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16 23:19
모점추는 정말 너무하네요. 프로리그에서 토스들이 일부러 선로공을 간게 아닐까 라는 이상한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마치 이번 패치로 인해 모점추가 '너프된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선황혼을 안 간것 같은 느낌이..에휴 지뢰패치로 모점추가 제한을 받을리가 없죠. 지뢰가 한번에 추적자를 3,4기 씩 잡는것도 아니고.
그만큼 모점추가 너무나도 사기입니다. 역시 고작 모선핵 시야 너프로는 택도 없어요. 자날 때 옵점추는 황혼의회 + 로봇공학시설 두개를 동시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이게 막히면 토스가 뒤에 거의 답이 없는 빌드였는데(기회비용이 확실히 있는 빌드였죠), 이 말도 안되는 모점추는 막혀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합니다. 기회비용이 제로에 수렴합니다. 더군다나 빠른 고기로 인해 테란의 역습도 충분히 막을 수 있구요. 이번 IEM 4강전 보면서 정말 화딱지 나더라구요. 모점추로 4강이 다 끝나버렸죠.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맵을 바꾸든가 추가로 패치가 없으면 테프전은 점점 노잼이 될것 같습니다. 점멸 연구시간을 너프하든, 점멸 시간을 12~15초로 너프하든, 모선핵 시간 왜곡을 한번 더 너프하든 아무튼 추가 너프가 절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심각성을 DK가 알려나 모르겠네요. 이제 토스만 봐도 토나옵니다. 스타2 메이저급 리그 9연속으로 토스 우승이라던데. 이건 자날 무감타때보다도 더 심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