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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5 22:46:59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무지개 토스' 김성제 2승으로 스타리그 진출 (인터뷰포함;)
'무지개 토스' 김성제(4U)가 2승을 거두며 스타리그에 진출했다.

25일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에서 나경보(SouL), 최수범(삼성)을 잡아내며 조 1위로 진출에 성공한 것.

노스탤지어에서 치뤄진 첫 경기, 김성제는 전진게이트 전략으로 나경보의 드론을 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상황이 유리해 지자 본진에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며 리버를 운영해 나경보의 타이밍을 빼앗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다수의 확장으로 자원의 여유를 가진 김성제는 나경보의 저글링-히드라-럴커를 상대로 질럿-드래군 조합을 선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김성제는 다수의 멀티를 성공해 자원 부담감 없이 유닛 소모전을 이끌어 내며 승리를 따냈다.

승자전 최수범과의 네오 기요틴은 단 3방의 사이오닉스톰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초반 다크템플러 전략이 무위로 돌아가자 확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려 했으나 최수범의 지속적인 벌처 게릴라에 본진과 멀티에 큰 피해를 입었던 것. 경기 중반 최수범이 다소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자 질럿-드래군으로 정면 공격과 셔틀을 통한 하이템플러 드롭으로 최수범의 탱크-벌처 2부대를 효과적으로 잡아냈다. 김성제는 이후 캐리어를 생산하여 최수범의 자원줄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며 GG를 받아냈다.

김성제는 한게임배 스타리그 이후 2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















전략을 짜고 운영에 중점을 둔 것이 적절하게 먹힌 것 같다. 1경기를 패배할 것 같아서 남자이야기 훈련을 많이 했는데 정작 남자이야기는 하지 못해 아쉽다.

3경기 기요틴은 초반 빌드오더에 초점을 맞췄다. 전략으로 승부를 걸기보다는 운영에 조금 더 신경을 쓴 것이 승인이다.

지난(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박경락에게 지명당해 떨어진 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 때 목표를 4강으로 잡았는데 16강에서 떨어지고 나서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았다. 이번 스타리그의 목표는 8강이다. 일단 8강에 진출하고 나서 최선을 다해 4강이든 그 이상이든 해내고 싶다.

만나고 싶은 상대는 신예 테란들이다. 듀얼에 최연성, 이병민 등의 신예테란들이 많은데 그들과 스타리그에서 붙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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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High~!!!
04/03/26 01:24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원츄 --)b

신예테란들과 맞붙어보고 싶다라..

충분히 좋은 성적 내실거라고 믿습니다 :)
구리구리
04/03/26 10:29
수정 아이콘
신예 테란들과 맞붙어보고 싶으시겠지만..
괴물류(?)의 테란들은 제발 피하시길..ㅠㅠ
그들은 인간이 아니란 말입니다~~~(절규에 가까운..)
스타리그 본선에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스타리그 언제 시작하죠??
04/03/26 12:43
수정 아이콘
참고 ) NHN 리그에서 김성제 선수, 16강전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죠. :)
04/03/26 17:13
수정 아이콘
Paul//그래서요?? Paul님이 안티 테란인거는 알지만 이렇게 일일이 덧글을 다셔서 보는 사람 얼굴 찡그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pgr에서만큼은 안티분들 보지않길 바랬는데..-_-;;
기억의 습작...
04/03/26 18:17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_-;;
이겨서 이겼다고 말한거 같은데요...
카나타
04/03/26 18:24
수정 아이콘
ranford님은 Paul님의 저 댓글이 뭐가 기분 나쁘셔서 저분을 안티 테란이라고 하시는지 전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냥 참고삼아 김성제 선수가 한게임배 16강에서 한번 이윤열선수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라고 말하신건데요..
테란유저분들을 자극한 글도 아니고 할수 있는말을 한겁니다.-_-;;
그거가지고 기분나빠한다면 님에게 문제가 있는거겠죠..
04/03/26 22:55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ranford님?-.-
질럿파워
04/03/27 22:15
수정 아이콘
ranford 님 좀 정신 나가신듯... 술먹고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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