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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4 13:06
하지만 문제는 다음시즌입니다. 지금 stx는 김윤환 플레잉 코치를 제외하면 숙소에 현재 남아 있는 선수가 8명밖에 없다고 하던데 팀을 유지할수 있을지 미지수 상황입니다. 예전 초창기 프로리그를 제외하면 선수 8명으로 프로리그 우승한것은 처음입니다. stx도 선수보강이 있어야 다음시즌도 기대되는데 어제 엔트리에 포함된 6명이 강하지만 차기시즌 맵 변화도 있기 때문에 저그라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13/08/04 13:15
그냥.. 통합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요 연맹이 연맹 선수들을 계속 연맹팀으로 있게 할 만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협회는 프로리그, 해외팀 선수들은 해외리그... 연맹은... 뭐가 매력적인게 지금으로써는 없으니까요.
13/08/04 15:16
인기가 없으니 2000명만 해도 괜찮죠. 솔직히 1년 프로리그를 성대하게 장식하는 결승인데 만 명은 와야 하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요. 롤이었으면 2만 명도 채울 것 같지만 당장 스타2는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죠.
13/08/04 16:42
스타2 현재 인기도를 따지자면 정말 많이 온거죠. 케스파,온겜이 나름 네이버 검색어도 신경써주고 하면서 인지도를 조금이나마 넓힌 성과라 보기에 자랑할만해요.
이제 연맹팀 영입제한이 풀릴텐데 대기업이 돈다발을 풀지는 의문이네요. 여태껏 스타판에서는 선수가 실력은 물론 인기까지 있어야 돈써가면서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데리고 왔거든요. 단순히 팀성적을 위해서 하는 영입이 거의 없었어요. 그냥 성적이 안나오더라도 터지길 바라면서 신인 선수들 내보냈죠. 그런데 현재 스2 인기도가 이런데 연맹 선수들에 팬덤이 커봤자 얼마나 크겠습니까...게다가 협회팀 선수들에 비해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적료는 못받을듯하고 계약에 불만있는 선수들 연봉 더 주겠다며 꼬셔오는건 가능할듯하네요.
13/08/04 18:37
네이버 검색어는 프로리그 GSTL을 가리지 않고 시도때도없이 올라왔죠.
그리고 네이버 검색어를 신경 쓸 기량이 됐으면 LOL부터 했을텐데... 아닌걸 보면 그 검색어가 왜 나왔는지 이유는 뻔하죠
13/08/04 17:33
최근 스타2 개인리그 결승전에 1500명이 오는 현 상황으로 봤을때 2000명은 많이 온 건 맞지만 정말 많이 왔다는 수식어까지 붙일 정도는 아닙니다. 이전에 박수호vs정민수 결승에서 3000명의 관중이 온 사례가 이미 존재하고요. 물론 기대보다 많이 온건 맞습니다. 버스를 운행하거나 꾸준히 홍보를 한 케스파와 온겜의 공훈이라 봅니다.
저도 협회-연맹의 이적제한이 풀려도 선수영입이 활발하게 벌어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연맹 선수들 중에는 협회팀으로 옮길 생각 자체가 없는 경우도 존재하고, 협회쪽 팀들도 지금 통신사 빼고는 크게 투자할 생각이 없는 팀이 대부분입니다. 예전에 원이삭이라는 거물 카드가 시장에 나왔을때도 뛰어든건 통신사 두 회사 뿐이었죠. 수요와 공급 둘 다 없으면 거래 자체가 사라지죠.
13/08/04 22:52
인벤은 그래도 좋게 기사를 써 줘서 고맙네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같은 내용을 르상직이 썼다면...어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13/08/05 14:57
오상직 기자가 쓴 기사입니다. 2층까지 거의 채웠다던데 정말 다행이네요.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sc2e&num=49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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