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
2004/02/21 23:11:39 |
Name |
해피엔딩 |
Subject |
[온게임넷] KTF '오픈 하우스' 이벤트를 실시 |
KTF 매직엔스가 프로게임단으로는 처음으로 '오픈 하우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KTF는 최근 팬카페 등에서 오픈 하우스 신청자를 받은 결과 10여명을 선정,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모 아파트의 선수단 숙소로 초청했다. 오픈 하우스 대상자는 전원이 여성팬.
어지럽게 널려져 있던 옷가지들은 깔끔하게 정리되고, 눅눅하던 집안 공기에 향수가 스며 들었다.
팬들이 정성스레 만들어준 치어풀과 선물들은 보기 좋게 책상과 벽을 장식했다.
김정민 김진우 박정석 송병석 이운재 조용호 한웅렬 등과 FIFA 게이머 이지훈 등 KTF선수들은 오랜만에 한데 모여앉아 팬들과 이야기 꽃을 피웠다. 정수영 감독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들의 `비밀'을 일부 공개, 선수들을 적잖이 당황케 했다.
팬들은 선수들의 침실과 화장실까지 직접 둘러 보는 등 그동안 궁금했던 프로게이머들의 생활 모습을 신기한듯 지켜보는 모습. 이어 팬들과 선수들은 저녁식사를 나누며 오픈 하우스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을 더욱 가깝게 하자는 의미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 바람에 평소에는 시켜도 잘 안하던 집안 청소 문제까지 말끔하게 해결됐다"고 너스레.
-----
정수영 감독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들의 `비밀'을 일부 공개, 선수들을 적잖이 당황케 했다. --- 저도 듣고싶네요-_-;;;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