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리그 데뷔전 명암 갈렸던 프라임 이정훈-IM 이승현 자존심 맞대결
- 연이은 프로리그 데뷔전 행렬… 고병재(CJ)-이형섭(프라임)-라이언 비스벡(프라임)
- 2라운드 1주차 위클리 MVP, 김준호-이영호에게 승리한 송병구(삼성) 선정
e-스포테인먼트와 함께하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4시즌(이하 프로리그)의 2라운드 2주차 경기가 더욱 흥미진진한 매치업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우선 오는 3월 2일(일) 2주차 1경기에서는 지난 주차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프라임의 이정훈(T)과 IM의 이승현(Z, 스타테일)이 맞붙는다. 데뷔전의 명암이 갈렸던 양 선수인데다 이번에도 둘 중 한 명만 웃을 수 있게 됐기에, 자존심이 걸린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주차에는 구 fOu에서 이적한 선수들이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CJ엔투스로 둥지를 옮긴 고병재(T)는 3일(월) KT 롤스터의 ‘최종병기’ 이영호(T)를 맞는다. 프라임으로 옮겨 선수로 복귀한 이형섭(P) 전 감독 역시 SKT T1의 ‘철벽’ 김민철을 상대로 다소 혹독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루트게이밍에서 프라임으로 입단한 ‘스테이트’ 라이언 비스벡(P) 또한 4일(화)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현재 프로리그 로스터 상 유일한 외국인인 라이언은 ‘메이저’ 후안 로페즈 이후 두 번째로 정식 로스터에 포함됐다. 하지만 상대는 SKT T1의 김도우(P)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한편 2라운드 1주차 MVP는 삼성 갤럭시 칸의 송병구(P)로 선정됐다. 송병구는 1주차 1경기 1세트에서 CJ 엔투스의 김준호를, 1주차 5경기 4세트에서 KT 롤스터의 이영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더불어 스타크래프트2 들어 첫 대결이었던 이영호와의 경기에서는 승리 후 세리머니를 펼쳐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2주차는 오는 2일(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 -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 TV - CJ헬로비전 디지털 채널 122번)와 스포츠 채널인 SPOTV2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
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
http://afreeca.com), YouTube(
http://www.youtube.com/eSportsTV), TwitchTV(
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