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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3 14:31:06
Name Leeka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923446
Subject [기타] PC방 3년안에 망할 확률 1위…안전창업 1순위는?
PC방 이야기가 섞여있어서.. 일단 게임뉴스로 올려봅니다.

43개 생활업종 중, 최근 3년 안에 가장 많이 망한 자영업은 PC방이라고 합니다.

겜방이 어렵다 어렵다. 말로만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어려워요..

p.s 다른 이야기로 갈 까봐 덧붙이자면.. 'PC방 금연'과 상관없이 3년안에 가장 많이 망한겁니다..
(조사기간이 2008~2011년이기 때문에 금연 해당 없음..)
이미 사양 산업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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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zaram
14/02/03 14:39
수정 아이콘
PC방 사업이 기피 사업일수밖에 없는 것은 물가 상승률 반영을 요금에 거의 할 수 없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10년 전에도 PC방 요금은 1시간에 1,000 원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컵라면 음료수 등 부대 매출로 올리는게 주 수입이라고는 하지만 10년 전 요금 체계를 그대로 가져와서는 한계가 너무 명확하죠.
솔직히 신규 사업으로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자기가 돈이 많아서 그냥 놀고 먹는데 심심해서 하는 거면 모를까...
진실은밝혀진다
14/02/03 14:54
수정 아이콘
PC방 사업이 레드오션이라는 이야기는 10년전부터 나오던 걸로 기억합니다. 할게 못 되죠...
SuiteMan
14/02/03 14:56
수정 아이콘
사실 피시방이 우후죽순 생겨나 경쟁때문에 힘들어진게 계속 이어져 지금까지 왔죠. 하지만 지금은 그런 시기가 아니고. 말 그대로 70프로가 3년 안에 망했으면 피시방이 많지도 않을테니 경쟁 때문도 아니고요. 이유로 억지로 찾을것도 없이 수요가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답이 없고, 차별화만이 답인데 그 차별화라는것이 결국 부가 서비스를 더하는 것일테죠. 일본의 네토카페나 사이바쿠처럼 이름만 저렇지 거의 호텔의 서비스에(물론 질 낮은..하지만 호텔의 기능을 하는) 피씨+서브컬처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건데..그렇게 했을경우 전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지금은 힘들겠죠.
14/02/03 15:05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만해도 피시방 시간당 2천원내고 했었는데 ㅠㅠ
냉면과열무
14/02/03 15:18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이유로 피방에 가본지도 몇년 되었네요... 집 앞 피방이 없어진 이후로 멀리 나가기도 귀찮고.. 주변 피시방 서비스가 엉망이기도 하고 해서..
14/02/03 15:19
수정 아이콘
그땐 그리고 스타1이 대세라 돈이 추가적으로 안들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지금은 온갖 유료 온라인게임들이 시간당 과금으로 PC방에서 나눠먹는걸로 아는데, 그게 더 클거 같아요 (천원이어도 스타1과 롤의 차이가 있으니)
그렇다고 사람들이 PC방 3천원정도 하면 또 안갈테죠.;; 복잡미묘한거 같습니다 정말
14/02/03 15:53
수정 아이콘
시대를 역행하는 PC방 가격.. 어려울수밖에요 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2/03 16:04
수정 아이콘
요금 면에서 보면 오락실의 딜레마를 그대로 따라가는군요. 오락실 역시 현실과 동떨어질 수 밖에 없는 요금이 망하게된 요인 중 하나였지요.
하스스톤
14/02/03 16:42
수정 아이콘
게이머즈에서 라이엇 코리아 사장님이랑 한 인터뷰로 기억하는데
PC방 수는 줄고 있지만 PC방 좌석수는 거의 그대로 간다고 바꿔말하면 갈수록 PC방이 대형화되고 있다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점점 PC방은 소자본 창업으로는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설이 안좋으면 사람들이 안가는데 사람들이 안오면 시설에 재투자를 할 수가 없거든요.

어쩃든 뭔가 창업을 하려면 관련 기술이나 자격증은 필수로군요.
14/02/03 16:50
수정 아이콘
피시방이 막 나왔을때만 해도 시간당 2천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유행타자 1700->1500->1200원 트리 타더니 1000원이 됐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죠.
이게 10년 전 가격인데 그대로라니...
14/02/03 17:10
수정 아이콘
다른 물가들은 엄청나게 뛰는데 PC방은 오히려 반대이다보니
..
니가가라하와��
14/02/03 17:12
수정 아이콘
피씨방은 제가 중학생시절....90후반 2000년 초반 스1이 미쳐날뛰어서 몇시간 기다려가면서 겜방 가던 그 시절에
꿀빨고 빠지는게 젤 현명한거 같습니다.
그 시절에도 2000원 1500원했는데 요새도 1000원이더군요.
심지어 3~4년 전엔 500원짜리도 봤어요....-_-

특히나 게임방이 못해먹겠는게 주 고객들이 경제력이 없고 말 안통하는 애들이라는거죠.
아는분 게임방 하는거 보니 크게해서 돈은 제법 벌던데 진짜 할짓이 아니더라구요.
애들와서 선불천원해놓고 오버하고나면 돈없다고 배째고 나이먹고 애들이랑 푼돈갖고 실랑이하는것도 뭐하는가 싶구요.
샤르미에티미
14/02/03 17:32
수정 아이콘
물가 진짜 오른 걸 체감하면서 사는데 PC방은 더 싼 경우도 있으니 뭐 먹고 사냐 싶긴 하더라고요.
asdqwe123
14/02/03 17: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망하는데도 우후죽순으로 건물 하나당 하나씩은 꼭 있더라구요. 너무 많이 생기닌깐 더생기면 너죽고 나죽자고 시간당 500원으로 깍는다고 대문작만하게 붙여놓는 피씨방도 있떠라구요.
비연회상
14/02/03 18:38
수정 아이콘
초창기엔 대세 게임이 딱 몇종류 정해져있어서... 심지어 그 게임들이란게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 정도였죠. 거기에 레인보우 식스나... 온라인 게임은 청년은 리니지, 애들은 바람의 나라. 학교 앞 상가건물 한채에 가게가 5개가 들어오고 거의 광풍이 불던 그 시기에 많이 다녔는데 모니터에 떠있는 게임이 다 거기서 거기. 게임 소프트에 들어갈 추가비용 없이 재미를 많이 봤겠죠.
14/02/04 01:35
수정 아이콘
PC방 그래도 잘되는곳은 잘되더라고요..
롤때문에 확 살아났다는데..실제로 저 조사기간은 딱 암흑기네요 pc방..
진실은밝혀진다
14/02/04 03:08
수정 아이콘
롤 때문에 살아났다는건 근거가 없는걸로 압니다. 실제로 pgr에서도 몇번 나왔던 얘기죠.
Quelzaram
14/02/04 08:15
수정 아이콘
롤은 무안단물이나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PC방 유저 층이 다른 게임을 하다 롤로 옮겨갔다는 건 몰라도 롤 때문에 PC방이 산소호흡기를 달았다고 하는건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자제좀
14/02/04 08:57
수정 아이콘
하긴 조그만 피시방들 다 없어졌죠..가격이 좀 올라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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