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1/27 16:41:12
Name The Siria
Subject (스포츠조선)슈마GO 박태민, 10연승 사이버 논란
'스타리그 3경기뿐…순도 떨어져" VS "상대 거의 강자…임요환 못지않다"
 

  박태민(슈마GO)의 '10연승 논란'이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태민은 지난해 9월30일 조정현을 누른 것을 시작으로 변은종→이재훈→김성제(이상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변은종→변은종→변은종(이상 챌린지리그 1위결정전)→조용호→조정현→박정석(이상 NHN한게임 스타리그 16강)까지 온게임넷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2년 임요환(4U)이 듀얼토너먼트→스카이배 스타리그를 거치며 세웠던 온게임넷 최다연승과 타이기록. 이로써 박태민은 오는 30일 NHN한게임 스타리그 8강 첫경기에서 박경락(한빛)만 잡아내면 11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기록의 '순도'를 문제삼으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임요환의 기록은 9경기가 스타리그 본선, 1경기만 듀얼토너먼트인데 반해 박태민은 스타리그 본선이 3경기에 불과하며 7경기는 강도가 떨어지는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이라는 것. 따라서 단순히 숫자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 논리도 만만치 않다. 박태민이 이겼던 선수 중 스타리그에 오르지 못한 선수는 이재훈 딱 한명 뿐으로, 임요환이 당시 상대했던 선수들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 참고로 임요환은 2002년 당시 주진철(듀얼토너먼트) 최인규 조용호 성학승(이상 스타리그 16강) 김정민 장진남 홍진호(이상 스타리그 8강) 베르트랑(스타리그 준결승) 등과 맞붙었다.
 이에 대해 박태민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기록 자체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한경기 한경기 승부에만 집착할 것"이라며 "연승도 중요하지만 내 목표는 결승에 오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록 논쟁을 떠나 박태민은 오랜 무명 시절을 마감하고 스타덤에 오른 것은 확실한 사실.
 특히 11연승이 걸린 30일 경기는 박태민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저그전인데다 맵 또한 네오기요틴. 과연 이번 주말 스타리그에서 박태민이 대기록이 달성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eGerneraionX
04/01/27 16:47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는 스타리그 2번 올랐구만 무슨...
리드비나
04/01/27 16:51
수정 아이콘
DeGerneraionX님 이번 NHN배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04/01/27 17:18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서 신기록을 세우길 바랍니다.
오랜 무명기간을 끝내고 화려하게 신기록을 세우며 멋지게 부활하세요..^^
04/01/27 18:2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아니더라도 박태민선수와 붙은 선수 이름만 봐도 쉬운게 아니라는걸 알텐데..
멀더요원
04/01/27 20:37
수정 아이콘
이런 논란을 하는거 자체가 우낍니다. 저는 솔직히 이 논란은 박태민선수에게 패했던 선수들을 비하하는거 같습니다.
꾹참고한방
04/01/27 20:39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 하신 박태민 선수에게 박수를 쳐 드리고 싶네요.
04/01/27 23: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논란 나오면 임요환선수만 나쁜사람 되는것 같아서 고개를 훽~하고 돌려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임팬은 아니라도 임요환선수라면 당연히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본인도 임팬 아님) 이런식으로 논쟁하다보면 꼭 이상한사람들이 나오더군요 -_-;;;
시즈마루
04/01/28 00:0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팬들이 저런 딴지를 거는게 아니라 임빠들이 저런 말도 안되는 딴지를 거는겁니다 -_-;;
04/01/28 10:03
수정 아이콘
저중에서도 기분나쁜말이 이재훈선수도 엄연히 스타리그 오른선수인데...
필요없어™
04/01/28 15:42
수정 아이콘
10연승 상대들이 장난 아닌데..-_-;;
Legend0fProToss
04/01/28 15:49
수정 아이콘
선수가 중요하지 리그 이름이 중요합니까?
Wizard-X
04/01/30 11:31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에 대한 설명이 '스타리그에 오르지 못한 선수'이지 '스타리그에 오른 경험이 없는 선수'는 아니니까 NHN 스타리그를 설명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맨위의 코멘트에서도 비슷한 설명이 있는데..
아무튼 이재훈 선수도 스타리그 4강가도 손색이 없는 실력입니다. 저런 선수들을 상대로 10연승을 하기란 최근 황제를 제치고, 거의 최강의 몸이 된 이윤열 선수도 어려울듯 하네요(이재훈 선수가 있기에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4 [경향게임스]게임중계방송 해설자 | 엄재경 VS 김도형 [8] Altair~★6051 04/02/03 6051
533 [경향게임스]'사라진 스타급 여성 프로게이머' 현주소 <2> [8] Altair~★21601 04/02/03 21601
532 [경향게임스]'사라진 스타급 여성 프로게이머’ 현주소 <1> [5] Altair~★7486 04/02/03 7486
531 [굿데이][게임브리핑]천재군단, 폭풍저그에 승리 [11] 가을이4812 04/02/02 4812
530 (스포츠서울)[Find IT] 한중 게임 인터리그 시대 열리나 [14] The Siria5251 04/02/01 5251
528 [스포츠조선]박태민, 스타리그 사상 최다 11연승 신기록 [11] 가을이4886 04/01/31 4886
527 [게임조선] 스타리그` 지방투어 인기짱 [15] ABBA5405 04/01/30 5405
526 [굿데이] KTF 우승질주…김정민·한웅렬 '2인자 대반란' [13] 마요네즈4545 04/01/30 4545
525 [스포츠조선]'올드 보이', 최인규-한웅렬-김정민 등 고참 승승장구 [4] Altair~★5274 04/01/29 5274
524 [일간스포츠][PgR21]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두배로 즐기기 [2] Altair~★3606 04/01/29 3606
523 [스포츠조선]31일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단체전 2R [2] 가을이3387 04/01/29 3387
522 [경향게임스]"박신영 선수 피부가 장난이 아니에요!" [11] 가을이3665 04/01/29 3665
521 [굿데이 04.1.29][게임과사람] 국내 옵저버 1호 김희제씨 [4] 그리고3734 04/01/29 3734
520 <한국일보>[동정] 외국인 프로게이머 한국 대학생 된다 [11] The Siria5125 04/01/29 5125
518 [스포츠조선 04.01.27.] '테란 황제' 임요환, 신인가수 한나 적극 후원 약속 [11] Canna6209 04/01/28 6209
517 [스포츠서울 2003.05.26] PGR21 운영자 '스타크 왕국 만든다' [30] 플토매냐15596 03/05/26 15596
516 (스포츠조선)강민-최연성, MSL 1-2차대회 우승자 대결 [3] The Siria5199 04/01/27 5199
515 (스포츠조선)슈마GO 박태민, 10연승 사이버 논란 [12] The Siria4722 04/01/27 4722
514 (스포츠조선)투나SG 선수들 최초로 전국순회 팬미팅 [4] The Siria5475 04/01/27 5475
513 [경향게임스]15살 유인봉, 이병민의 7연승 제동 ◆ 리그 비하인드 [7] 화랑담배연기5390 04/01/27 5390
512 [경향게임스]프로게이머,양담배 광고(?) [9] 화랑담배연기4852 04/01/27 4852
511 [경향게임스]프로게이머 4인방 2004 '성적 예상' [8] 화랑담배연기4922 04/01/27 4922
505 [게임조선]게임포털, 너도 나도 `스타리그` 마케팅 ABBA4165 04/01/27 41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