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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9 16:54
그냥 블리자드 꺼졌으면 좋겠네요. 해외나 국내나 블쟈가 전면에 나서기 전엔 그래도 잘 굴러가고 있었죠.
지금은 해외나 국내나 상금 다 줄어들고 인기도 사라지는중인데.. 저 되도 않는 짓거리를 1년 더 봐야 한다니 화가 나네요. 게임이나 잘 만들 것이지 자기들이 왜 e스포츠를 자꾸 주도하려는지 이해가 안되요.
13/10/09 16:58
애시당초 블리자드 생각은 처음 기획했던 그대로, 차기 시즌이 이어질거라고 봤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방식인건데 막상 개편이 필요한데, 개편을 하려면 지금 그대로 진행할 수가 없으니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개편이 필요 없는 좋은 방식이었으면 좋겠지만요.
버리는 경기가 나오는건, 차라리 블리자드가 빨리 입장을 정해서 대회 자체를 진행하지 않고 끝내는 것이 좋았는데, 이래저래 아직 한참 고민 중인 것 같네요.
13/10/09 17:03
2014부터는 지역락 걸고
타리그 wcs의 하부리그 만들지말고 상금,스폰서 제한도 하지말고 wcs와 타리그와 완전 분리하던지 포인트만 공유하던지 하고 국내는 곰티비는 장기리그로 gsl 하고 온겜은 wcs kr 을 미국,유럽 식으로 시즌별 2주정도의 단기리그로 했으면 좋겠네요...
13/10/09 17:32
프로리그는 온게임넷이 하는 대회가 아니라 일단 협회가 만드는 대회라서 따로 언급을 안 했습니다. 제가 이야기한 바는 온게임넷 스스로 스타크래프트2 대회를 열지 않지 않을까 하는 뜻입니다.
13/10/09 17:05
데일리 e스포츠 기사가 자세히 나왔는데 내년에는 완전 리셋이 된다고 합니다. 솔릭히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챌린저리그는 서킷포인트 때문에 진행하는 거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코드 S 시드받는 이번시즌 8강진출한 선수들도 다음시즌 본선이 아닌 오프라인 에선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진짜 선수들 인터뷰도 그렇고 챌린저리그는 의미가 없습니다. 서킷포인트를 받는 것으로 끝이니까요. 챌린저리그 3라운드 승리해도 다음시즌 본선이 아닌 프리미어리그 예선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13/10/09 17:06
지역락은 당연히 걸었어야죠..
한국에 프로농구가 왜 망했는데.. KBO에서 한화가 꼴등한다고 해서 한화팬이 다른팀 팬으로 갈아타나요.. 롤이 과할정도로 지역락을 걸어버린 시즌3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흥했는데 대륙별 리그만 벤치마킹하고 지역락은 안가져가다니..
13/10/09 17:28
이 정도 재설정과 개혁으로는 택도 없어 보이는데...아직도 스타판을 죽이고 있는 범인이 블리자드 자신임을 모르는 것 같네요.
13/10/09 17:28
지역락 걸고 시즌 파이널 없애고 자율적으로 리그 열게만 해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시즌 파이널은 지역락을 걸면
재미가 없을 수밖에 없어서 폐지가 낫고, 그거만 없애도 스케쥴 유연하게 짤 수가 있게 되죠. 온게임넷 32강 단판제나 챌린지리그 비방송 등은 다 WCS 스케쥴 때문이었죠. 그나저나 전면 리셋은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역락 건다고 했을 때 정말 대혼돈이에요. 정 어쩔 수 없다면 2013년도 통합 성적으로 시드를 주는 방식으로라도 해야죠. 모든 실력자가 예선에서 붙는 그림도 재밌긴 하겠지만요.
13/10/09 17:33
시즌 파이널 폐지 -> 글로벌 파이널 2회 증가가 현실적인 방안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도 시즌 파이널이 일정 조정을 너무 방해합니다.
