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9/26 15:09:10
Name kimbilly
File #1 20130926114110_4OIFtdL8.jpg (451.1 KB), Download : 15
Subject [LOL]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 성과 발표


- 플레이어 스스로 건전 게임 문화 기여하는 구조
- 도입 후 플레이어 734만여건 참여, 43만 일 이상 제재 적용
- 제재 플레이어 50% 이상 재회부 되지 않는 등 긍정적인 환경 개선효과 확인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관련해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트리뷰날, The Tribunal)’의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은 플레이어 스스로가 게이머의 비매너 플레이에 대한 제재 여부를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로서 라이엇 게임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말 도입되어 플레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성과 자료는 시스템 도입 시점부터 지난 8월말까지 집계된 내용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건전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한 다양한 노력에 대한 유의미한 수치가 눈에 띈다.

먼저 시스템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총 참가 건수가 734만이 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게임 내 20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만이 배심원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은 수치로, 시스템이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직접 내린 판결을 통해 실제 대상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진 기간이 총 43만 일 이상으로 이는 환산 시 1만 4,410개월에 달하며, 총 1,200년에 해당한다. 건전 게임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더불어 지난 5월부터 게임내 협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재를 받은 대상에게 추가로 적용되기 시작한 ‘채팅 제한 시스템’을 통해 채팅 금지가 적용된 게임 수도 1백만건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배심원단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게임 환경 개선 성과도 확인 됐다. 배심원단에 의해 제재를 받은 플레이어 중 52.8%는 다시 시스템에 회부되지 않은 기록이 확인 된 것. 플레이어 스스로의 참여를 통한 자정작용이 실질적으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공헌하고 있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발표는 플레이어 스스로의 참여에 의해 건전하고 쾌적한 게임문화가 조성될 수 있음을 증명한 소중한 사례”라며, “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모든 플레이어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치엔
13/09/26 15:14
수정 아이콘
2게임에 1번은 누군가를 리폿하는데 그게 성과가 작게라도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13/09/26 15: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트롤은 있더군요.
어제 부활 유체화 들고 퍼블주던 헤카림 잊지 않겠다..
리폿은 정말 꼬박꼬박 해주는 편입니다.
주로 비매너와 욕설자들에게 때리는 편이죠.
뭘해야지
13/09/26 15:29
수정 아이콘
뭔가 혜택같은거 주면 하겟는데 재미가 너무 없어요..
처음몇일은 재밋엇는데 욕설을 계속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진짜
Varangian Guard
13/09/26 15:56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트리뷰널 판결하면 ip 간에 기별도 안 갈만큼 줬었는데 그것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보상을 아예 없앴죠.
13/09/26 16:16
수정 아이콘
트리뷰널에서 1위를 달리시던 어느 (前) PGR러가 떠오르는군요.....
13/09/26 16:18
수정 아이콘
그 때 생각하면 허탈하네요; 그럴 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13/09/26 16:34
수정 아이콘
밤사이 엄청난 폭풍이 휙 지나간 느낌이죠..
13/09/26 16:37
수정 아이콘
그 분 스탠스에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기억하고 있는 아이디였는데,

사건터지고 댓글 검색해보니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생각나더군요.
13/09/26 17:57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있었나요?
13/09/26 18:31
수정 아이콘
이중아이디로 글쓰다가 실수로 들켰습니다.
13/09/26 17:31
수정 아이콘
40위쯤 항상 유지하다가 지지난주부터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상이라도 있으면 맨날 하겠는데, 그냥 지치더군요.
그래도 배심원단 하기 전보다는 확실히 욕설은 적어지긴한 것 같습니다.
햄치즈토스트
13/09/26 18:11
수정 아이콘
인포그래픽치고 정보가 좀 부실한 것 같네요.. 몇 명이 회부되고 그 중 몇 명이 제재되며 배심원의 오심율은 어느정도인지...
13/09/26 20:43
수정 아이콘
오심률은 안 많을 겁니다.
그냥 유죄만 찍어도 97.5% 정확도 정도 되더군요.

