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www.hanbitstars.co.kr)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www.blizzard.co.kr)가 최초로 주최하는 세계적인 게임 페스티발, 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Worldwide Invitational, 이하 WWI)에 총 출동한다. 오는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COEX) 종합 전시장 ‘대서양관(ATLANTIC HALL)’에서 개최되는 WWI의 워크래프트 3 존과 스타크래프트 존에서는 프로게이머와 한판 승부를 펼칠 수 있는 ‘프로게이머를 이겨라’와 즉석 사인회를 펼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얼마전 KTF 매직엔스로 이적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전 한빛스타즈 소속 프로게이머 박정석과 변길섭이 합류한다. 박정석 선수는 “이번 WWI를 끝으로 공식적인 한빛스타즈의 활동을 마감한다”며, “지난 2년간 몸담았던 한빛스타즈를 떠나며 많은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블리자드에서 최초로 펼치는 세계 게임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빛스타즈는 ㈜한빛소프트가 이번 WWI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행사의 관계자로 총 출동하며 김대호 박외식 등은 15, 16일 양일간 12시부터 14시까지 워크래프트 3 존에서, 박정석, 강도경, 변길섭, 박경락 등은 15일부터 18일까지 14시~16시에 스타크래프트 존에서 만날 수 있다. 본 행사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WWI 공식 홈페이지(www.blizzardinvitational.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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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2004.1.13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