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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7 18:19
커리지 매치는 참가자 미달로 취소되었던데 이쪽은 1000명 이군요(2)
....한쪽에서는 스타2 아마추어가 적다, 프로게이머 지원자가 적다고 난리인데 이쪽은 넘쳐나네요.
13/03/27 18:59
사실 엄연한 연습생을 뽑는 커리지매치와 흥미위주로 참가할수도 있는 부트캠프를 동급으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그걸 감안해도 숫자차이가 너무 나네요. 커리지매치가 스타 프로게이머가 되는 유일한 통로라는 지위를 잃으면서 그만큼 매력이 떨어졌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13/03/27 19:06
커리지 매치에서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얻어도, 프로게임단에서 지명 받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도 없죠. 그런데 지명 받는 선수들은 이미 프로게임단에서 합숙하며 지내던 연습생인 경우가 허다합니다.(그리고 이마저도 겨우 10명 정도 될까 말까한 숫자나 발탁되죠.) 이러니 차라리 GSL 예선에 도전하는게 낫지, 커리지 매치로 프로게이머가 된다는게 쉽지가 않죠.
13/03/27 19:31
케스파 팀엔 이미 사람들이 모르는, 남들 연습이나 시켜주는 게이머들이 넘쳐납니다. 커리지 뚫어봤자 그 일원이 될 자격을 얻는것 뿐이죠. 해외대회 참가자격같은건 당연히 없는 케스파팀에서 간간히 있는 예선을 뚫거나 팀내 경쟁을 뚫어야 하는데 차라리 연맹팀에 들어가는게 낫죠. 연맹이 대우가 불안하다고 하지만 어차피 1군멤버가 아니면 케스파팀도 불안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연맹팀에서 잡스러운 온라인대회까지 다 도전해가며 성장하는게 낫죠.
13/03/27 19:40
그놈의 자격증이 뭐라고 연습생은 오프라인 예선참가조차 못 하는 시스템이 정말 말도 안됐던거지 냉정하게 케스파의 자격증은 지금 큰 가치가 없습니다. 예전의 자격증은 대회 출전 권리를 얻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었지만 지금은 자격증이 없어도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훨씬 많으니까요.
13/03/27 21:35
커리지 매치 통과후 협회팀에 지명받고 협회소속이 되봤자
지금 세계 여러군대서 열리는 스2 대회에는 참가도 못하고 프로리그도 기존에 있는 강력한 팀동료들을 제치고 1군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커리지매치에 신청할 이유가 0%에 가깝죠 메리트가 전혀없음 그렇다고 협회 소속된다쳐도 고액연봉을 받을수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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