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http://www.e-sports.or.kr)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Ⅱ: 군단의 심장(StarCraft Ⅱ : Heart of Swarm)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 시즌’의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우승팀 웅진 Stars가 저그 부문 종족별 MVP, 감독상을 함께 거머쥐며 3개 종목을 쓸어갔다.
▶ 웅진 Stars, 상 福 터졌다!
정규시즌 내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진 중위권과 별개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유지하며 우승을 확정 지은 웅진 Stars는, 창단 이후 6시즌 만에 창단 첫 프로리그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림과 동시에 정규시즌 감독상과 저그 부문 MVP를 챙겨갔다.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웅진 Stars 이재균 감독은, 정규시즌 통산 최다승 감독 1위를 이어감과 함께 정규시즌 200승 최초 달성이라는 업적을 세우며 정규시즌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팀 내 기여도 2위로서 팀의 창단 첫 결승 진출을 이끈 웅진 Stars 김민철(SoulKey)은 웅진 팀 창단 첫 MVP이자 생애 첫 MVP의 주인공이 됐다.
▶ 송현덕, 이제는 진정한 영웅!
EG-TL 송현덕(Hero)이 기자단 투표에서 15표 중에 13표를 차지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안으면서 진정한 ‘영웅’이 됐다. 해외팀 소속으로서는 최초로 프로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송현덕은 프로리그 통산기록 24승 23패 및 에이스결정전 2승 1패를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로서 대활약 했다.
비록, 팀은 8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하였지만, 송현덕은 프로리그 첫 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서 자리잡았다.
▶ 이영호, 나는 2관왕이로소이다
KT Rolster 이영호(Flash)가 프로리그 역사에 화려한 업적을 남기며 다승왕과 테란 부문 MVP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영호는 12-13시즌 동안 위너스라운드에서 선봉 올킬 2회 및 위너스리그 통산 순위 5회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신한 2008시즌’, ‘신한 08-09시즌’, ‘신한 09-10시즌’, ‘SK 플래닛 시즌1’에 이어 이번 정규시즌 다승왕을 차지함으로써 통산 5회 수상을 이뤄내며 정규시즌 다승왕 최다 수상 갱신을 했다.
또한, 이영호의 정규시즌 MVP 수상은 지난 ‘신한 2008시즌’, ‘신한 09-10시즌’, ‘SK플래닛 시즌1’을 포함해 이번이 통산 네 번째로, MVP 최다 수상 부문 단독 1위에 올랐으며, 이로써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게이머임을 보여줬다.
한편, 8월3일 오후 5시에 예정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시즌’ 결승전은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