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10/15 16:03:40
Name 저퀴
Subject [기타] 넥슨, "FXO 선수 데려가려 한 것 아니다..억측 자제해 달라"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6149&db=issue
- 포모스의 기사입니다.

넥슨 측의 보도 자료로 오늘 나온 이형섭 감독의 인터뷰에 반박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좀 더 파악한 후에 추가로 이야기가 나올 듯 싶습니다.

다만 제가 볼 때는 기사만 보면 변한 건 없는 듯합니다. 양쪽 모두 확실한 근거 자료를 내놓아야 이야기가 끝날 듯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15 16:14
수정 아이콘
이형섭 감독이 자청해서 인터뷰를 할정도면 넥슨에서 분명히 건드린건 맞는거같은데...
넥슨에서 요청에서 팀만들어서 성적나오는거같으니 다시 넥슨에서 빼갈라고하는 아주 웃기는 상황이네요...
TSL포에버
13/10/15 16:35
수정 아이콘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Sky날틀
13/10/15 16:51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 내용을 보면 일단 구체적인 계약서 가 없는 FXOpen 팀 선수들에게
(넥슨 주장의 의거하면) 조언을 하였으나. 팀 감독 입장에서는 구체적인 내용( 월 200 만원 등.. )을 제시하며 선수 자체를 흔들리게 하고 와해시키려 했다는 오해 했다는 것인가요?
...
뭔가 해명이 이상한거 같은데...
LunaSea_pro
13/10/15 17:04
수정 아이콘
이것참 뻔한 해명이네요
불쌍한오빠
13/10/15 17:14
수정 아이콘
설사 브로커짓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연봉도 지급받지 못하는 계약서도 없는 선수들에게 팀 소개해주는게 잘못인가요?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소유권만 주장하는게 착취같이 보이네요
진실은밝혀진다
13/10/15 17:26
수정 아이콘
왜 감독 모르게 일을 진행하느냐가 문제였던건데요...
13/10/15 17:29
수정 아이콘
스폰이 끊어진 FXO에서 사비 들여서 선수들 먹이고 재워주면서 연습환경 제공하는건 이형섭 감독입니다.

브로커랑 결탁해서 빼돌리면 이형섭 감독만 피보는거죠.
염력의세계
13/10/15 17:32
수정 아이콘
그동안 팀 멤버 구성부터해서 현재 까지 팀운영비를 지출한 감독은 아무 권한이 없는거네요.
선수들은 당연히 더 좋은 환경에서 연봉을 받을수 있고 이적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해당 내용을 전혀 모른채 갑자기 선수들이 공중분해 된 후 다른팀으로 나오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기사의 포인트는 감독이 몰랐다 라는 부분입니다.
비상의꿈
13/10/15 17:59
수정 아이콘
비록 계약은 되어있지 않았지만 일단은 팀에 소속된 선수들입니다
당연히 팀 관계자와 먼저 접촉이 되어야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불쌍한오빠
13/10/15 22:08
수정 아이콘
계약이 되어있지 않다는것과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건 사실 모순이죠
붙잡아둘 권리를 행사하려면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 계약을 해야죠
계약도 안한 팀을 나가는게 도의적으로 어긋난거라면
돈도 안주고 계약도 안하고 권리만 주장하는쪽도 도의에 어긋나 보입니다
진실은밝혀진다
13/10/15 22:21
수정 아이콘
과거 슬레이어스 정도가 아니라면 팀에서 권리만 주장한다는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0/15 22:29
수정 아이콘
돈은 주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여러 편의를 제공했고 선수 또한 입단때부터 그것에 동의하고 이용했죠. 계약했냐 안했냐로 뚝딱 나누기는 힘든 관계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선수는 감독을 이용만 해먹은 셈이니까요. 적어도 감독이 선수에게 제공한 것에 대한 권리는 주장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 이게 논란이 되는 이유는 감독 라인을 먼저 타지 않아서죠. 최소한 감독을 먼저 거쳐서 선수가 나갔다면 섭섭하지만 어떻게 할 말이 없었을 겁니다. 사실 계약도 계약나름인게 연예인 노예계약 같이 되면 또 일이 다르게 되니까요.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합니다. 물론 팀의 상황이 좋아서 처음부터 제대로된 계약 관계가 맺어졌다면 제일 좋았겠죠.
13/10/16 04:13
수정 아이콘
계약관계로 묶을 경우 피차 불편해지기 때문에 편의상 묶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권리만 주장이요? 감독이 선수 모집해서 숙식제공에 연습환경 제공하는건 자원봉사 하는게 아닙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0/15 17:31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따지고 들자면야 할 말 없을지 모르지만, 게임의 초창기에 고생해가며 함께 게임하는 식구들을 돈으로 빼가려는 건, 특히나 퍼블리싱 기업이 이러는 건 도의적으로 조금 그런 것 같아요
dopeLgangER
13/10/15 17:52
수정 아이콘
넥슨에서 일부러 저랫다기보다는 그냥 넥슨 직원(아마 심*씨인거같은데)이 개인적으로 브로커 일 좀 하고 커미션을 챙기려고 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지스
13/10/15 18: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회사랑 관련 없는 직원의 독단이다 이거군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3/10/15 19:08
수정 아이콘
아랫기사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NSL부터해서 도타2에 대해 한창 투자를 하고 붐업을 노리는 넥슨이 저런 문제를 일으키려 했을리 없다고 봅니다.. 직원 개인이 사적인 이익을 노리고 브로커짓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FXO.. 힘든 상황에 이런 일까지.. 괴로운 때일텐데, 잘 풀리길 바랍니다.
밀가리
13/10/15 19:10
수정 아이콘
넥슨이 도타2 흥행할려고 쏟아 부는 돈이 얼마인데, 기업 차원에서 아마추어처럼 행동할까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란츠크네히트
13/10/15 22:46
수정 아이콘
넥슨이 기업적으로 뭘 했을지는 내부 사정이야 알 수 없는거고, 애초에 문제가 된건 직원의 행동입니다.

