 2004년 1/4분기 성적 결산, 개인전은 강민-이윤열-최연성, 단체전은 슈마GO [14] 드리밍3044 04/04/01 3044
805 [온게임넷] '4월은 잔인한 달? 4월은 대폭발의 달!' 초대형 뉴스 잇달아 터질 조짐 [3] 드리밍3488 04/04/01 3488
803 [굿데이] 워3 세계대회 'ACON4', 예선전 중반 돌입 [4] 드리밍2923 04/03/31 2923
802 [경향게임스] 여성 프로게이머‘얼짱'「서지수」“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것” [15] 드리밍4560 04/03/31 4560
801 [스포츠투데이] 임요환 SKT 둥지트나…SKT 4U 인수협상 [2] 드리밍3713 04/03/31 3713
800 [온게임넷] 4U 듀얼 4명 모두 질레트 스타리그 진출할까? 1일 임요환전에서 결정 [4] 드리밍3100 04/03/31 3100
799 [온게임넷] 4U가 SK텔레콤과 계약? 조선일보 30일 보도, SK 조만간 정식 발표 예정 [4] 드리밍3549 04/03/31 3549
798 [연합뉴스] SK텔레콤, 임요환씨 소속 프로게임단 인수협상 [6] -rookie-10498 04/03/30 10498
797 [조선일보] 게임 채널"스포츠 중계 저리 비켜" [14] 드리밍4116 04/03/30 4116
796 [온게임넷] 최연성,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본선진출, 듀얼토너먼트 E조 [3] 드리밍2920 04/03/30 2920
795 [인터뷰] 4U 최연성(듀얼토너먼트 2승)변은종 (듀얼토먼먼트 2승1패) [4] 드리밍3051 04/03/30 3051
793 [조선일보]SK텔레콤, 프로게임단 인수 [12] 총알이 모자라.3545 04/03/30 3545
792 X-Box리그가 열린다!!(하단에 프로리그 관련 글도 있습니다.) [5] Return Of The N.ex.T3176 04/03/30 3176
791 [스포츠조선] 차기 스타리그 스폰서로 '질레트' 선정 [6] 드리밍3422 04/03/30 3422
790 [스포츠서울] [Find IT] 이윤열 최연성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도전 [2] 드리밍2822 04/03/30 2822
789 [스포츠서울] [Find IT]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자 윤곽 [8] 드리밍4246 04/03/30 4246
788 [경향게임스] 스타리그 동호회 ‘함온스’- 스타리그 사랑 ‘최강 커뮤니티’ [3] 드리밍3182 04/03/30 3182
787 [굿데이] 게임과사람- '고수 조련사' 슈마지오 조규남 감독 [1] 드리밍2858 04/03/30 2858
786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1> [4] 드리밍2667 04/03/30 2667
785 [굿데이]'프로게이머 차사면 망한다?'…자가용 괴담 [13] 막군3568 04/03/30 3568
784 [인터뷰] 슈마GO 김환중(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후), 슈마GO 마재윤(MBC게임 메이저 리그 진출 확정 후) [1] 카나타3377 04/03/30 33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