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8/23 12:28:14
Name noir
Subject [단독] 이제동FA 선언 후 심경 고백 영상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14531

아래 퍼온 기사들의 전문이 담겨있는 영상도 있네요...
봐보니...이제동 선수가 어딘가로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듯...
나이 많은 사람들도 익숙한 무언가를 바꾸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듯 어린 이제동 선수도 똑같은 심정인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레스
09/08/23 13:06
수정 아이콘
프로라는 이름을 쓰고있지만 나이로보면 아직 미성년자일뿐이니까 이해는됩니다..
떠난다는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장크게 느낄 나이구요..
그렇지만 프로는..
탈퇴한 회원
09/08/23 14:08
수정 아이콘
프로다워졌으면 좋겠네요.
09/08/23 17:13
수정 아이콘
직업 특성상 온정주의는 좀 버렸으면 좋겠네요...
지금이 정점인데 이에대한 두둑한 보수는 받고 일해야되지 않겠습니까
견우야
09/08/23 18:04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동영상 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삼겹돌이
09/08/23 19:04
수정 아이콘
나중에 분명 후회할텐데 아쉽네요
김새벽
09/08/23 20:30
수정 아이콘
돈이 젤 중요하다고 보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이제동선수가 화승에 있지 않고 다른 팀에 있었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았을꺼라고 장담할수는 없죠.
이제동 선수가 우승4번한게 다 화승에 있었을때 인데.. 화승을 지나치게 안좋게 보시는 듯..
본인이 화승에 있고 싶다는데 뭔 사람들이 자기가 돈 받는 것도 아니면서 화승에 남지 말라고 하는지 참..
이제동이 이기면 이제동 탓, 이제동이 지면 화승 탓
09/08/23 21: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김새벽 님 말씀에 동감 백만 표 던지고 갑니다.
해피한세상
09/08/23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김새벽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무조건 돈만이 팀 선택의 기준이 될거라면 이번 협회의 병맛 최고액입찰 Free Auction 제도도 비난할 이유도 없겠네요.
스칼렛
09/08/24 00:46
수정 아이콘
꼭 두려움이라기보다 현실적인 선택일수도 있죠.
세상에 돈밖에 없는 건 아니니까. 좋은 동료나 친숙한 팀 분위기, 적응 문제들 역시 돈만큼 중요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제동이 크려면 화승 떠나야한다, 화승때문에 이제동이 못 큰다 이런 얘기는 진짜 말도 안 되는 것 같네요.
화승 소속으로 4회 우승한 선수가 화승 때문에 못 컸다니-_- 다른 팀이었으면 한 10회우승 했을려나요?
jinhosama
09/08/24 03:02
수정 아이콘
해피한세상님// 그런데 그 최고액이 그 최고액인게 아니니까 문제죠..
해피한세상
09/08/24 08:13
수정 아이콘
jinhosama님// 어차피 돈 이외의 다른 기준으로 이적할 팀을 선택할 수 없다는게 지금 FA제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이지, 최고액이 총액기준이라 최고액인게 아니다 이런건 부차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9/08/24 09:43
수정 아이콘
프로라느 이름을 쓰고있고 미성년자 이긴 합니다만..

좀더 프로다워졌으면 좋겠네요..
09/08/24 11: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기업은 실력이 떨어지면 내 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고수준의 실력을 가진 선수를 의리와 정으로 묶어두려는건 말이 안되죠.

