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T, 워크래프트3 세계대회 ‘ACON4’ 개최
세계적인 PC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ABIT'는 전세계 19개국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워크래프트3 세계대회인 ‘ABIT CONTEST 2004 (ACON4)’ 를 개최한다.
ABIT의 파트너인 ‘인텔’, ‘킹스톤’, ‘웨스턴 디지털’, ‘뷰소닉’ 및 기아자동차 중국법인인 ‘동펑 웨다 기아’의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월 27일부터 예선신청을 받고 2개월의 각국 예선을 거쳐 오는 6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한국 예선은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의 국내 퍼블리셔인 ㈜손오공과 워3 최대 커뮤니티인 ‘워크래프트XP.com’ 이 주관하며 프로즌쓰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중 래더 순위대로 192명에게 오프라인 예선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부산, 대전, 서울 3개 지역에서 각각 4명씩 선발해 시드 배정된 4명의 게이머와 함께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을 진행하게 된다.
대표선발전의 결승은 4월 25일 게임전문케이블방송 온게임넷이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우승자 1명은 중국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상하이 본선은 중국 공영방송인 CCTV가 중계하며 최종 우승자에겐 기아자동차 중국법인인 ‘동펑 웨다 기아’가 제공하는 자동차가 수여될 예정이다.
ABIT의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인 스캇 썰웰(Thirlwell)은 “PC가 가전제품화하면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부각되고, 높은 사양의 게임이 출시되면서 고성능의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가 중요시되는 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고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즌쓰론 웹사이트(www.FrozenThron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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