"직원에게 확인을 요청했지만 그런 적이 없다고 바로 발뺌을 했다." -> "평소 친분이 있던 선수들에게 개인적인 조언들을 해주는 과정에서 오해"

오리발 -> 기자회견 -> 이건 오해

참 뻔한 테크트리 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174 [기타] 엄효섭-노재욱, 장재호와 함께 WCG 2013 워크래프트3 한국 대표팀 합류 [6] kimbilly4565 13/10/20 4565
6173 [기타]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 워크래프트3 최종 예선 대진표 공개 [10] kimbilly4860 13/10/20 4860
6160 [기타] 블리자드, 블리즈컨 2013을 통해 'Heroes of the Storm' 공개 [11] kimbilly3753 13/10/18 3753
6158 [하스스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블리즈컨 2013 초청 경기 안내 [7] Leeka4264 13/10/17 4264
6155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 채널링으로 게임 사업 진출 [10] Leeka4057 13/10/17 4057
6153 [기타] HerStory - 성공한 '워킹맘'의 지침서, 정소림 캐스터 [1] Leeka4021 13/10/17 4021
6139 [기타]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 시즌4 3화 게스트, 엄!재!경! [15] RedSkai4148 13/10/15 4148
6136 [기타] 넥슨, "FXO 선수 데려가려 한 것 아니다..억측 자제해 달라" [19] 저퀴4055 13/10/15 4055
6135 [기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런칭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10] 저퀴4075 13/10/15 4075
6128 [기타] 곰TV,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WTKL) 시즌1 결승전 성료 kimbilly2992 13/10/14 2992
6120 [기타] 신수의 주인, "표절 사과 및 전체 그래픽 재개발" [13] The xian5589 13/10/13 5589
6119 [기타] 고교생 게임 하다 홧김에 불 질러 [13] 부침개4322 13/10/13 4322
6117 [LOL] SKT T1 2팀의 맴버가 나왔습니다. [54] 마빠이9180 13/10/12 9180
6116 [기타] GMG에서 마피아2, 문명5의 스팀코드를 무료로 뿌리고 있습니다. [22] 시계의반대방향5464 13/10/12 5464
6113 [기타]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게임규제 완화하려면 대형 게임사의 도움 필요" [16] 전크리넥스만써요4202 13/10/11 4202
6111 [기타] 지스타 2013, 국내 업체 빈자리 해외 업체들이 채운다 [10] Leeka3670 13/10/11 3670
6103 [기타] 네번째 전쟁을 준비하라! 배틀필드4 예약판매 시작 [8] 저퀴2958 13/10/10 2958
6099 [기타] 곰TV,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WTKL) 시즌1 결승전 개최 [1] kimbilly2644 13/10/10 2644
6095 [기타] 네이버가 패키지 게임 판매를 중단합니다. [5] 저퀴3982 13/10/09 3982
6088 [기타] 여가위, 라이엇 오진호 대표 국정감사 증인채택...청소년 게임중독 추궁 [59] GB6075 13/10/08 6075
6086 [기타] 엔비디아 타이탄! 밸브, 스팀 박스 프로토타입 스펙 공개 [5] 저퀴3048 13/10/08 3048
6083 [기타] 엔비디아에서 콜 오브 듀티 : 고스트의 PC 사양이 공개되었습니다. [15] 저퀴3426 13/10/08 3426
6077 [기타] IeSF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종료 - A.V.A, 스타2, 철권, LOL 대표 선발 [3] kimbilly6510 13/10/07 65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