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8/10 16:55:39
Name The xian
Subject [아이뉴스24] 최연성 군입대 임박···임요환, 코치로 보직변경?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esports/view.do?cate=24266&type=&newsid=1473763&cp=inews24

최연성 코치가 KeSPA에서 발표된 FA 명단에도 있는 것 보면, 최연성 코치 공군 입대설이 현실화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 이렇게 맥락을 이은 근거가 대체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최연성 코치가 군입대가 임박했다는 이야기 빼고는 과연 사실로 연결될 만한 게 얼마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휘내리
09/08/10 16:58
수정 아이콘
공군 입대 할 실력이 되나요..
우즈마키나루
09/08/10 17:04
수정 아이콘
최코치가 공군가서 임선수와 사제지간 경기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같은 팀인데다 양선수가 전성기가 지나 양대 메이저 복귀해서 맞붙는것을 보기는 쉽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뜨거운눈물
09/08/10 17:08
수정 아이콘
공군은 힐들텐데..이게 더 현실적이죠
결혼하고 아이있으면 100% 상근예비역인데.. 차라리 아이갖고 상근예비역 노리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김환영
09/08/10 17:27
수정 아이콘
팬심으로 공군은 안갔으면 좋겠네요.. 괜히 공군가려고 선수복귀한거 아니냐라는 비아냥 듣는모습은 보기싫네요..
09/08/10 17:38
수정 아이콘
공군말고 그냥 상근으로가서 출퇴근하는게 좋겠네요.
민죽이
09/08/10 17:59
수정 아이콘
Xell0ss님// 비꼬시지마세요
Chizuru.
09/08/10 18:57
수정 아이콘
Xell0ss님// 사과를 하기는 했습니다. 포모스 가서 확인해보시면, 우승팀 단체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 관련해서 언급이 있죠. "군 입대 전 사실상 마지막 우승 기회라 사전 인터뷰에서 다소 강하게 발언해서 물의를 빚었는데 죄송하다 " 뭐 이런 논조의 말로 기억합니다. 우승팀 인터뷰 올라오자마자 해당 부분부터 찾아본지라 기억이 나네요.

에, 뭐, 사과했으니 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번 건으로 인해 상당수 이스포츠 팬들의 공분을 샀고, 어차피 누군가 나서지 않아도 멀게는 송병석 귀맵드립부터 가깝게는 죽은자 드립에 이르는 비아냥의 대명사로 이 판에서 자리를 잡게 될 것 같으니까요. 결국 자기 명예에 먹칠을 한 셈이고, 최코치 스스로 책임지게 되겠지요. 최코치 팬분들이나 감정의 앙금이 아직 덜 풀린 분들이나 너무 날카롭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09/08/10 19:02
수정 아이콘
Chizuru.님// 음 사과를 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권보아
09/08/10 19:59
수정 아이콘
공군으로 가지는 않을것 같고 또 공군가면 안되죠

이스포츠병 폐지위기에서 벗어나자마자 은퇴번복을 했는데,

공군 지원을하면 누가봐도 공군갈려고 은퇴번복한거죠
신예terran
09/08/10 20:4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최연성선수가 공군에 들어갈만한 실력이 없다고 하기엔
커리어나 당시에 실력이 한참 모자랐던 차재욱선수도 공군에 갔고
최연성선수는 은퇴 번복 이후에 공군선수들만 3킬, 이후에도 김명운선수를 완벽한 운영으로 잡은 기억도 있어서 꼭 어렵다는 생각은 안되네요.
09/08/10 22:07
수정 아이콘
삼성칸 박성준선수도 안붙었다 뿐이지 공군 지원한 것도 사실이고.
그냥 공군 가도 개인적으론 별 할말 없지만 여전히 찝찝한건 사실입니다.

세상에 기회주의자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그 누가 있을까요?
뭐 쵱선수 양심에 맡겨야 하겠습니다만
09/08/10 22:1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공군만은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09/08/10 22:1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꼭 선수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09/08/11 00: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실력만으론 공군갈때 선수들이랑 비슷할것 같네요 -_-;;
하지만 안갔으면 싶습니다. 김정민해설의 입대처럼..
앵콜요청금지
09/08/11 03:56
수정 아이콘
군복무가 끝나고 난 다음에도 계속 프로게이머를 할 선수들이 공군팀에 합류해야 공군팀을 위해서나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나 도움이 될것 같네요. 과거가 화려한 프로게이머의 편한 군생활을 위한 도피처가 더 이상은 안되었으면 합니다.
헨델과그랬대
09/08/11 04:18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서 최연성 선수가 공군으로 가지 말았으면 한다는 분들은 어떤 이유에서 인가요?
군복무 해결 선택이야 어디까지나 본인 의사가 가장 중요한 것이고,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 면제가 공익 판정을 받으려는 것이 아닌 이상 그 누구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부분인것 같은데요..
혹시 이번 논란이 된 발언으로 미운털이 박혀서 그런 것이라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발언 내용에 대한 비난이야 어디까지나 팬들의 자유이지만, 공군에 가라 마라는 좀 오바인 듯 해서요.
09/08/11 05:11
수정 아이콘
최연성>차재우이라고 생각하네요.
박카스500
09/08/11 05:32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최코치가 왜 공군을 가지 말아야하거나 가면 안된다는건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공군입대든 어떻든 병역이라는건 어디까지나 합법적인 틀 안에서 최코치가 선택하는 것이고, 그 특기사항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그걸 수용할 공군측에서 선택할 일이겠지요.(지원한다면 커리어측면이나 현재의 기량을 감안했을때 뽑을것으로 보입니다만)

