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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25 15:50:27 |
Name |
드리밍 |
Subject |
[온게임넷] 전태규 "길수현씨가 내 애인이 아니다..." |
NHN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자 전태규(KOR)가 최근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길수현과의 염문설에 대해 해명했다.
전태규는 25일 "스타리그 결승전 무대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여성이 게임자키 길수현씨가 아니냐는 질문이 많다"며 "현재 이름이나 자세한 신상을 밝힐 수는 없지만 길수현씨는 확실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태규는 21일 결승전 무대에서 "우승을 하면 공개적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멋지게 고백하려고 했다"는 발언을 남겼다. 게다가 길수현이 이날 결승전 무대에 나와 전태규에게 꽃다발을 전하자, 자연히 팬들은 '전태규와 길수현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던 것.
이들은 지난해말부터 온게임넷의 생방송 PC방에서 4개월째 호흡을 맞춰 온 관계. 따라서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연인 관계가 확실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전태규가 이를 전면 부인함에 따라 '전태규-길수현 열애설'은 잠재워지게 됐다. KOR의 이명근 감독은 "자세한 것은 전태규가 나중에 밝히겠지만, 게임이나 연예 쪽과는 관계없는 두어살 연상의 여인과 사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OR은 두어건의 스폰서십 계약을 눈앞에 두는 등 전태규 결승 진출에 이어 겹경사를 맞고 있다. 이 감독은 "차기 프로리그부터는 안팎으로 확 달라진 KOR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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