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http://www.e-sports.or.kr)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Ⅱ: 군단의 심장(StarCraft Ⅱ : Heart of Swarm)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 시즌’의 5라운드가 5월 4일(토) 부터 시작된다.
▶5라운드, 위너스 방식이 돌아왔다
프로리그가 5라운드와 6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5라운드가 다시 승자연전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직까지 웅진 Stars의 독보적인 1위 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중위권과 하위권의 승차가 크게 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승자연전제 방식이 순위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라운드에는 승자연전방식의 특성에 따라 ‘종족별 의무출전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엔트리 예고에서도 선봉(1세트 출전선수)만 공개됨에 따라 다양한 경기양상과 함께 순위 반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프로리그 다승왕, 본격적인 경쟁 돌입
승자연전 방식은 정규시즌 성적 경쟁은 물론 첨예한 다승왕 경쟁에도 커다란 변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SK Telecom T1의 정윤종이 23승으로 이번 시즌 프로리그 다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1승차로 바짝 따라붙고 있는 공동 2위도 웅진 김유진, STX SOUL 이신형, CJ ENTUS 김준호, KT Rolster 이영호 등 4명이나 된다.
게다가 이 중에서 이영호와 이신형은 2라운드에서 1세트에 선봉 출전해 올킬(4킬)을 달성했고, 이영호는 2라운드 동안 총 10승을 올리며 승수를 많이 쌓았었기 때문에 5라운드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 프로리그 ‘5R 호핀 라운드’ 보러 가자
‘hoppin 라운드’(5라운드)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5라운드 전 기간(5월 4일~6월 2일)동안 프로리그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객 전원에게 ‘hoppin 캐쉬 3,500포인트’ 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토)와 5일(일)에는 3인 이상 가족이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 방문해 프로리그를 관람하면,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한 경기당 가족 한 팀에게 1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쉽게 현장을 찾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인 ‘I am here’도 진행된다. 경기 시작 후 프로리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league.kespa)에 올라오는 경기장 이미지에 본인을 태그하기만 하면 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5월 4일(토)부터 5월 19일(일)까지 3주간 주말 경기에 한해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스타크래프트 Ⅱ: 군단의 심장’ 소장판을 증정할 예정이다.
▶ 5라운드 공식맵 변경
한편 5라운드에서 사용될 공식맵에 일부 밸런스 수정사항이 적용된다. 블리자드 제공 래더맵 3종(돌개바람-래더, 벨시르 잔재-래더, 아킬론 황무지)은 수정 없이 사용되며, 별도로 수정된 ‘뉴커크 재개발 지구’는 경기양상 개선을 위해 젤나가 감시탑이 삭제됐고, ‘네오 플래닛 S’는 앞마당 가스 위치 변경 및 진입로 폭 수정 등이 적용됐다.
프로리그 자체 제작맵 또한 종족 밸런스 개선을 위해 맵별로 다양한 수정사항이 적용됐으며, 밸런스 수정의 폭에 따라 일부 맵은 이름이 변경되고 전적이 초기화 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나로 스테이션’은 ‘나로 스테이션 SE’, ‘투혼’은 ‘신 투혼’으로 변경되며, 나머지 ‘코랄 둥둥섬’은 변경 없이 사용된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