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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9 11:19
시즌당 지역별 총상금이 10만 달러, 시즌별 파이널이 총상금 15만 달러, 글로벌 파이널 총상금 25만 달러...
10*3*3 = 90 15*3 = 45 25*1 = 25 2013 WCS 전지역, 전시즌 상금을 합치면 약 160만 달러...엄청나네요.
13/04/09 11:50
이렇게 투자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투자하네요. 벌어들이는 금액에 비하면 문제 없다는 것은 알지만, 스타2로 번 것은
몇 년이면 다 까먹을 정도로 쏟아붓는 느낌이네요. 어쨌든 게임사가 이렇게 투자해주면 게임 리그 보는 입장에서는 참 좋긴 합니다.
13/04/09 11:57
장기적으로 보면 블리자드가 앞으로 차기 RTS나 혹은 e스포츠가 가능한 게임을 개발했을 때, 지금의 구조가 안정화되면 그 때도 고스란히 써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13/04/09 12:16
저퀴님 말씀대로 블리자드가 장기적인 포석으로 투자하는 거라고 봅니다.
블리자드가 블리자드올스타즈 뿐 아니라 타이탄도 e-sports화 하겠다고 언급했었거든요. e-sports에 대한 과감한 투자의 라이엇과 비교해 소극적인 태도로 까였던 시절의 블리자드와 비교하면 지금의 블리자드는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13/04/09 12:10
그런데 생각해보면 상금이 아주 많은것 같지도않아요 원래 gsl의 한 시즌 총상금이 16만달러 정도 됩니다. 그러니 오히려 6만달러가 줄어든거죠...각시즌파이널까지 생각하면 물론 10 + 15=25로 많아진것처럼 보이나 그건 파이널에 참가한 16명에게만 해당될뿐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돌아가지 않죠...전체 선수풀을 고려해보면 적합한 분배가 아닌것 같습니다.
각 시즌 지역대회 15 , 시즌 파이널 15(16명이니 15로도 충분하죠), 블리즈컨 25-30 이면 적합하다고 봐요
13/04/09 12:11
우려했던대로 32명이 출전하는 지역대회보다 16명이 출전하는 시즌파이널이 총상금규모가 크군요.
게다가 시즌파이널 출전자는 지역대회 상위권자에 한하죠. 밑에 해외wcs온라인진행 기사에 IEM은 유럽WCS와 별개로 진행된다는 내용보고 선수들의 해외대회 출전기회가 그리 제약받진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국내에서의 기회는 줄어들었다고 봐야겠네요. 작년에 있었던 모두에게 개방된 국내 개인리그가 GSL 5회, WCS한국선발전 1회, 옥션스타리그 1회, WCG 국대선발전 1회로 총 8회였는데 올해는 상위권자들의 잔치인 WCS를 제외하면 GSL 3번, 스타리그 1번 뿐이죠. WCG는 어찌될지 모르겠고. 게다가 줄어든 국내대회에 비해 선수풀은 협회선수들의 스2합류로 훨씬 늘어난 상황이죠.
13/04/09 12:29
국내의 스2 선수들 중 상당수는 해외로 발을 돌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외의 WCS 지역대회는 32강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16강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데 교통비와 숙박비를 제공한다고 하니 가장 큰 부담이었던 문제가 해결된 셈이니까요. 그리고 MLG도 IEM과 마찬가지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국내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해외대회의 수는 전혀 줄어든 게 아니죠. 다만, 시즌 파이널과 글로벌 파이널이 승자 독식으로만 되어 있는 게 문제인데, 내년에는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좀 이뤄졌으면 합니다.
13/04/09 12:39
해외에서 교통비와 숙박비를 제공한다면 연맹선수들과 해외 게임단은 대부분 해외대회를 참가할것 같네요. 협회는 프로리그 때문에 주전들이 장기간 해외 나가기가 쉽지는않은 상황 이지요. 오늘 오후 1시까지 선택이라 조만간 윤곽이 들어나겠지만 특히 이번 예선에서 가장 대어급이라 할수있는 정종현 선수는 유럽이나 북미 예선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3/04/09 13:00
정종현 선수가 실리를 택한다면 북미나 유럽 행이 당연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GSL이나 스타리그에서 자신의 강점인 5전 이상의 다전제를 펼칠 수 있는 무대까지 올라가지 못할 확률이 높아 보이거든요. 게다가 정종현 선수가 북미나 유럽에서 인기도 많기 때문에 해외 리그의 흥행을 위해서도 괜찮아 보입니다.
13/04/09 14:08
정종현 선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죠. 목부상도있으니.
아마 국내에서 치료하면서 게이머생활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해외나가는게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라.. 일부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긴 하겠지만 그리 많은 선수들이 나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13/04/09 12:43
WCS 시즌이나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는데 물론 가장 빠른 루트는 각 지역별 시즌의 상위 성적이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예선에서 탈락한 선수들이 진입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신이 몽롱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IEM, MLG 등의 대회도 기존방식 존속이고 아이언 스퀴드, 드림핵 등등의 WCS 바깥쪽 대회에서 거둔 성적도 WCS 포인트로 들어갈 수 있다고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 WCS에 진출 못 한 선수라면 악을 쓰고 바깥의 대회를 먹어치운다는 가정하에 WCS 지역별 파이널에 참여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아마 WCS 각 시즌 기간에 단기 토너먼트 대회가 2~3번 열릴텐데 적어도 결승이나 4강권에 항상 들어야 한다는 점이 있겠습니다만... 이정도 성적을 낸 선수가 지역별 파이널에 합류한다면 팬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13/04/09 12:58
애초에 금년GSL은 년4회+블리자드컵 이었는데
그게 GSL 3회+스타리그+핫식스컵 으로 바뀌는거니 국내대회는 전혀 줄어든게 아니죠 그거에 MLG IEM도 기존처럼 진행된다고 하고... 나머지 해외대회들도 그대로니 거기에 WCS 시즌파이널이 분기별로 추가된 꼴이라 훨씬 좋아진거 아닌가요? [m]
13/04/09 13:32
옥션스타리그가 흥행참패를 한상황에서
차기스타리그가 과연 계획대로 열릴수 있었을까요...곰티비에서 3번의 대회를 하는동안 차기리그예선 계획조차없었는데요
13/04/09 13:39
용산 e 스포츠 스타디움 HD공사와 군단의 심장 출시 때문에 스타리그가 연기 된 것도 있었지요. 원래 계획이었다면 4월에 예선을 해서 5월에 본선이 개막 예정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기존대로 진행 했더라면 스타리그가 예전처럼 1년에 3시즌은 힘든상황이고 2시즌정도 진행되었을리라 생각됩니다.
13/04/09 13:56
GSL 자체도 2012년 5회에서 2013년 4회로 줄어든거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WCS 체제 출범으로, 작년에 별도로 치러졌던 WCS한국선발전도 사라졌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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