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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1 10:15:40
Name 카페르나
Subject [스타2] 기자석 - 장현우의 가슴 찡한 혼잣말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4012022281626873

많은 프로리그 경기가 있었지만, 저는 이 경기만큼 뭉클한 경기는 없었다고 봅니다.
CJ vs PRIME의 5세트 에이스 결정전 김준호 VS 장현우 경기입니다.
두 팀다 이미 라운드 플옵과는 어느정도 멀어진 상태에서 사실상의 꼴지다툼이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후반부에 나타난 장현우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면서 정신을 차리려는 선수의 노력이 그대로 화면에 나타났기 때문이죠. 우리야 시청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보지만 경기를, 승부를 하고 있는 선수들의 압박감을 시청자도 느낄 수 있었던.. 그렇기 때문에 감동받게 된 경기였습니다.


해당 경기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youtu.be/LE7Nrqvx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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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폴리스
14/01/21 11:14
수정 아이콘
찡했습니다...이겨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크크크
14/01/21 11:32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에서 1등의 영광과 화려함이 전부가 아닌 이유죠
파이팅입니다
다반향초
14/01/21 11:49
수정 아이콘
진짜 요새 프로리그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
불확정성
14/01/21 12:06
수정 아이콘
장현우 선수 화이팅입니다. 헤파이스 토스 다시 비상해야죠.
광개토태왕
14/01/21 12:20
수정 아이콘
요새 프로리그 좀 잘나가네요 흐흐...
일요일에는 이영호, 어제는 김민철 잘하던데....
리듬파워근성
14/01/21 12:36
수정 아이콘
중간에 기자 사진이 있어서 깜딱 놀랬네요
스타카토
14/01/21 12:56
수정 아이콘
영상이 참 찡하네요.
경기도 참 재미있고..
계속해서 혼잣말하는 장현우선수도 인상적이고...
프로리그 챙겨보고싶네요
14/01/21 13:05
수정 아이콘
업토스 구사하던 시절부터 꽤 기대를 하던 선수인데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루맨
14/01/21 13:27
수정 아이콘
저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장현우 선수를 응원하게 되더군요.
14/01/21 16:45
수정 아이콘
짠하네요...^^
14/01/21 17:10
수정 아이콘
왜 래더에서 나만보면 광자포러쉬를 하는지
하늘이어두워
14/01/21 23:09
수정 아이콘
아 눈물나네요. 찡합니다.
얼마나 승리를 갈구했는지 조금이나마 알것같습니다. 잘됬으면좋겠습니다.
14/01/22 12:04
수정 아이콘
예전 이제동 선수의 승리 세리모니도 그렇고, 이번 장현우 선수의 영상도 그렇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드네요.
나는 언제 저렇게 간절하고, 치열하게 살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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