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1979826&date=20080927&page=1

CJ엔투스가 연봉협상이 완료되었는데, 이번 시즌 재계약에서 대부분 선수들의 연봉이 삭감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수정하기 전에 잠시 올렸던 OSEN 기사에서는 마재윤 선수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
CJ엔투스가 대부분 선수들에 대한 연봉삭감이 예정된 상태였다는 기사내용에서 유추해 보면
마재윤 선수 역시 팀의 삭감 + 본인 부진 등이 더해진 것 같더군요.
(그런데 박영민 선수의 부진을 기사 중에 언급한 것은 좀 납득이 안 갑니다.-_-;;)

마재윤 선수 본인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그래도 부활하고자 하는 의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군행, 계속되는 부진, 연봉삭감이라는 안좋은 일이 연이어 일어났는데, 다시 날아올랐으면 좋겠군요.

마재윤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저는 마재윤이라는 선수가 싫지는 않았습니다.
위대한 행보가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에서 끝났다고 믿고 싶지도 않고요.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 The xian -

* OSEN 기사는 지우고 마이데일리 기사로 정정해서 글을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