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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20 22:05:09
Name 스트로베리
Subject [OSEN] "감독들이 불쌍하다"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esports/view.do?cate=24266&newsid=1154591

그러고 보면 언젠가 부터 선수가 이적을 하면 왜 감독님들이 비판을 받는지..참으로 이해할수 없는 e스포츠 판 입니다
여론 몰이를 하듯 사실을 왜곡 해서 관심 받을려고 하는 최근에 생긴 일부 매체? 모 기자 등도 개념 없는 짓을 보면
과연 기자 라는 단어가 아까울 정도로 추잡해 보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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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NaDa나다NaDa
09/03/20 22:21
수정 아이콘
일단은 트레이드가 있으면 이적시킨 팀 프론트나 감독도 뭔가 코멘트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무슨 이유로 트레이드를 했는지... 그런 인터뷰가 없으니 억측이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허저비
09/03/20 23:06
수정 아이콘
유독 화승 조정웅 감독님과 선수들의 불화설이 많으니 솔직히 색안경을 끼고 이번 이적을 바라보게 된것도 사실이지요...

그리고 "팀의 남는 잉여자원을 다른 팀에 보내 전체적인 시장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이라... 말은 좋은데...
명색이 프로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팀에서 선수간 트레이드도 아니고...즉시전력 주전을 타팀에 거저 넘겨주다시피 하는 트레이드 방식을 저런 순수한(?) 생각만으로 했다는건 솔직히 믿기가 힘드네요. 그렇다고 화승이라는 기업이 돈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트레이드를 했느냐...? 그것도 아니고...
가만히 손을 잡
09/03/20 23:18
수정 아이콘
물론 선수 이적은 프론트가 하는 거지만, 어떤 스포츠에서건 감독의견 없이 하는 경우가 있나요?
반대를 하더라도 의견은 구하고 하죠...'난 전혀 몰랐다'는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건 한 번은 그럴 수 있지만, 두 번째부터는 우연이라고 하기 힘들죠. 아직 전성기가
지나지 않은 오영종선수의 군대 행도 그렇고, 화승이 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걸로
감독을 비난하는 것도 웃기죠. 어쨌든 능력있는 감독이고, 우리가 아는 것은 별로 없으니까요.
그냥 스타일이 강해서 가끔 견디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조건에서 오영종, 이제동같은
걸출한 선수가 나오기도 하고, 견디지 못하기도 하는 거죠...
나코루루
09/03/21 00:02
수정 아이콘
그냥 오영종 없이도 잘 나가는 화승을 고깝게 보는 몇몇 사람들이 억측을 떠벌리고...
그게 또 사실인양 퍼지고, 부추기고, 마침내 사람들은 근거없는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박지수 선수 본인이 불화는 없었다고 이야기했고,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적하고 싶다고 건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조정웅 감독을 비난한다면 그건 그냥 마녀사냥이죠, 뭐...
09/03/21 00:20
수정 아이콘
프로 스포츠에 경우 단장 문화가 발달 되어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감독이 가장 큰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제 생각에는 e스포츠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건가요?
09/03/21 00:34
수정 아이콘
뭐가 잇어야 소문이라도 나는거지요// 쥐뿔도 없는데 구라를 치면 그걸 믿나요??//
목동저그
09/03/21 01:07
수정 아이콘
찐씰님// 감독의 권한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상식 선에서 생각해볼 때 프로스포츠의 권력 구조는 단장>감독이죠. 일단 감독의 목을 날릴 수 있는 권한이 단장에게 있는데요.
우유맛사탕
09/03/21 02:09
수정 아이콘
이적한다고 기사만 달랑쓰거나 이적선수의 인터뷰만 하지 말고
나다NaDa나다NaDa님 말처럼 해당 감독들 인터뷰 및 좀더 구체적인 이적 사유와 진행과정도 말해줬음 좋겠습니다.
이번 이적으로 조감독님에 대해 안좋게 보는 시각 많다는걸 안다면.. 왜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이 없는지 그게 더 이상하군요.
오히려 속시원히 프론트나 감독님이 직접 이적 사유와 어떤방식을 이적이 진행된건지..
박지수 선수와 어떤식으로 이적에 대한 말이 오고갔는지 말해줬다면 이렇게 일방적인 오해로만 남았을까 생각됩니다.

박지수 선수 7224 동영상보니 이적자체를 휴가기간에 알았다기 보단.. 미리 이적 이야기는 오고갔고..
구체적인 팀과 이적통보를 받은게 휴가기간이었다고 하더군요. 즉 박지수 선수가 인터뷰 했던...
예전 모 기사는.. 팬들이 오해할 수 있게 쓰여진것 뿐인데.. 왜 팬들이 이렇게 장시간 오해 할때까지..
제대로 된 해명(?)은 없는건가 답답할 뿐입니다.
09/03/21 04: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팀내의 일이고, 박지수 선수는 애초 기사와는 다르게 '자기가 이적하게 될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이 휴가 때 밝혀진 것뿐이고요.
뭐 화승과 관련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 누구도 정확하게 '그 사실'을 알고 있지 않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 관계자들 말을 들어보면 외부에 알려진 것과 다른 일이 참 많더군요.)