13/10/09 17:35
다 필요없고, 상금이나 올려주길 바랍니다. 국적으로 락을 거는 것도 조금 웃기네요. 만약 건다면 한국에는 WCS를 2개는 열어야 할 겁니다. 선수 풀이 다르니까요. 왜 좋은 판을 망쳐가지고 이 사단을 내나 블리자드;;
13/10/09 17:37
정말 스타2 처음 발매되고 블리자드 개입안하고
자연스럽게 종목 전환됐으면 어땠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게임이나 잘 만들지 왜 쓸데없는거에 신경쓴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흥행하고 나서 개입해도 늦지않을텐데 말이죠
13/10/09 17:38
[한편 한국 팀 선수들과 감독들은 WCS 재설정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혀 적지 않은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관계자분들은 암검진이라도 꼬박꼬박 받으시길.
13/10/09 17:53
가장 중요한건 WCS가 완전 오프라인 대회화되어야 합니다. 애시당초 한국 선수가 독점하다시피 한 것이 WCS 전부터 계속 이어진 것이긴 합니다만, 지금의 WCS가 갖는 문제점은 고작 16강부터 오프라인 진행하는데다가, 진행도 한국과 달리 순식간에 끝내버리니, 그저 한국 선수들이 대회 기간에만 해당 지역에 왔다 갔다하는 수준이죠. 예전 MLG처럼요.
그러니 WCS가 좀 더 나아지려면 이미 극복이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 높은 비중을 가진 한국 선수들이 최대한 타 지역에 흡수되도록 노력해야 할 겁니다. 그 예로 최성훈 선수만 해도 원활한 영어 실력과 해당 지역 거주만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죠. 장민철 선수도 있겠고요. 어차피 그냥 아무 장치도 없이 지역 제한만 걸리면 유럽은 몰라도, 북미는 그냥 아마추어만 참가하는 반쪽짜리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해서 무너진게 NASL였죠. 그냥 지역 제한만이 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봐요. 당장 선수들 인터뷰부터 사전 인터뷰로 바꿔서라도 다 영어로 하게 했으면 좋겠더군요.
13/10/09 17:55
아니 애초에 WCS를 연1회의 초청전으로 만들고(각 대회 입상자), 자유로운 대회 개최를 지원해주면(상금 및 제작비용) 정말 큰 무리 없이 구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쯤 되니까 블리자드의 생각이 엿보이는데, [1. 리그의 안정성이 버거워 보이니 WCS로 구조조정을 하자. 2. 판을 망치고 있는 주범은 한국 선수들이니 이쪽의 힘을 약화시키고, 다른 쪽을 키워보자.]인 것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돌이키기도 어렵죠. 블리자드 회사의 조직이 너무 비대해서 실제 관계자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이 안 되거나, 반영이 되더라도 그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팬들의 반응 역시 무시당하는 거죠.
13/10/09 20:24
각 지역 WCS에 다른 지역 선수들이 온다는건, 그만큼 그 선수들이 원지역에서 상금, WCS포인트, 시즌파이널진출권 등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대접을 못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정원해설이 예전에 말했죠 대회를 만들면 선수는 알아서 온다고. 해외대회의 한국선수 출전은 GSL에 충분한 상금, WCS포인트,시즌파이널진출권을 걸면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현상입니다.
"지역 제한제"는 관뚜껑에 못질을 박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블리자드가 보여준걸 생각하면 무엇을 상상하던지 그 이상을 보여줄 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게임단들과 방송사들은 WCS 참가 자체를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합니다.
13/10/10 08:16
애초에 블리자드는 왜 리그에 관여하고 싶어하는걸까요. 이건 뭐 만들어놓은 판도 다 잡아먹고 망칠 기세네요. 스투 그만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밸런스팀 제 멋대로에... 블쟈드에 갖고 있던 좋았던 이미지는 촤근 1,2년새에 안녕을 고했습니다. 지금은 겜 회사라기보다는 거대 기업의 횡포를 보는 기분이네요. 차라리 리그만이라도 더 엉망되기전에 손 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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