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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14 00:12:51
Name 개념은나의것
Subject "새벽 2시 22분에 홍진호 선수 출전 예상했다" - 정명훈 선수 인터뷰..

2일 전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정명훈 선수의 경기 및 인터뷰 기사입니다.
2세트에 출전한 정명훈 선수는 그랜드라인SE(2nd edition)에서 홍진호 선수를 상대했는데요. 홍진호 선수는 최근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던 중이라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습니다. 아래 포모스 기사를 보니 홍진호 선수는
2해처리 저글링 럴커 전략을 선택했고, 이에 정명훈 선수는 2팩토리 전략으로 대응해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네요.
2번째 기사에 의하면 정명훈 선수는 이미 상대 선수를 예감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잠들기 전 확인한 시간이
2시 22분이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어떻게 이걸로 예감이 가능한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테란 원탑 논쟁은 좀 시들시들해 진 것 같은데요. 케스파 랭킹을 보나 WP 랭킹을 보나 이제는 테란
2인자 이미지가 굳어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예전 스타리그 2연속 2위를 차지할 때의 강력한 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
이제 포스트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더 힘을 내서 테란 원탑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정명훈, 홍진호
2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 포모스, 데일리E스포츠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7731&db=news&cate=&page=2&field=&kwrd=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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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바보
10/06/14 00:22
수정 아이콘
감히 수장을 까다니...ㅠ
10/06/14 00:24
수정 아이콘
테란 황탑 정명훈!
BoSs_YiRuMa
10/06/14 00:28
수정 아이콘
맨 앞줄이 전부 2로 보인다면..기분탓이겟죠..?
밤톨이
10/06/14 00:34
수정 아이콘
센스 굳 크크
o파쿠만사o
10/06/14 00:42
수정 아이콘
누구 제자 아니랄가봐!!!!
영웅의물량
10/06/14 01:26
수정 아이콘
222222이2이2
세로 읽기의 반전... 허허허
하지만 기분 탓이겠지요.
10/06/14 01:57
수정 아이콘
이런걸 신의 계시를 받았다라고 하는건가요
영웅의물량
10/06/14 05:23
수정 아이콘
우리가 아는 E스포츠가...

사실은 2스포츠일지도 모릅니다.

이거슨 거대한 음모론...
무한의 질럿
10/06/14 11:18
수정 아이콘
사실 저그의 원래 스펠링은 Zerg가 아니라 2erg일지도 모릅니다.
The xian
10/06/14 17:21
수정 아이콘
홍진호 : 대체 뭘 하는 것이냐, 제자여?
정명훈 : 콩을 까는 중입니다. 수장님.
10/06/14 21:30
수정 아이콘
이것도 22플 갈수 있겠죠?

지구인들아. x을 조금만 까줘!
운체풍신
10/06/15 04:19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야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듣는 홍진호 선수 입장에서는 무슨 기분이 들까요.
이제는 하도 많이 듣는 말이다 보니 별 생각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이로 보나 게이머 경력으로 보나 한참 후배인
선수가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자신을 까니 내심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두 선수는 같은 팀 생활한
적도 없어서 친분은 전혀 없을 것 같거든요.
만약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8살이나 차이나는 후배나 동생에게 놀림을 당한다면 절대 가만두지 않을것 같네요.
10/06/15 15:57
수정 아이콘
여기 유머 게시판인가요??
댓글과 본문이 흥하네요 ^^
나두미키
10/06/15 17:24
수정 아이콘
22플 가야죠...... ..... 정명훈 센스 굿.....
그리고 황신은 자비로우십니다.
은비까비
10/06/15 21:40
수정 아이콘
22플 갑시다 현재 21플
4드라군
10/06/15 22:23
수정 아이콘
22플을 채우고야 말았습니다. 자 이제 황신이시여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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