화승을 아끼는 입장에서 감독님과 관련해 나도는 여러 가지 이야기도 불편하고, 근거없는 비난도 불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기사는 환영하는데, 곧이 곧대로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저그런 기사에 하나일 뿐이겠죠.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더 믿고 싶을 테니까요.
유남썡?
09/03/21 09:3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관련 종사자에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오영종 선수문제는 도박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하더군요
실제도 몇몇 프로게이머들이 인터넷 도박에 매진 하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또 수입도 괜찮은 편이어서 더 그렇다고 하네요
09/03/21 12:01
수정 아이콘
다 보면 ~카더라 통신이죠. 근거없는 추측성 말들이 난무할뿐이고.
그리고 제가 본 기사만 해도 '박지수선수는 아무것도 모른채 바로 이적하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이적당한거다'라고 알고있었는데 여기 다른 분들 댓글보니 그것도 아니고 미리 이적될꺼알고있었네요..;;
의혹만 깊게 만들고 오해는 만드는 기사들은 중요하게 다루면서 왜 이렇게 오해가 될만한 부분을 풀어주는 기사는 묻어두는지 참 안타깝네요. 조정웅감독도 인터넷을 한다면 상처를 많이 받을듯합니다.
The)UnderTaker
09/03/21 12:31
수정 아이콘
카더라 통신도 택도없는소리면 아무도 안믿죠

팬들 욕하기전에

본인이 직접 인터뷰로 밝히면 되는겁니다.

왜 한명도 아니고 계속해서 이런 불화설이 터져나오는지.

터져나올때마다 침묵이 모든걸 해결해주지는 않죠.

오히려 침묵할수록 불화설이나 카더라론은 점점 커져나갈뿐입니다.
OnlyJustForYou
09/03/21 15:13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건도있고 불화설이 또 나왔다는것은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죠.
앞으로 화승 팀내에서 이런 사건이 또 터진다면 변명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사를 보면 감독의 입장에서 쓰여진 기사인데 한동욱 선수건도 있고 팀 내에서 감독과 선수간의 사건이 터진다면 피해보는건 선수들이죠.
임요환 선수정도의 거물이 아니라면..
Epicurean
09/03/21 22:10
수정 아이콘
스트로베리님//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만 보면 이명근 감독이 지탄받아도 할말이 없죠.
남자 사이에서 한쪽이 무릎을 꿇고 비는데 용서받지 못할 일이 뭐가 있습니까?
그리고 프로답지 못한 마인드를 갖고 맨날 놀고 먹는 선수가 어떻게 4강에 진출하나요?
화이트푸
09/03/21 22:39
수정 아이콘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떠도는 소문이 모두 진실일수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 소문이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속 시원하게 뭔가 상황을 정리해줄 인터뷰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그렇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넘어가게 되면 악순환이라면 악순환이 계속 되겠죠
양산형젤나가
09/03/22 04: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해가 될 기사들은 수두룩한데 그 오해를 풀어줄 기사는 너무 없어요.
[NC]...TesTER
09/03/22 08:55
수정 아이콘
이번 사례도 역시나 ‘이러쿵 저러쿵’ 온갖 설레발이 난무하네요. 왜 매번 그럴까요?

이젠 좀 밝힐 건 밝혔으면 합니다. 매번 당사자, 또는 해당되는 사람의 입장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꼭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꼭 밝혀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만..
sky in the sea
09/03/22 16:48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눈에 빤히 보이는 조편애모드와 오영종선수와의 불화, 박지수 정신차려 기사가 합쳐져서 그런거죠. 팬들도 괜히 아무이유없이 무턱대고 까대는건 아니죠.
밑힌자
09/03/22 23:02
수정 아이콘
홈페이지를 잘 써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부와의 소통 통로를 확대하는 데는 그리 큰 인력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메일백까지 기대하기는 힘들더라도, 입장 표명이나 팀 진로에 대한 정보 공개 등은 좀 더 신장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백년지기
09/03/23 07:50
수정 아이콘
밝혀봐야 논란만 더 커집니다. 까심에 눈이 뒤집힌 네티즌들은 어떻게 해서든 무슨 꼬투리를 만들어서든 까게 마련이거든요..

논란이 일어났다고 입장 표명했다간 여론의 관심만 부추기는 꼴이 되고 이미 뇌리에 밝힌 이미지는 당사자가 해명한다고 잘 안바뀝니다.

언론이 이래서 무서운 거죠..

가장 쌍방향 소통이 쉬운 게임계에 몇 년째 종사하는 감독이나 프런트들은 몸으로 경험으로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을 겁니다.

무난한 건 논란이 없어질 때까지 입다물고 있는 거죠...씁쓸한 일이지만.
불굴의토스
09/03/23 11:11
수정 아이콘
팬들 배려안하고 자기들끼리 밀실부커 하니까 논란 있을수밖에 없죠.
DynamicToss
09/03/23 16: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엠비씨 감독이었던 그분은? 그래서 박성준 김택용선수 내보낸건지
밑힌자
09/03/23 23:09
수정 아이콘
백년지기님// 글쎄요... 이 바닥은 오히려 공식적인 발표가 너무 적어서, 이러한 쌍방향 루트가 비공식적인 정보 교류에만 쓰이고 있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보를 긁어모아도 다 비공식적인 정보들 뿐이니 루머가 생길 수 밖에 없죠. 오히려 공식적인 정보를 자주 발표하는 것이 루머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9/03/24 23:50
수정 아이콘
그들의 꼬투리잡기엔 불가능이 없습니다 ㅡ.ㅡ

그냥 아무말 없이 조용히 한채로 시간 좀 지난뒤 약간씩 흘려서 알리는게 최선책이죠

일단 전후사정 모르고 까는 사람들이 사정안다고 안깔것 같습니까;

악플러들에겐 대책이 없습니다 그냥 침묵하는게 최고입니다
The)UnderTaker
09/03/25 14:08
수정 아이콘
그냥 꼬투리잡는거로 보이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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