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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5 15:49:39
Name 드리밍
Subject [경향게임스] 강민♥채연의 엇갈린 만남
강민♥채연의 엇갈린 만남

“직접 만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꼭 우승하세요!” 지난 <NHN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현장에서 가수 채연과 프로게이머 강민의 엇갈린 만남이 연출돼 화제다.

‘스타크래프트’ 중수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채연은 강 민 선수의 팬이다. 강민의 도전적이고 과감한 플레이에 반해 그의 열혈팬이 된 것.

마침 한게임배 스타리그 결승전 축하무대에 서게 된 채연은 무대를 내려오자마자 서둘러 강민 선수의 대기실로 달려갔다. 평소 팬이었던 강민 선수와 사진도 찍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미 강민 선수는 무대 입장을 위해 자리를 뜬 직후였다. 채연은 다음 스케줄 일정 때문에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지 못한 채 자리를 떴다.

뒤늦게 강민의 우승 소식을 전해들은 채연은 “직접 만나지도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우승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며 “강민 선수의 팬이니 만큼 나도 이제 주종족을 저그에서 프로토스로 전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프로게이머 강민은 “나도 가수 채연의 팬인데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아쉽다. 다음 결승전 무대에서는 꼭 오늘의 엇갈린 만남을 다시 잇고 싶다”고 말해 차기 결승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채연은 스타리그 결승전 축하 무대에서 깜찍한 댄스곡 ‘사랑느낌’과 섹시함을 과시한 ‘위험한 연출’을 불러 관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수연 기자 < [email protected] >





게임기사인지;
연예기사인지
구분하기 애매한 기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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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5 15:51
수정 아이콘
헐~ 강민선수나 채연씨에게 뭐라고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런기사가 나오다니... ㅡ.ㅡ;
Lucifer..
04/03/25 16:05
수정 아이콘
..ㅡㅡ
04/03/25 16:14
수정 아이콘
으헐헐 강민 선수 부럽네요 -_-;
Connection Out
04/03/25 16:37
수정 아이콘
경향게임스가 점점 굿데이화 되가는 것 같군요.
04/03/25 16:52
수정 아이콘
채연씨가 스타실력이 중수라면.... 배넷 공방 50%이상과 자신의 주 아이디가 웨스트 기준 500승이 넘는 정도라는 것일까요...? -_-)/
TwoTankDrop
04/03/25 17:14
수정 아이콘
김수연 기자야 이미 알아주는 거장(!)이지 않습니까. 박서 싫어하는 것도 노골적이기도 하고.
아트보이
04/03/25 17:51
수정 아이콘
연예인 ,,, 프로게이머 커플 탄생의 예감 ,,,,
솔리타드제이
04/03/25 18:48
수정 아이콘
으헛....러브러브....-_-;;....
채연 처음 나왔을때 쇼크였습니다...20대 중반으로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20대초반.....-_-;..신지보고 언니라고 한다면....
Jeff_Hardy
04/03/25 18:52
수정 아이콘
헉..... yalzam님의 말씀대로라면 전 아직도 중수가 아닌가보네요...;;;;
커플탄생은 너무 오바구요.... 아무튼 강민선수, 부럽습니다~ 영웅만이 미인을 얻는다나....
신유하
04/03/25 19:22
수정 아이콘
채연보다는.... 한가인언니가 더 좋아요 ㅠㅠ <-응?
자이브
04/03/25 23:2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채연 결승전 축하무대가 좀 글터군요...
짐까지 공중파 방송에서나 음악 케이블 TV 무대 등 여러무대를 보더라도 채연이
NHN 결승전 때 처럼 혼자 춤추며 입도 맞지 않은 붕어 놀음(?)하며
성의없는 무대 보여준건 정말 최악임...
나중에 홍진호 선수 결승 올라감 원래 저그 유저라며
도전적이고 과감한 폭풍 러쉬에 반했다고 그러는건 아닐지... -_-;;;
글구 경향 게임스 항상 차별화된 기사 내보내려고 애쓰는건 좋은데
무언가 많이 어긋나가고 있다는게 느껴지는군요... -_-;;;
비쥬얼
04/03/26 08:58
수정 아이콘
아 배아픕니다.. 전 채연 광팬인데ㅠ ㅠ... 6년전 밥한끼 먹을때 스타
한판 더 해놓을 것을.... ㅠ...ㅠ.....
04/03/28 22:42
수정 아이콘
자이브님// 알고보니 채연씨가 길이막혀서 같이오던 백댄서도 두고 혼자급하게오자마자 무대에 오른거더군요.. 오해마세요^^.. 채연씨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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