실력 떨어져도 대우해 주는 기업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뭐 임요환 선수같은 실력과는 상관없는 상품성을 가진 선수는 예외지만요.
사실좀괜찮은
09/08/24 13:17
수정 아이콘
프로다운 거랑, 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자신의 능력 만큼 받고, 받은 것만큼 하는 게 프로입니다만 그 기준이 반드시 '돈'이라고 볼 수는 없죠.
순모100%
09/08/24 14:15
수정 아이콘
문제는 화승이죠;;;
제안한 조건들이 적절한 수준이기라도 했다면야 선수가 남든, 더 나은 조건을 위해 떠나든 별 문제가 없었을텐데요.
결국 선수가 결정할 문제지만 너무 안좋은 조건이다보니 위와 같은 이유로 3자입장에서 좀 불쌍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이후 결과는 선수측이 감당해야할 몫일테지만
계약체결과정에 있는 중이라면 결정나 도장찍을 때까지는 발언이든 행동이든 되도록 드러내지말고 신중했으면 하네요.
넫벧ㅡ,ㅡ
09/08/24 23:32
수정 아이콘
어이없어서 글쓰게 되네요.
돈을 최고로 생각하지 않으면 프로답지 않은겁니까??
이제동선수 자신이 본인의 스타일이나, 성격, 적응력에 대해 알고있는 부분이 있을것입니다. 물론 '정'이라는 부분이 어느정도 작용 했겠지만, 본인이 생각할때 '화승'에 있을때 더 많은것을 이룰수 있을거라 판단했을수도 있습니다. 제동선수 본인이 팀 이적보다, 화승에 남음으로서 편안하고 익숙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팀에 잔류하고자 하는거라면, 그거야 말로 프로의 모습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의 생각에대해 어떤 근거에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없이, 화승에 잔류하겠다는 태도를 프로답지 않다고 하는것은, 소위말해서 제동선수를 '까려고'하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넫벧ㅡ,ㅡ
09/08/24 23: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제동 선수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계약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수는 없지만, 계약체결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것은 선수로서 당연한 입장입니다. 또한, 타 스포츠에서도 많은선수가 그런 모습을 보였구요. 한가지 예를들어 축구에서 현재 레알의 호날두선수 같은 경우에는, 계약체결과정은커녕, 팀 소속선수로 있는 시즌중에도 수없이 레알,레알 외쳐댔었죠. 물론그에대한 소속팀 팬들의 비난도 많이 받긴 했지만, 그건 시즌중의 일이었기때문에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기 때문이었고, 또한 팬의 입장에서 그가 떠나길 바라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거의 모든스포츠에서 계약과정에서 언론을통해 자신이 원하는 거취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을하고, 그것이 이슈화되고, 그러나 크게 문제되는일은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11 KT "이제동 영입 없다" [12] 슈슈4613 09/08/24 4613
3810 [데일리e스포츠] 하이트 스파키즈의 이승훈 선수 군입대 기사입니다. [1] The xian4211 09/08/24 4211
3809 개그맨 박명수 "우리 명수 어떻게 됐나요" [4] noir4547 09/08/24 4547
3808 [포모스] 이제동 부친, “은퇴 후 외국 유학도 염두에 두고 있다” [22] The xian5392 09/08/24 5392
3807 [포모스] MBC게임 ‘강철승’ 연기 데뷔? [6] 신예terran3196 09/08/24 3196
3806 [단독] 이제동FA 선언 후 심경 고백 영상 [17] noir5155 09/08/23 5155
3805 이제동 "부모님 설득하겠다" [45] 슈슈8455 09/08/23 8455
3804 [데일리e스포츠]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백년가약 [7] 라랄랄랄3831 09/08/22 3831
3803 [데일리e스포츠] 이제동 우승시 인터뷰에 촉각 [1] noir3719 09/08/22 3719
3802 [Fomos]블리자드 마이크모하임 CEO, "저작자의 권리는 늘 지켜져야 한다" [1] 사실좀괜찮은2874 09/08/22 2874
3801 [조이뉴스24] e스포츠 팬들 "현행 FA 규약 불합리" [3] 포포리3210 09/08/21 3210
3800 e스포츠 최초의 FA, 이번에는 ‘총액 최고가 낙찰’ 말썽!! [9] 개미먹이3688 09/08/21 3688
3799 [피플] 하이트 문성진 "포기의 기로에서 희망을 외치다" [1] Alan_Baxter3374 09/08/21 3374
3798 FA 이제동, 영입하려면 현금 3억원 이상 소요될 듯 [3] 특수알고리즘3448 09/08/21 3448
3797 [OSEN] '뿔난' e스포츠 팬들. "FA제도 얼토당토 않다" 포포리3240 09/08/21 3240
3796 개그맨 박명수, 프로게이머 박명수 응원 [12] V5240 09/08/21 5240
3794 [엑스포츠뉴스]e스포츠 팬들, 불합리한 FA 규정에 '제대로 뿔 났다' [2] 이리3491 09/08/20 3491
3793 [스포츠칸]이제동 FA시장 매물로 나왔다 [18] 아일랜드스토5804 09/08/20 5804
3792 김준영 인터뷰 "손목 터널 증후군 극복 못해" [5] noir4175 09/08/20 4175
3791 헐...웅진 김준영 은퇴 시사 [8] noir4326 09/08/20 4326
3790 [이제동 FA선언] 어머니 김명애 씨 "홀로 짐 떠안는 것 보기 힘들었다" [9] noir4512 09/08/20 4512
3789 [Fomos]김택용, 고인규, 최연성 남고 전상욱 FA DeepImpact3396 09/08/20 3396
3788 [Fomos]속보 이제동 'FA'선언 [10] DeepImpact3177 09/08/20 31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