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윤수 지목 받으며 B조에 배정된 신희범
- 5월 2일 저녁 6시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
‘라그나로크’ 신희범(17, 무소속)이 생애 처음 코드S에 출전한다. 신희범은 오는 5월 2일(금) 서울 대치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2014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강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어윤수(21, SK텔레콤)의 지목을 받은 신희범은 방태수(22, 진에어), 조성호(20, IM)와 함께 B조에 배정되어 경기를 펼친다. 신희범은 지난 해 ‘2013 WCS 시즌2 코리아 옥션 스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에 올랐던 적이 있으나 GSL 코드S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진행된 코드A와 똑같이 3명의 저그 선수와 1명의 프로토스 선수로 구성된 조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 신희범은 매니지먼트社인 ㈜GEM을 통해 “내가 속한 B조 구성이 지난 코드A와 동일하다. 지난 경기와 다른 점은 자신감이 더 커졌다는 점이다. 코드A를 위해 준비했던 전략들이 이번 경기에서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고 “주성욱 선수가 나를 지명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어윤수 선수의 지명을 받게 되어 다행인 것 같다. 경기 준비 기간이 짧은 것이 염려스럽지만 독기 품고 경기에 이겨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어윤수의 지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신희범은 “TSL 출신인 고석현, 강동현, 김동현 선수의 스타일들을 조금씩 가지고 있고 나만이 가진 색깔의 경기를 펼칠 수도 있는 것이 내 무기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한편 신희범의 GSL 코드S 데뷔전이 치러지는 ‘2014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강전’은 곰플레이어, 곰TV, 유투브, pooq, 아프리카, 모바일 GOM eXP앱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공 = G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