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3/30 15:31:57
Name 드리밍
Subject [경향게임스] 스타리그 동호회 ‘함온스’- 스타리그 사랑 ‘최강 커뮤니티’
[스타리그 동호회 ‘함온스’] 스타리그 사랑 ‘최강 커뮤니티’
'스타리그'에 관한 정보를 가장 신속,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곳
‘함께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함온스, cafe.daum.net/TogetherOSL)’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2001년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활동하던 자봉단(자원봉사단의 줄임말)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다음 카페로 당시에는 온게임넷만이 유일하게 ‘자봉단’을 운영했기에 ‘함온스’라고 지었다.

하지만 이제 온게임넷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 모든 스타리그의 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함온스’는 다시 태어나고 있다. 현재는 ‘(게임으로) 함께 해 온 스타리그’라고 풀이하고 있다.

수백 개의 ‘스타’관련 사이트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함온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스타리그’에 관한 모든 정보를 가장 신속·정확하게 접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콘솔게임에는 ‘루리웹(Rulyweb)’, 영화에는 ‘DVD프라임’이 있다면 스타리그에는 ‘함온스’가 있음을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스타’ 관련 사이트로 가장 유명한 곳은 ‘PGR21(pgr21.com)’이다. ‘함온스’는 ‘PGR’보다 가볍고 온게임넷 게시판보다는 질서있는 분위기의 스타리그 정보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스타리그가 진행되는 시간에 ‘함온스’에는 실시간 문자중계로 도배된다. 하나의 경기를 놓고 꼬릿말로 이어가며 중계를 하는데 지난 프로리그 결승전의 경우에는 리플이 1천 개를 넘기도 했다.

경기 결과 속보 이외에도 조편성, 재경기 결과 등 TV보다 더 빠르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간혹 특정 선수 팬들끼리의 다소 과격한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운영자들은 철저히 중립을 고수하여 재빠르게 분쟁해결에 나선다. 이 때문에 비난과 욕설이 난무하는 타 ‘스타’관련 게시판에 비해 평화로운 것도 ‘함온스’의 특징이다.

‘함온스’는 년 2회 정모를 개최하며 맵 공모전도 연다. 두 달에 한번은 정식 스폰을 받아 ‘함온스’ 주최로 스타리그를 진행하기도 한다. 일부 회원들은 여전히 스타리그 자봉단으로 활동, 매번 스타리그 결승전이 있는 날이면 회원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한다.

‘함온스’에는 14살부터 3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5만 7백 여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9명의 운영자 중에는 현직 판사도 있다. 스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가입 대 환영이다.



[현장 포토 인터뷰]
지난 19일, ‘함온스’가 깜짝 번개를 열었다는 정보를 입수, 저녁 10시경 강남의 한 호프집으로 달려갔다.

■ 리더 심현
“다음카페에서 카페명 바꿔주기 이벤트만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 현(31, Altair~★) 씨는 2001년 12월, 다음에 ‘함온스’ 카페를 만들었다. 온게임넷 자봉단을 중심으로 만든 카페라 ‘함께 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라고 지었지만 명실상부한 스타리그 정보 커뮤니티로 거듭나기 위해 카페 명을 고유명사인 ‘함온스’로 바꿀 예정이다.

“간혹 우리 모임을 온게임넷 관련 자회사 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함온스’의 당면 과제입니다.” ‘스타리그’ 관련 뉴스와 정보를 발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정 색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심씨의 목표는 ‘함온스’의 독립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다. “다음 카페를 벗어나 스타 최강의 독립적인 커뮤니티를 갖는 게 ‘함온스’의 목표이자 저의 꿈입니다!”

■ 김남희 & 정진희 & 신우진
남희(22, ☆나무★)는 경기대 행정학과를 휴학하고 현재 언론 계통으로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고대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함온스’의 운영자로 2002년 네이트배 때부터 자봉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진희(25, 가즈키)는 일본어로 ‘달’을 뜻하는 닉네임 때문에 ‘가득히(얼굴에 달이 가득히?)’라 불린다. 박용욱 팬 카페 운영자이며 ‘미소년 밝힘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우진(31, CJ_nuke)은 이날 모임 참석자 중 최 연장자. 컴퓨터 네트워크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별명은 ‘화살코’다.

■ 신정빈 & 이진아 & 정은영
동시통역사로 일하는 정빈(27, 모티군)은 경향게임스의 열혈 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창간호 때부터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여자친구와 ‘이주의 독자’란에 참여하기도 했다. 2주년 이벤트 때는 선물까지 받았다며 자랑하기도.

진아(30, 레스타)는 좋아하는 소설의 남자 주인공의 이름을 따 ‘레스타’라는 닉네임을 지었다. ‘스타’ 실력은 ‘아마’이지만 경기를 보는 수준은 ‘프로급’.

