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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0 12:16:00
Name Chizuru.
Subject 한승엽 해설 귀가조치 받으셨네요.
아직 뉴스로 뜬 것은 아니지만, 한승엽 해설 싸이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들어가서 훈련받다가 10.2일날 발가락 골절상 입으셔서 복귀하셨답니다.

군대에서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인데.. 안타깝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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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orbid
09/10/10 12:41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최악인건데. 안타깝네요
09/10/10 12:52
수정 아이콘
아니.. 후송을 가야지 어째서 복귀를 했을까요..
후송가면 군생활 날로 먹는건데.. 한승엽 해설 힘내시길.. -_-;
09/10/10 13:31
수정 아이콘
이러면 어케되나요? 나중에 재입대 하나요?
DavidVilla
09/10/10 13:43
수정 아이콘
SaiNT님// 병 나으면 재입대..
알렉-손사래
09/10/10 14:20
수정 아이콘
훈련병 때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부상이면 귀가조치죠...
최악 중의 최악;;
뜨거운눈물
09/10/10 14:27
수정 아이콘
다시 들어가야하다니 아 망했어요
forangel
09/10/10 14:50
수정 아이콘
음 보통 이런경우엔 훈련 어느정도 열외시켜주고, 정상 퇴소시키는것이 관례인데,
참 재수가 없는듯 하네요.
09/10/10 15:06
수정 아이콘
최악이네요. 차라리 보충대나 이런데서 복귀하면 몰라도 훈련소에서 복귀라뇨.
이러면 군생활 다시 리셋
09/10/10 15:13
수정 아이콘
그동안 다닌 군날짜는 제외 안시켜줍니까?
forangel
09/10/10 15:42
수정 아이콘
flowers님// 안시켜줍니다..훈련병은 계급이 없죠.
그래서 왠만한 사항이 아니라면 귀가조치 안시킨답니다.
이것때문에 조교나,간부들이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는거구요.
오가사카
09/10/10 15:56
수정 아이콘
후송을 갔어야죠... 훈련병생활 3개월은 날로먹는건데
그런조언을 해준사람이없나보군요
허느님맙소사
09/10/10 16:02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 으잉... 훈련병 3개월이라구요??
Karin2002
09/10/10 16:08
수정 아이콘
이걸로 공익 갈 수 있지 않나요? 제 친구는 군대 가서 신검에서 문제 있어 나왔는데 3개월후 재검 다시 받고 공익 갔던데..
forgotteness
09/10/10 16:15
수정 아이콘
부상이 심각하다고 봐야죠...
아마 재검 받으면 어느 정도 공익으로 갈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그렇지 않은 이상 군에서도 후송 보내겠죠...
알렉-손사래
09/10/10 16:55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
훈련병은 군병원 후송이 없습니다...
신체등급 7급으로 귀가조치되서 급성질환 치료 후 다시 입소해야죠...
은비까비
09/10/10 17:07
수정 아이콘
골절후 훈련에 지장이 있으면 재검받으면 4급정도나와서
공익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훈련소는 한번더 가야한다는거.. -_-;;
자대에서 골절되면 좋은데 훈련소에서 다치면..에고
어째든 빠른 쾌유를 빕니다 !
테란뷁!
09/10/10 17:20
수정 아이콘
같이 훈련소 들어가서 다다음 기수랑 같이 나온 동기도 있었습니다... 사타구니에 뭐가 생겨서;;
비소:D
09/10/10 17:32
수정 아이콘
헐.....놀래라.
귀가조치라니...
똥꼬털 3가닥처
09/10/10 18:04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는 일정기간 채우지 못하면 귀가조치 하지요.

그러니깐 골절이면 적어도 2주이상 훈련을 못하니 기간을 채우지 못해 귀가조치 시킨거죠.

아마도 재검 받아 4급 받을 정도는 아닌 거 같고
몇 달 있다가 다시 가야할껍니다.
토레스
09/10/10 18:13
수정 아이콘
후송가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훈련병이나 일이등병시절에 병원에 있으면 그 기간동안 배우는게 없으니깐 자대복귀해서 후임병들한테 무시당하죠...
기시감
09/10/10 21:42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귀가조치 은근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싸우거나 흡연으로 인한 퇴소 말고 귀가만 말이죠.

보통 가장 보기 쉬운게 1/2/3개월 치료후 재입대입니다. 훈련소 귀가자의 80%정도는 이걸로 귀가하게 되는데 이건 급수 따질 필요도 없이 귀가 후 각 개월수 보내고 나면 알아서 영장오고 다시 입영하는 겁니다.

그리고 윗 분들이 말씀해주신 7급 받고 귀가조치 받는 게 있습니다. 이건 보통 3/6개월 치료 후 재검 트리를 타는데 재검 받고 다시 입영할 확율은 체감상 5:5 정도 되는거 같네요.

사족이지만 어짜피 내보내도 10명중 9명 정도는 다시 재입영합니다. 훈련소에서 괜히 골치 아픈 환자 떠맡을 이유가 없죠.
09/10/10 22:06
수정 아이콘
발가락 골절이 무슨 3개월이나 있어요 한 3주 있어도 오래 있구만 ㅡㅡ;
발가락 골절로 직접 후송 가서 수술까지 다 받아봐서 아는데 ... 3개월까지 있을 수 없어요 맹장도 2주면 퇴원인데...
머 군의관과 쇼부봐서 퇴원하면 부대 내무실에 삐댈 수 있게 진단서에 안정을 위해 의무실 사용 끊으면 모를까 (이것도 짬이 있어야되지요)
또 훈련병때 후송갈때는 말이지요... 그거 중대장이랑 합의하에 후송갈까 아니면 귀가 할까 결정하는데...
제가 훈련병때 집단 식중독으로 인하여 귀가 조치 받은 애들도 있는데 자기가 가기 싫다면 귀가 조치 안 시켰는데 ... (제가 귀가 조치 안 원해서 안 갔음 -_-)그리고 훈련병때 다쳐서 기간 못 채우면 다음 기수랑 훈련 받으면 됩니다..
09/10/11 00:06
수정 아이콘
알렉-손사래님// 훈련병도 군병원 후송이 있습니다.
제가 논산훈련소에서 유격받을 때 높은 곳에서 폼나게 뛰어내린다고 깝치다가 발목에 금가서 논산병원 후송갔거든요..-_-;
근데 괜히 정든 훈련병 동기들하고 떨어지기 싫어 군의관한테 다시 훈련소로 보내달라고 말해서 돌아왔었죠..
greatest-one
09/10/12 17:56
수정 아이콘
최악인데요...골절까지는 아니어도 발에 금가서 연대후송되서 한달쉰적있는데...상병이어서 크게 눈치볼정돈 아니었지만...
2~3주면 된다는데...저도 그정도걸린듯 한데...아 다시 들어갈때 기분착잡할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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