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9/17 13:48:22
Name 김연우
Subject 투신·천재 잇따른 스타2行…황제 임요환은?
http://news.nate.com/view/20100917n08775?mid=s0600



인상적인 어구들

게다가 스타크2가 종족간 밸런스에 문제가 많은 탓에 서기수를 비롯한 포로토스 유저들의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돌연 스타크2로 전향한 배경이 의문

녹슬은 실력에 비해 여전히 고액인 연봉이 천재를 스타크2로 내몰은 것 같다

임요환이 26개월동안 총대신 마우스를 잡도록 배려(?)한 것이 이를 상징적으로 웅변

임요환은 e스포츠산업 발전의 일등공신인 동시에 최고 수혜자

임요환으로선 눈앞에 실리만을 좇아 e스포츠계를 포기하기 어려운 이유

블리자드가 e스포츠계 대표창구인 한국e스포츠협회(KeSPA)를 무시한채 곰TV와 독점 계약, 한국 e스포츠의 10년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외면하면서까지 임요환이 스타크2로 전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

스스로 스타크를 배신하진 않을 것

어린 후배들의 기량이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것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mmerlight
10/09/17 14:12
수정 아이콘
협회 기관지들이 배설하는 기사들을 보니 이윤열 선수의 전향이 확실히 결정타이긴 한가 봅니다. 아직 확실한건 없지만, 임요환 선수가 전향한다면 이건 확인 사살급이 되겠네요.
RealWorlD
10/09/17 14:18
수정 아이콘
그냥 임요환선수 스타2갔으면좋겠네요 협회꼴뵈기싫어서
근데 임요환선수는 박성준,이윤열선수랑달리 계약기간이 남아있는데..
10/09/17 14:24
수정 아이콘
인상적인 어구들만 봐도 내용이 짐작가네요...
그분이 이런 기사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10/09/17 14:58
수정 아이콘
skt와 공군은 임요환 선수 때문에 큰 홍보 효과를 봤는데 기사는 그 반대로 나와있군요.
스타판 자체 역시 임요환 선수가 키웠다고 과언이 아닌데 고맙게 생각하지 않고 배신자 취급을 하는데....
임요환 선수 같은 큰 게이머가 팬들에게 보답 할수 있는것은 게임을 보여주는겁니다.
출전도 하지 못 하는 skt에 있는것이 아닙니다.
여간해서
10/09/17 15:28
수정 아이콘
이런기사는 정말최악이네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참...
10/09/17 16:01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가 나오는걸보니 전향을 하긴 하겠네요
10/09/17 16:10
수정 아이콘
급하긴 급한가 보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10/09/17 16:33
수정 아이콘
오늘은 여기저기서 한꺼번에 이딴 기사들이.... 그야말로 폭풍 배설이군요.
실제 여고생이 참나
10/09/17 18:10
수정 아이콘
e스포츠계의 대표창구 KeSPA ????????
한국 e스포츠의 10년 아성이 흔들리는게 아니라 한국 e스포츠의 10년 앓던 이가 빠지는건 아니고요?
10/09/17 19:41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스타1이던 스타2던 둘다 블리자드 겜인데..

왜 블리자드 겜가지고 협회가 블리자드랑 힘겨루기 하는겨???

차기 흥행 유력작 스타2의 흥행을 막는게 한국e스포츠의 아성을 지키는거??
prettygreen
10/09/17 23:5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개쓰레기라는 말도 아깝네요 -_-
멀면 벙커링
10/09/17 23:54
수정 아이콘
속칭 '이스포츠' 기자중에서 정신병자들이 속출하고 있군요.
elecviva
10/09/18 02:39
수정 아이콘
좀 심히 비약해서 말하자면

임요환 아니었으면 먹고 살지도 못했을 족속들이 웃기고 있네요.
귀얇기2mm
10/09/19 05:29
수정 아이콘
현 프로 게임단 체제와 기틀을 마련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미쳤고 상징성도 갖기 때문에 저 기사처럼 임요환 선수가 부담이나 압박을 받을 것 같긴 하군요. 그 자신이 이미 이런 걸 잘 알고 있을테고요.

하지만 반대로 스타1에서 그랬듯이 스타2 시장에서도 현 e스포츠 체제를 만들기 위해 도전을 할 수도 있지요. 승부사 기질을 보면 개척자가 될 것 같고, 그가 가진 정치적/경제적 영향력과 관계를 생각해보면 중재자가 될 것도 같습니다. 현 체제가 임요환 선수가 바라던 모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현 스타2 체제도 딱히 임요환 선수가 바라는 모습은 아닌 것 같거든요.

