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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19 17:59:58
Name happyend
Subject 스타리그 스폰서 변천사가 말하는 것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마이너리티 문화가 자본주의의 체인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모습을 목도한 어느 문화평론가의 글인데요,
때가 때인만큼 의미심장합니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md/20081016n16967/?kw=%B0%F5%C6%BC%BA%F1+%B0%F5%C6%BC%BA%F1+%B0%F5+%C6%BC%BA%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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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asax_:Respect
08/10/19 18:23
수정 아이콘
대단한 글이네요.
08/10/19 20:18
수정 아이콘
스타를 잘 아는 문화평론가의 글이네요

관계자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ComeAgain
08/10/20 01:04
수정 아이콘
질레트 때부터 스타 봤어도 오래 본 세대가 되어버린 지금 !!

좋은 글이군요.
08/10/20 02:29
수정 아이콘
후.. 99 PKO 부터 보는 주제에 이런 멋진 관점을 갖지 못하는 제자신이 한심해 보이네요
HoSiZoRa
08/10/20 09:19
수정 아이콘
하나로 통신배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거지 라고...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습니다....;;(처음 본리그가 저 리그였으니...)
SCV아인트호벤
08/10/20 14:48
수정 아이콘
하나로통신 - e-스포츠의 물적 토대 마련. "초고속인터넷보급=스타리그성장" 선순환 구조로 발전
프리챌,네이트,NHN,다음 - 포털의 성장과 함께 매니아 문화에서 대중문화로
SKY,EVER - (이동통신사의 10대 마케팅 일환) 10대들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코카콜라 - 메이저 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 타진 (코크는 월드컵 스폰서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브랜드)
질레트 - e-스포츠의 주요 연령층이 20대 이상으로 확장
신한은행 - 드디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까지 인정받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인크루트 - 청년 취업난이 국가적인 이슈가 된 모양이다-_-;

스폰서의 변화는 스타 팬층의 변화(매니아->일반대중) 과정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그들을 마케팅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이 점점 커짐에 따라서, 스타의 성장과정 또한 짐작해 볼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
08/10/20 16:51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의 스타리그, 프로리그 후원은 앞으로 용돈 받고 저축은 신한은행에 하라는 의미일까요 -_-??;;
스타나라
08/10/20 21:2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신한은행쪽에서 스타리그의 스폰서를 하며 매출이 급성장 했다고 하죠. 그것도 10대~20대에서 말입니다.

매우 건실하고(스폰서도 할 정도라면...) 젊은(10대 20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쌓게 된겁니다.

그러면서 신한시즌2-3-마스터즈 스폰맡고 프로리그 스폰까지...

이전에 SKY나 EVER가 밟았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는거죠.

어쨌든 E-스포츠의 덩치가 커지긴 커졌다는것.
저녁달빛
08/10/21 16:17
수정 아이콘
So1, 마이큐브 같은 알게모르게 사라져 버린 브랜드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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