은영(27, Scent)은 9명 운영자 중 한 사람. ‘함온스’에 가입한지는 1년. 터프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대인관계가 좋다.

■ 김재문 & 정희성 & 최 결
재문(19, 멋진놈JM)은 자칭 ‘함온스 꽃미남’임을 주장한다. 건국대 경상학부 04학번으로 명랑·쾌활한 성격이 최고 장점. 멤버들에게 ‘나이도 어린 게 겉만 삭았다’는 핀잔을 듣는다.

희성(20, BABOO)은 가입한 첫날 번개에 참석한 ‘속을 알 수 없는 사나이’다. 별명은 어설픈 남희석. 한양대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군입대를 앞두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파 ‘함온스’ 가족이 됐다.

홍진호와 김정민의 열성 팬인 결(20, 결군) 또한 운영자. 2001년 12월에 온게임넷 G피플에 나온 ‘함온스’를 보고 가입했다.  
김수연 기자 < [email protected]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30 15:49
수정 아이콘
이런 수박 곁할기 식으로뿐이 안나와네요.
좀더 멋있는 기사를 기대 했는데. ^^
"함온스" 화이팅! 최강의 커뮤니티가 되세요.
04/03/30 15:59
수정 아이콘
제가 눈이 가는건 알테어님 옆에 나온 아가씨(?)들 사진이네요. 알테어님 넘 다른 곳만 보지 마세요. ^^;
Return Of The N.ex.T
04/03/30 18:50
수정 아이콘
으흠.. 알테어님 잘생기셨군요.. 흐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8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후원 "질레트 코리아", "500만팬이 잠재고객" [2] 드리밍3709 04/04/01 3709
807 [온게임넷] [Flash Back] 박용욱은 '악마토스' 왜? [2] 드리밍3030 04/04/01 3030
806 [온게임넷] 2004년 1/4분기 성적 결산, 개인전은 강민-이윤열-최연성, 단체전은 슈마GO [14] 드리밍3076 04/04/01 3076
805 [온게임넷] '4월은 잔인한 달? 4월은 대폭발의 달!' 초대형 뉴스 잇달아 터질 조짐 [3] 드리밍3530 04/04/01 3530
803 [굿데이] 워3 세계대회 'ACON4', 예선전 중반 돌입 [4] 드리밍2964 04/03/31 2964
802 [경향게임스] 여성 프로게이머‘얼짱'「서지수」“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것” [15] 드리밍4585 04/03/31 4585
801 [스포츠투데이] 임요환 SKT 둥지트나…SKT 4U 인수협상 [2] 드리밍3739 04/03/31 3739
800 [온게임넷] 4U 듀얼 4명 모두 질레트 스타리그 진출할까? 1일 임요환전에서 결정 [4] 드리밍3125 04/03/31 3125
799 [온게임넷] 4U가 SK텔레콤과 계약? 조선일보 30일 보도, SK 조만간 정식 발표 예정 [4] 드리밍3575 04/03/31 3575
798 [연합뉴스] SK텔레콤, 임요환씨 소속 프로게임단 인수협상 [6] -rookie-10509 04/03/30 10509
797 [조선일보] 게임 채널"스포츠 중계 저리 비켜" [14] 드리밍4142 04/03/30 4142
796 [온게임넷] 최연성,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본선진출, 듀얼토너먼트 E조 [3] 드리밍2946 04/03/30 2946
795 [인터뷰] 4U 최연성(듀얼토너먼트 2승)변은종 (듀얼토먼먼트 2승1패) [4] 드리밍3081 04/03/30 3081
793 [조선일보]SK텔레콤, 프로게임단 인수 [12] 총알이 모자라.3558 04/03/30 3558
792 X-Box리그가 열린다!!(하단에 프로리그 관련 글도 있습니다.) [5] Return Of The N.ex.T3210 04/03/30 3210
791 [스포츠조선] 차기 스타리그 스폰서로 '질레트' 선정 [6] 드리밍3448 04/03/30 3448
790 [스포츠서울] [Find IT] 이윤열 최연성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도전 [2] 드리밍2846 04/03/30 2846
789 [스포츠서울] [Find IT] 프리미어리그 본선 진출자 윤곽 [8] 드리밍4360 04/03/30 4360
788 [경향게임스] 스타리그 동호회 ‘함온스’- 스타리그 사랑 ‘최강 커뮤니티’ [3] 드리밍3207 04/03/30 3207
787 [굿데이] 게임과사람- '고수 조련사' 슈마지오 조규남 감독 [1] 드리밍2884 04/03/30 2884
786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1> [4] 드리밍2692 04/03/30 2692
785 [굿데이]'프로게이머 차사면 망한다?'…자가용 괴담 [13] 막군3598 04/03/30 3598
784 [인터뷰] 슈마GO 김환중(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후), 슈마GO 마재윤(MBC게임 메이저 리그 진출 확정 후) [1] 카나타3387 04/03/30 33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