전 저 기사의 큰 줄기엔 대체로 공감하는데, 상당히 거슬리는 표현이 많네요. "녹슨 실력"이라든가, 이렇게 베풀었는데 배신 때리면 명예를 잃는 거라는 의도가 담긴 표현이라든가.
10/09/19 09:59
수정 아이콘
스타1에서 성적안나온 사람들이 스타2하러 다들 가는것같은데... 스타2는 한마디로 2군리그.. 3군리그같은데 아무리 우승상금 많이준다고 지금 가야할까.. 아무튼 2군이건 3군이건 종족 밸런스 잡아놓으면 스타1리그 진짜 끝나면 곧 본진 1군들이 합류해서 재밌게 될듯..
10/09/19 14:03
수정 아이콘
The xian// 무례하다고 느껴져도 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스타1을 거치지 않은 아마추어출신 선수들이나 타 게이머출신들을 제외하고 스타1하던 선수들중 2한다고 간 선수들을 보면.. 대부분 전성기가 한참 지난 선수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런 느낌이 드는걸 어쩝니까.. 아무튼 하루빨리 스타 1,2선수들이 통합되어 제대로된 대회를 하기를 바랍니다.
후후맨
10/09/19 19:23
수정 아이콘
느낌///2군리그 3군리그같은 헛소리하고 자빠지셨네요 요즘은 2,3군리그보다 환경안좋은 1군리그도 있습니까 한마디로 스1판은 레드오션이고 스2는 블루오션인데 답안나오는 스1잡고 앉아있어야 님이원하는 프로게이머정신입니까
이건뭐 조선시대 양반 쌍놈 구분하는것도아니고..
스1프로게이머 출신이 스2넘어오면 일반인보다 빠른적응력을 보이는건사실이죠 그간 꾸준히 연습해오던거랑 어느정도 비슷하니까요
하지만 그래봐야 다 똑같은 인간이고 게임판에 무조건 이란것없습니다. 우승상금 많이준다고 지금가야할까라고요? 크크크
그럼요 우승상금 많이주는데 가면갔지 안갈이유야 없죠 님 이론대로라면 일반아마추어들은 절대로 프로게이머출신 게이머를 거의 못이겨야되는데 실제 래더에서 일반아마추어출신들도 프로출신 이기고 지고 합니다. 그러니 이영호나 이제동이와도 기존프로게이머들이 충분히 이기고 지고할겁니다.
스타2 판에 뛰어드는 프로들도 빠르게 적응하면 적응할수록 좋은경기력을 더빨리 갖출수있습니다
님이말하는 본진1군양반들이 스1하다가 한참후에 뒤늦게 어영부영 스2에 온다고 무조건 다잡을것같나요 모르는일입니다.
그들이 시작하기 훨씬전부터 먼저시작한게이머들은 분명 그들보다 스2에대한 많은 스킬들을 배워나가고 경험을 쌓아놓을테니까요
어차피 뛰어난 프로게이머라고해도 많은 경험, 많은연습을 통해서 그만한 실력이나오는것이지 그들이 초인이라서 특출나게 실력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다같은 인간이니까요
차라리 스1에서 답안나올바에 조금이라도 빨리 스2쪽에 적응하는게 현실적으로 현명한판단이라고봅니다만...
이거 넘어오지도않은 그유명한 본진1군 게이머들 무서워서 기존 프로게이머들 스2하겠습니까
기존 본진1군이라는 양반들이와야 제대로된 대회가나온다는데 어쩝니까.. 스1 워크3통합되어 장재호랑 이영호랑 한판붙었으면좋겠네요~
이영호라면 워3따위 좀만연습하면 다바를텐데.. 냠냠냠..

기분나쁘게들리셔도 할수없습니다 느낌님글을 보고나니 이런 생각이드는걸 어쩝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20 [시티신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고,스톱(Go, Stop)? [5] The xian4338 10/09/30 4338
4319 e스포츠 생태계, 선수 중심으로 재편될까? [2] RealWorlD5132 10/09/28 5132
4318 스타2 개발사 국감 증인 채택…블리자드 '당혹' [16] 그랜드파덜5338 10/09/28 5338
4317 [인벤] '비영리게임 심의료 면제안' 입법 [2] 어진나라3293 10/09/28 3293
4316 [기자수첩] '위기의' 한국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의 의식도 개선돼야 [12] wish burn6848 10/09/25 6848
4315 [게임샷] 유명 프로게이머의 잇단 스타2 전향 [48] kimbilly15944 10/09/21 15944
4314 물거품된 스타크래프트계 최대 트레이드 콩쥐팥쥐10370 10/09/20 10370
4313 CJ 엔투스 김정우 은퇴 선언 "새로운 길 도전해 보고파” [6] Alan_Baxter8437 10/09/20 8437
4312 투신·천재 잇따른 스타2行…황제 임요환은? [27] 김연우9732 10/09/17 9732
4311 [e스포츠] 이윤열 스타2로 전향 파문, 영예로운 프로게이머에서 상금사냥꾼으로 [10] 그랜드파덜6154 10/09/17 6154
4310 IEG, 프로게임단 이스트로 운영 포기 [4] 빼꼼후다닥4424 10/09/17 4424
4309 이윤열,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로의 전향 선언 [9] V3_Giants4576 10/09/17 4576
4308 원종욱 전 위메이드 수석코치, 스타2 게임단 ‘STARTALE’ 결성 [1] 실제 여고생이 참나4585 10/09/15 4585
4307 스타리그 엄재경 전용준 김태형 '스타2'에서 본다 [8] Alan_Baxter10217 10/09/14 10217
4306 [포모스]'승부사' 한상봉, SK텔레콤으로 전격 이적! [3] 회전목마7329 10/09/14 7329
4305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16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 [6] Psy_Onic-0-5935 10/09/13 5935
4304 이영호 때가 되면 스타2로 전향할 것이다. [7] 커피우유6437 10/09/13 6437
4303 임요환-김가연, '놀러와' 동반 출연 [10] KARA_yeah7745 10/09/13 7745
4302 18일부터 스타2 패키지 판매 [33] 28살 2학년6218 10/09/12 6218
4301 투신 박성준, 스타크래프트2 전향 공식 선언 [8] 봉효6653 10/09/10 6653
4300 임요환이냐 이영호냐…e스포츠계 ‘황제 논란’ [39] ty9853 10/09/09 9853
4299 ‘스타크래프트2’ 불곰만 뽑으면 무조건 승리? [6] 견랑전설7838 10/09/09 7838
4296 스타크래프트2 리그 개막에 프로게이머들 흔들린다 [3] xeno6926 10/09/06 69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