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17 01:25
사실 최근 IEM의 주인공은 김준호였죠.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IEM에서는 운마저 따라주는 것 같았던 김준호. 고석현 선수나 강초원 선수의 경기나 뒤돌아보면 정말 천운이 아닐까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잠시 공식 중계에서 빠져서 김학수 선수를 제압하고 8강과 4강 테란전에서부터 준비된 빌드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줬던 김유진이 왕좌를 차지합니다. 사실 세금 생각하고 하면 GSL 우승상금이 더 낫겠지만, 1위에게만 상금이 주어지는 이 대회의 룰.... 그 어떤 1위보다 빛나고 그 어떤 2위보다 좌절하게 되는 그 잔혹한 룰이 두 선수의 희비를 교차하게 만드네요. 다시 한 번 김유진 선수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김준호 선수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14/03/17 03:35
김유진 선수 스타1 화승 시절부터 눈여겨봤던 선수였는데 이제는 무서울 정도로 승부를 잘 보는 게이머가 되었네요.
작년 그파도 김유진 선수 응원했고 우승자로 점찍었는데 이번 결승은 김준호 선수 응원도 살짝 하게 될 정도로 무자비함이 느껴졌네요.
14/03/17 04:06
술자리에서 보다가 감동 터졌네요... 요새 계속 프로리그 성적 안좋아서 맘 고생 심하던 애 였는데.. 이번에 잘되어서 다행입니다!! 프로리그 더 잘해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