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L 백동준, 4대 2로 SK텔레콤 T1 어윤수 누르며 첫 우승 차지해
- 결승전이 열린 유니클로 악스 현장 1,500여명 관람객 몰려 성황리에 진행돼
2013 WCS Korea 시즌3 JOGUNSHOP GSL 에서 백동준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로얄로더에 등극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대표 곽정욱,
http://game.gomtv.com)는 지난 19일 저녁 7시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2013 WCS Korea 시즌3 JOGUNSHOP GSL 결승전을 진행했다.
2013 WCS Korea 시즌3 JOGUNSHOP GSL 결승전에는 생애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한 백동준(SOUL_Dear)과 어윤수(SKTelecom_Soo)가 출전해 우승을 위해 격돌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백동준은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으나 어윤수에게 3세트를 내어주며 2대1 상황을 맞이하였다.
이어진 4세트를 승리하며 굳히기에 들어간 백동준에게 어윤수가 5세트를 따내며 다시 한 번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6세트에서 백동준이 다시 승리하며 결승전의 승자가 가려졌다. 우승자 백동준에게는 우승상금 2만 달러와 WCS 포인트 1,500점이 주어졌다.
우승자 백동준은 인터뷰에서 “팀을 옮기는 과정에서 힘들었지만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믿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계속 우승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김민기 총 감독님과 최원석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결승전이 치러진 유니클로 악스홀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1층과 2층의 좌석과 준비된 좌석이 부족하여 로비에 추가로 마련한 좌석을 가득 매운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경기에 환호하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WCS Korea 결승전을 관람하였다.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하여 조군샵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관람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게이밍 기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하스스톤 베타키를 증정하였다.
곰TV 제작본부 김미정 PD는 ”결승전 현장을 가득 매운 e스포츠 팬 여러분의 환호와 호응에 감사드린다. 절실한 두 선수의 마음이 어느 때보다 멋진 경기력으로 빛난 결승전이었다. 앞으로 이어질 선수들의 경기에 e스포츠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2013 WCS Korea 시즌3 JOGUNSHOP GSL 결승전 영상은 GSL 공식 홈페이지 (
http://game.gomtv.com)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WCS Korea 시즌3 JOGUNSHOP G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SL 공식홈페이지 및 GSL 블로그(
http://enjoygsl.blog.me)와 GSL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OGS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