누구나 그렇듯 공익-면제가 아니라면 더 편한 보직 받길 원했던게 대다수 군필자분들의 심리였을텐데
그 당연한 심리에 대해 최 코치 개인의 인격을 논하고
그리고 그것에 앞서, 개인에게 주어진 합법적 선택의 권한에 대해 제3자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고봅니다

최연성 코치가 갑자기 몸의 일부를 다치게하던가 갑자기 해외시민권을 미스테리하게 취득해서 안가는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유승준씨 케이스마냥 공익광고찍고 확언하다가 번복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게다가 말도 안되는 공방수준의 기량에서, 혹은 집에서 계속 쉬다가 갑자기 선수복귀한것도 아니구요.

반대하시는 의견들의 논지는 단지 은퇴를 했던 선수였기때문에 이스포츠병에 적합하지 않다는 게 주 인듯 한데
객관적으로 말해 지금 공군에 있는 선수들이 실질적으로 은퇴 혹은 그 미만의 기량을 보여주다가 간게 사실인 마당에,
이 부분에대해서는 너무 유연하지 않게 해석하려는 경향이 보여서 답답하네요
김환영
09/08/11 08:05
수정 아이콘
비난받는모습이 보기 싫어서 가지 말라는것도 문제인가요 -_-;; 어차피 결정은 최코치가 내릴겁니다 저는 그냥 바램을 얘기한거뿐이죠
박카스500
09/08/11 08:35
수정 아이콘
김환영님// 비난받는 모습이 저도 상상이 되긴합니다...만
불합리한 비난하는게 잘못된거지 그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아서 쓴 글입니다.
말하자면 그렇게 비난 혹은 비판할 분들에 대해서 쓴 댓글입니다;
SCV아인트호벤
09/08/11 11:00
수정 아이콘
합법적인 본인의 선택이라도 비난 받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난이 늘 정당한 건 아니지만요. (부당할 때가 오히려 더 많은 것 같음)
아무튼 주목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정당하건 부당하건 간에 e-스포츠 팬들의 정서적 반응에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보여 준 최연성 코치의 모습은 원래 비난이나 안티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입니다만
본인도 이젠 경험 많은 어른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권보아
09/08/11 12:36
수정 아이콘
SCV아인트호벤님//

댓글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지만 합법적 선택의 권한이 충분히 비난받을수 있는 사유를 내포하고 있으니까 비난받는거죠.

본인이 억울해 하는거랑, 타인의 시선에서 본거랑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오비이락 이라고 하필 은퇴번복 시기랑 이스포츠병 폐지위기에서 벗어난 시기랑 겹쳐서 이리됐는지,

아니면 본인이 때를 맞춰서 은퇴번복을 했는지 본인 이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공군에서 전역을 한 선수들이 대부분 은퇴를 했고,

지금 공군에 있는 선수들이 실질적으로 은퇴 혹은 그 미만의 기량을 보여주다가 간게 사실인건 인정합니다만,

그렇다고 앞으로 좋은 선례를 남기지않고, 계속 이런식으로 은퇴전 입대를 악용하게 된다면

빠른시일내에 이스포츠병은 어떻게서든 폐지될겁니다.
09/08/11 13:59
수정 아이콘
가지말라고 하는 분들의 의견은 '이스포츠병'이 제대로 실행되기도 전에 폐지될 것에 대한 우려이지요.
현재도 이스포츠병이 아니라 전산병에서 몇명씩 뽑아가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것이 상무와 같이 이스포츠병이 되지 않고 거기서 멈춰버린다면 이스포츠 자체에 절대로 좋지 않은 일이 되겠지요. 상무 자체가 선수들이 기량을 잃지 않고 복귀하는 것을 도와준다는 의미인데, 이스포츠의 경우 아무래도 축구같은 스포츠보다 롱런하기 힘들고, 대부분 군대 갔다오면 피지컬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래서 상무에 비해 악용의 소지, 즉 군대를 좀 더 쉽게(뭐 딱히 그런것 같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일반 사병에 비해 편한건 사실이겠죠.) 다녀오는 용도로 사용된다면 폐지될거란 말이지요. 단순히 기량 문제가 아니라, 오영종과 같은 케이스가 많이 늘어나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오영종 선수는 화승에서도 원투펀치로 활약할 실력을 지니고서 군대에 입대했으니까요.)

