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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29 22:47:57 |
Name |
드리밍 |
Subject |
[온게임넷]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환중V, '신인 돌풍에는 나도 있다' 마재윤V |
'불운의 프로토스' 김환중(슈마GO)이 박성준(POS)에게 첫 경기를 내주고 내리 2,3 경기를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재 진입에 성공했다.
29일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펼쳐진 MBC게임 마이너리그에서 김환중은 박성준의 저그에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이며 1경기를 내줬다.
하지만 김환중은 유보트에서 펼쳐진 2번째 게임에서 박성준이 히드라리스크 게릴라를 지속적으로 펼치자 멀티를 포기한채 꾸준히 리버를 모아 리버 한방러시로 경기를 잡아냈다.
마지막경기 데토네이션에서는 빠른 전진 3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러시로 박성준의 드론과 저글링을 잡아내며 쉽게 경기를 잡아냈다.
경기 스코어 2-1, 첫 경기를 패배하고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던 것이 승인이었다.
전문가들은 "김환중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유독 MBC게임에서 암울한 프로토스가 나름대로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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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GO의 신예저그 마재윤이 '젋은노장' 최수범(삼성)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김환중(슈마GO)과 함께 팀 동반 진출을 만들어냈다.
29일 코엑스 세중 게임월드에서 펼쳐진 MBC게임 마이너리그에서 마재윤은 김환중과 똑같이 1경기를 내주고 2,3경기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한 것.
1경기 유보트에서 마재윤은 최수범의 2스타포트 이후 마린-메딕 드롭에 별 힘을 못쓰고 패배했다.
하지만 2경기 데토네이션에서 빠르게 초반 개스 확장을 가져가며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최수범의 주력유닛이 중앙지역으로 전진하는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며 물량을 쌓아둔 것이 승인으로 작용했다. 자원줄을 확보하지 못한 최수범은 결국GG를 선언했다. 마재윤의 신예답지 않은 상황 판단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마재윤의 본진에 최수범의 마린-메딕이 난입했지만 별 피해 못주고 전멸 당한 순간 승부는 마재윤에게 돌아갔다. 마재윤은 최수범이 멀티를 준비하며 장기전을 의도하자 곧바로 최수범의 미네랄 멀티의 커맨드센터를 파괴하며 GG를 받아냈다.
마재윤은 16강에서 '실버벨' 변은종(SouL)에 이어 스타리거 최수범을 연파하는 괴력으로 신인돌풍에는 마재윤도 있다는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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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재윤,김환중선수에 MSL 진출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요즘같은시기에,
마재윤선수같은 저그신예가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또다른 기대되는 저그신예...
박성준선수도 꼭 MSL 올라가길 바랍니다^^
모든선수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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