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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04 14:21:19
Name 칼 리히터 폰
Subject [포모스] 승부조작 프로게이머 마모씨, “승부조작을 강요하거나 제안한 적 없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7435&db=issue&cate=&page=1&field=&kwrd
한편, 마모씨는 무릎 수술을 받은 듯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은 상태로 법원에 출석했다. 또한 법원에서 피고인 본인 확인과 주소, 직업을 묻는 과정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원모씨는 “현재 무직”이라고 답한 반면 마모씨는 “프로게이머”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아... 이게 뭔가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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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viva
10/06/04 14:25
수정 아이콘
허허허. 프로게이머 돋네요.
10/06/04 14:3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펜들에게 끝까지 실망감을 안겨주는 군요. 그런데 마재윤 선수의 말이 맞다면 진영수 선수는 어떻게 되는지 사건이 더 복잡해지는 것 같군요.
핸드레이크
10/06/04 14:32
수정 아이콘
“처음에 승부조작을 제안한 사실은 맞지만 추후에 다시 승부조작을 제안해 거절당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이 내용은 김성기 선수가 승부조작 제안을 나중에는 거절했다고 해석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진짜 수술 했는건 모르겠는데 보통 유명한 사람들 다 법정 나갈때 휠체어 끌고 다니던데;



그리고 진지한 글에 죄송하지만 형사 '22'부네요;;
10/06/04 14:39
수정 아이콘
음 담엔 휠체어 타고 오겠네요 ...
민죽이
10/06/04 14:40
수정 아이콘
지금 마재윤선수 빼고는 프로게이머들 다 인정한 상황인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시간이 꽤 걸리는군요
눈알빠질따
10/06/04 14:40
수정 아이콘
정말 ... 끝까지 아니라고하니..멀 믿어야 할지
아에리
10/06/04 14:47
수정 아이콘
본인이 권하지 않았다는건 진영수 선수는 혼자 알아서 참여한거다 - 라고 말하는건가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가요?
10/06/04 15:01
수정 아이콘
마모씨는 검찰 측의 공소사실 진술 이후 피고인 진술에서 “[대부분의 혐의는 인정하나]

프로게이머 진모씨에 대해서는 승부조작을 강요하거나 제안한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해피한세상
10/06/04 15:05
수정 아이콘
포모스 제목 뽑는 수법이 조중동 수준이네요...
10/06/04 15:06
수정 아이콘
그냥 진조작에게 브로커짓은 안했다는 거네요.
The xian
10/06/04 15:06
수정 아이콘
포모스 측에서 제목을 좀 무리하게 뽑았군요. 대부분의 사실을 인정한 상황이라 완전 부인이 아닌데.
눈알빠질따
10/06/04 15:53
수정 아이콘
뉴스를 다시 읽어 보니 일부분만 부인 한거 같네요 진영수선수 를 강요한적 없다는 거 같네요 그런데 끝까지 프로게이머 라고 하는거 보면 그만두고 싶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런데 넌 못돌아 온다 ..
아류엔
10/06/04 16:14
수정 아이콘
2차 공판에는 진영수씨도 증인 참석하는건가요? 배신감 들겠네요
(改) Ntka
10/06/04 16:15
수정 아이콘
제목이-_-;;;
엉망저그
10/06/04 16:21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마재윤 돌아오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뭐 조작이야 어찌됐든 돌아온 마재윤 경기 보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조작한사람 경기다 이러면서 관심이 더 갈거 같아요.
그의 진짜 경기력이 궁금하잖아요? 정말 진지하게 했으면 실력이 더 나았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저야 그냥 저만 재미있으면 마는 성격이라...지금까지 조작이든 뭐든 재미있게 보면 저는 그만이라서요~
조작이야 제 돈 없어지는 조작도 아니었고 제가 돈걸었던것도 아니니 그렇다고 제가 뭐 스타에 혼을 실은 "내일의 죠"도 아니니 그냥 재미있으면 될거 같아요. 도덕이나 배신이야 저를 배신한거도 아니고 뭐 마재윤을 좋아 하긴했지만 인간 마재윤을 좋아한게아니라 그가 만들어낸 경기에 좋아 한거니까요 "우리는 진심이었으니 진게 아닙니다"라는 말보다 저라면 이런말을 쓰겠어요.
"난 뭐 그냥 보고 재미있어 하고 진심이라는거도 잘모르니 질것을 논할 일 조차 없으니 이긴거 아닌가?"
강나라
10/06/04 17:04
수정 아이콘
“나는 승부조작이나 베팅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고, 알고 있는 사이트도 없다”

이건 무슨소리죠?
눈알빠질따
10/06/04 17:21
수정 아이콘
직접은 원종서 선수가 하고 자기는 간접적으로 하고 사이트는 모를수도 있죠 주선만 해주는거니깐 .. 그니깐 발뺄려고 하는말인듯
10/06/04 17:4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목발에 깁스...
허느님맙소사
10/06/04 17:46
수정 아이콘
정말 데스노트 결말 부분에서 라이토가 발악하는 모습 같네요;;
10/06/04 23: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본인이 맞다 아니다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증거가 확실한게 아니면 무조건 부인하고 최대한 혐의를 줄일려고 할텐데.....
우리는 그냥 결과만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e.clair
10/06/05 04:30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깨끗이 승복하고 만약에 복귀하게 된다면
예전처럼 혹은 예전보다 더 응원할 용의가 있었는데........
여태껏 가지고 있었던 아쉬운 감정마저 싹 가시게 만드네요
10/06/05 11:13
수정 아이콘
이미 일부라고 해도 자신의 입으로 인정한 것이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마씨가 복귀하면 스타 방송을 안보렵니다.
킹왕짱킥
10/06/05 13:35
수정 아이콘
마레기 복귀하면 오프뒤어서 계란 던질겁니다.
Take_Ever
10/06/06 00:55
수정 아이콘
어떤 일이 있어도 처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에 끌려서 라든가 그래도 가담정도가 적으니까 복귀해도 괜찮지 않겠나.. 라고 하는 팬분들이 있다면 굉장히 위험한 생각 입니다. 만약 정말로 복귀가 가능하다 해서 복귀를 하고 그 선수를 응원 하시는 분들이 하나 둘 늘어가기 시작하면'아.. 뭐 조금정도는 가담해서 안걸리면 좋지만 걸려도 욕먹고 벌금좀 내고 하면 선수생명 연장할수 있구나' 라고 생각 하고 조작에 손대는 선수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말 본보기로 그런 악의 근원은 뿌리를뽑아서 내쳐야 됩니다.
e.clair
10/06/07 04:37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죄를 인정한다고 해서 죄를 면해주거나 감해준 상태에서의 복귀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MLB에 대해선 거의 무지한이지만 시카고 컵스의 새미소사였나요? 약물파동후 복귀한 건도 있고해서..
(복귀후, 활약여부와 관계없이 야유를 받았다고 하죠)

저는 마재윤이 합당한 처벌(이 처벌이 가벼워선 절대 안되겠죠)을 받고나서
죄를 뉘우친 뒤의 모습을 바랬던 거였습니다. 이젠 그마저도 아니지만요..
제가 너무 정에 치우친 걸까요.
안타깝습니다. 너무.
10/06/10 21:31
수정 아이콘
복귀는 무슨...꿈도 꾸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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