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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2 11:44
"인터뷰할 기회가 없었는데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2008 시즌 결승전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에서 큰 실수를 했다. 당시는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한 것 같다. 그 실수 때문에 저를 보시는 시선이 많이 나빠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백 번 잘못한 것 알고 있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멋지게 승리하는 경기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한때 제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가 바로 차재욱 선수입니다. 강민 선수와 기요틴에서 한 경기 보고 바로 반해버렸죠.
08/11/13 21:38
동욱선수와 함께 욱브라더스로 정말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그 미디어데이 영상을 보고 바로 버렸던 선수였는데 반성한다니 다행이네요. 잘못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나대는 사람이 한둘이어야죠. 물론 프로게이머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공군가서도 열심히 해서 꼭 부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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