근데 정지를 먹이려면 신고를 많이 받아야해서... 저는 1200년의 정지기간을 먹이기 위해서 몇 명이 트롤과 욕설에 희생되어야 했는지가 더 안타깝네요.

43만일이니 대강만 계산해도 100만명 이상은 멘탈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겁니다.

그러고도 저정도 밖에 안된다면, 오히려 라이엇의 철퇴가 매우 약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햄치즈토스트
13/09/26 20:48
수정 아이콘
네 오심율은 그렇죠. 대충 찍어도 정확도가 꽤 돼니까... 이 인포그래픽에서 가장 중요한건 저 숫자들이 몇 명의 대상으로 부터 나온거냐가 빠져있다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롤 유저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제재량이 저정도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05 [LOL] 롤드컵 서양권 동시 시청자수 90만명 기록. [5] 마빠이4258 13/09/30 4258
6004 [LOL] SK텔레콤 T1 vs 로얄 클럽, 시즌3 롤드컵 우승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6] kimbilly3810 13/09/30 3810
6002 [LOL] 콴틱 게이밍, '수노' 안순호 영입, 장건웅 탈퇴 [9] 저퀴4598 13/09/30 4598
5999 [LOL] '나진에게 질까봐 너무 힘들었다' SKT T1 승리 인터뷰 [2] Leeka5117 13/09/28 5117
5993 [LOL] WCG 2013 LOL 한국 대표 선발전, 27일 조추첨 진행 [19] Leeka4034 13/09/26 4034
5990 [LOL]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 성과 발표 [14] kimbilly4208 13/09/26 4208
5985 [LOL] LOL STAR - CJ 프로스트 '클템' 이현우 "해설? 아직은 선수" [25] Made in Winter6528 13/09/25 6528
5983 [LOL] 한국 결승 확정! ‘KeSPA 롤드컵 응원전’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4] kimbilly4820 13/09/25 4820
5982 [LOL] 래퍼드 복한규, 중앙대학교에서 LOL 관련 주제로 특강 [7] Leeka6780 13/09/24 6780
5981 [LOL] 나진 소드 '프레이' 김종인, 세계무대서 빛난 최고의 원딜 [7] Leeka5432 13/09/24 5432
5980 [LOL]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 국내 응원 이벤트 안내 [6] kimbilly4863 13/09/24 4863
5978 [LOL] 나진 소드 구본택 “우리와 라인전 붙으면 모든 팀이 도망친다” [9] Leeka4631 13/09/24 4631
5972 [LOL] 조1위로 8강 진출! "나진 소드 4강에서 만나자" SKT T1 인터뷰 Leeka4157 13/09/22 4157
5970 [LOL] Season3 World Championship 조별리그 최종 결과입니다. [9] 저퀴5385 13/09/21 5385
5969 [LOL] Cloth5, CJ ENTUS Frost 'MadLife' 홍민기 선수 인터뷰 [1] 도시의미학6211 13/09/21 6211
5968 [LOL] 116번째 신챔피언 떡밥? [14] Leeka6643 13/09/21 6643
5966 [LOL] 롤챔스의 관한 모든 것! 온게임넷을 이끄는 여성 3인방을 만나다 [2] Leeka4677 13/09/21 4677
5965 [LOL] 삼성 오존의 운명, 벌컨에 맡겨졌다 Leeka4253 13/09/21 4253
5964 [LOL] 삼성 오존, 프나틱에 굴욕스러운 완패를 당한 이유 [5] Leeka5163 13/09/21 5163
5961 [LOL] Season3 World Championship 4일차 결과입니다. [5] 저퀴4454 13/09/20 4454
5959 [LOL] 코르키의 습격! 삼성 갤럭시 오존, 조별리그 적신호 [1] Leeka5437 13/09/19 5437
5958 [LOL] ‘페이커’ 집중조명, 롤드컵 미드라인 경계 대상 [1] Leeka5320 13/09/19 5320
5957 [LOL] 삼성 오존, 운명 가를 20일…2승이 간절한 이유 [2] Leeka4399 13/09/19 43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