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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25 22:50:59 |
Name |
드리밍 |
Subject |
[온게임넷] "최연성 한판 붙자" 이윤열 최종 결승 진출, MSL 패자조 결승 |
'천재테란'이 '귀족테란'을 누르고 MBC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에 올랐다.
이윤열(투나SG)는 25일 세중게임월드에서 펼쳐진 하나포스 센게임배 MBC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결승에서 김정민(KTF)을 상대로 완벽하고 탄탄한 경기를 펼치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1경기에서는 드롭십이 승리의 주역이었다. 이윤열은 드롭십 2기를 활용해 상대의 본진에 허를 찌르는 드롭과
전장의 요소 요소에 적절히 병력을 수송하는 깔끔한 경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2경기는 상대의 심리적인 측면도 함께 파고 들었다. 1경기에서 드롭십에 당한 김정민은 빠르게 드롭십을 준비했고, 이를 역이용한 이윤열은 상대편 본진에 빠르게 조이기를 시도해 성공했다. 이후 이윤열은 자원지역에 다수 멀티를 성공하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2-0.
김정민의 반격으로 3경기를 내주고 1-2의 스코어에서 맞선 4경기에서는 레이스, 탱크를 적절히 활용하고 드롭십으로 상대를 흔들면서 승리를 거두며 최종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역대전적은 9대3으로 이윤열 우세.
이로써 이윤열은 지난해 스타우트배 이후 한 시즌을 쉬고 다시 결승에 진출하며 지난 TG 삼보배 패자조 결승에서 최연성에게 패하며 3위에 머무른 것을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최근 상승세의 김정민은 이날 패배로 2001년 12월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이후 2년여만에 메이저대회 3위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결승전은 4월18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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