단순히 도의적 측면뿐 아니라 이스포츠 전체적인 판도에서 보아도 딱히 좋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팬으로서 분명히 '가지 않는게 좋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Chizuru.
09/08/11 14:2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하자면, 오영종급 아니면 공군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오영종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너무 과하다면, 최소한 한동욱 / 박대만급은 되어야지요.
올드라면 홍진호 / 박정석 정도가 좋은 본보기일까요.
공군을 편한 군생활을 위해 편법적으로 이용한 티가 나는 전례들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라면 공군 팀 유지조차 걱정될 정도입니다.
마인에달리는
09/08/11 14:49
수정 아이콘
지난번 최연성선수가 공군 올킬할뻔한 일이 떠오르네요.
09/08/11 20:54
수정 아이콘
도덕적인 면을 무시하고, 법만 따른다고 해서 좋은 소리만 듣기 바라는건 좀 아니죠..
yasisipiglet
09/08/11 21:56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기의 주장에 정당함을 부과하려고 맘에도없는 이유를 가져다가 '그럴듯하게' 포장하시는분들이 있는듯하여
씁쓸합니다. 그리고 남이야 현역을가던 공익을가던 왜 이리 필요이상으로 과민반응을 하는지 도데체 알다가도 모르겠읍니다.
가장 좋은 효도는 부모가 하고자 하는것을 하시게 도와드리는것이듯, 가장 좋은 팬심은 스타가 하고자하는 바를 묵묵히 지지해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지막 1人이 되더라도 행복감을 느낄수 있어야 진정한 팬이 아닐까요?
PINGPING
09/08/13 01:19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87 [Fomos]"하이트, 박명수 잔류-김창희 FA 선언" [6] 사실좀괜찮은2943 09/08/20 2943
3786 FA 최대어 STX 김윤환 억대 연봉 합류 [6] nevergg3630 09/08/20 3630
3785 이스트로 서기수, 신상호, 신희승 FA 원소속팀 계약 완료 [3] nevergg3894 09/08/20 3894
3784 [Osen]'FA' 염보성-이재호, 총액 1억원에 MBC게임 잔류 [9] 사실좀괜찮은3108 09/08/20 3108
3783 STX 김윤환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희망 주고파" [6] noir3561 09/08/19 3561
3782 [스타인터뷰] 임요환 "무릎팍도사 출연요? 아직 제의가..." [11] 브라운쵸콜렛5818 09/08/19 5818
3781 [동영상] 스타리그 위영광 담당PD, 박명수의 결승 진출은 악몽? [13] Alan_Baxter4184 09/08/19 4184
3780 [포모스]KT 프로게임단, 새로운 팀명 선정 투표 진행 [53] lovewhiteyou5728 09/08/17 5728
3779 [Fomos]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 전광판 허그 타임 마련 [4] 사실좀괜찮은3401 09/08/17 3401
3778 박영민-윤종민, 공군 e스포츠병 모집 지원 [9] 핸드레이크5867 09/08/15 5867
3777 [Fomos]이제동 승리 인터뷰 : 본좌 후보라는 얘기를 무척 싫어한다? [8] 사실좀괜찮은4248 09/08/14 4248
3776 [Fomos]FA, 자유계약인가? 경매인가? [6] 사실좀괜찮은2792 09/08/14 2792
3775 [데일리e스포츠] 화승 이제동 가장 먼저 FA 계약? [12] noir7704 09/08/12 7704
3774 [디지털타임스]`e스포츠 10년차` 임요환이 FA에 들지 못한 이유는? [5] Jay, Yang4845 09/08/11 4845
3773 김현진 감독 칼럼 '아쉬운 시상식' [7] noir8733 09/08/10 8733
3772 [아이뉴스24] 최연성 군입대 임박···임요환, 코치로 보직변경? [28] The xian5256 09/08/10 5256
3771 식어가는 e스포츠 열기 어쩌나 [10] Tmfprl4256 09/08/10 4256
3770 [데일리] SK텔레콤 김성철 단장 "FA 영입 있을 수도…" [6] 전미가 울다3451 09/08/10 3451
3769 [데일리e스포츠] SK텔레콤 우승 세리머니 임요환 아이디어 [5] noir5058 09/08/09 5058
3768 정명훈 전략, 임요환-최연성이 짜줬다 [3] 다음세기5649 09/08/09 5649
3767 마재윤 "김경모 올인보다 강했던 박재혁의 인내심" [3] 다음세기6700 09/08/08 6700
3766 홍진호 "이제동 패배 요인 정찰 부재" (데일리 스포츠 펌) [9] 다음세기8663 09/08/08 8663
3764 프로리그 0809 이벤트전 성승헌 - 엄재경 - 이승원 조합 [7] Alan_Baxter5738 09/08/06 57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