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8/05/26 17:21:49
Name Polaris_NEO
Subject [스포츠서울] 공군 에이스 유지 실마리 잡나
http://sports.nate.com/Service/Sports/ShellView.asp?ArticleID=2008052612000052217&LinkID=267

아 제발..ㅠ

국방부장관님꼐서

공군 에이스의 순기능을 제대로 짚어서

요새같이 횡횡한 시대에 웃음 질 수 있는 뉴스를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공군 3:0 가자구요!!


E-sports 게임단 공군 ACE의 해체를 반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tomi.x2
08/05/26 17:48
수정 아이콘
Ace 솔직히 임요환 없으면 찬밥신세 아닌가요?
프로리그에서도 단 1승도 못할 듯...
08/05/26 17:54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가 그래도 양대리그 뚫지 않았나요?
살인의추석
08/05/26 18:04
수정 아이콘
오!!! 다행이군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네요!!
본좌유키
08/05/26 20:52
수정 아이콘
Satomi.x2// 민망하시겠네요 공군 3승으로 꼴찌 탈출.
질럿은깡패다
08/05/26 21:09
수정 아이콘
꼴지 탈출 수준이 아니라 6위..
Satomi.x2
08/05/26 21:45
수정 아이콘
네.. 민망합니다..^^;;;;;
돌아와요! 영웅
08/05/26 22:24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시즌 임병장님이 5할본능만 유지했어도 지금쯤 5~6승은 가능했을거 같은데
오랜만에 장관다운 일 한번 해주시죠
낚시꾼
08/05/27 06:46
수정 아이콘
더욱더 민망한건 임선수는 게임에 졌다는거...

펠레급 저주인데요 이거?
언제나
08/05/27 10:50
수정 아이콘
에이스 팀 존속을 희망하는 한 사람입니다.
리플이 좀 산으로 가는 듯 하지만

임요환 선수는 많은 사람들의 환호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가는 길은 거의 가시밭길이군요.
팀 탈퇴, 팀 재건, 자기 연봉 대신 팀 운영비 사용,
자신이 주축이 되는 군 부대팀 창설, 군부대 팀 해체 위기,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 올드들의 잇다른 은퇴,
사이사이 있는 성적 하락과 부활... ...
아무리 성적이 나빠져도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 스타일....
아무리 성적이 좋아져도 불안하게 만드는 경기 스타일....

하지만 그때 그때 튀어나올수 밖에 없는 찬사는 역시 박서... ...

이래서 박서에게 등을 돌릴 수 없습니다.

진정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요환선수에게 박수 한번 쳐주고 싶네요.
BuyLoanFeelBride
08/05/27 15:46
수정 아이콘
언제나님// 제가 보기엔 오히려 행운이 함께 하는 것 같은데요.
일단 스타리그 초창기(이제 임요환 선수는 2세대 아닌 1세대로 봐도 되겠죠?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에 엄청난 임팩트를 남김으로써
얻은 이득이 만만치 않은 걸로 보이는데요. 고생한 건 동시대 대부분 게이머들이 겪은 것과 비슷하고...
(자기 연봉을 팀 운영비로 쓴 선수는 꽤 많아요. 연봉이나 상금 이외의 개인 돈을 팀 운영에 넣었던 선수들도 여럿 있다고 알고 있는데)
공군 에이스만 해도 임요환이 간다! 라고 하니까 바로 창단된 것이고, 임요환 선수가 나갈 때가 되니 해체 논란이 일고 있죠.
해체될 경우 현 공군에이스 선수들은 스타계에 다시없는 행운아가 되는 거죠.

엄청난 임팩트 자체가 실력이고, 경기스타일이나 꾸준한 성적은 공감이 가지만...
그런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앞길을 개척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행운에 가깝죠.
언제나
08/05/27 16:10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 // 네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후세들은 높은 연봉, 좋은 훈련조건 등을 그대로 누리고 있죠.
그래서 제 느낌은 그런 행운아도 없지만 그런 고난의 길을 걸어온 사람도 없다는 이야깁니다.
Ace of Base
08/05/27 16:3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임요환 선수는 항상 선구자의 입장에서 혹은 개척자의 입장으로
고난의 길을 겪으면서 많은 명예와 혜택을 다 누리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의 선수들은 좋은 훈련 조건을 누린다 치더라도 그 속에서 구속받는 것은
과거의 시절보다 훨씬 더 억압된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 불쌍하다고 느껴진다 해야할까요?

그리고 지금 에이스 문제는 이대로 접히게 된다면
엄청난 재앙과도 같은 것이지요.

BuyLoanFeelBride님 말씀대로 지금 탑승한 공군팀의 선수들은 다시 없는 행운아 처럼 말이죠.
팔세토의귀신
08/05/27 23:19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홍진호 선수가 가시밭길을..
첫 결승전부터 홀오브 발할라와 라그나로크..
그 이후에 천재에게 3:2역전...
서지훈 선수와의 1경기 재경기..
전승으로 올라간 결승전에서 하필이면 괴물과의 조우..
반복되는 자신이 있는 팀의 준우승..
프로토스 한명이라도 만났으면 우승은 했을 텐데..
정말 정신적인 충격을 먹을데로 먹었죠..
그런데 공군가려고 올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공군해체..
운은 정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똑같은 게임센스를 가지고 테란을 했다면 그래도 우승한번 하지 않았을까요..
08/05/28 00:45
수정 아이콘
아악 홍선수 이야기 하지마세요!!

내 눈에 흐르는 이것은 뭐지..
진리탐구자
08/05/28 09:21
수정 아이콘
이래서야 '콩군' 소리 들을 수밖에 없죠. ;;;
08/05/28 16:01
수정 아이콘
팔세토의귀신님// 홍진호 선수는 운이 없고, 스타판은 운이 좋은 것이지요. 혼자 생각이지만 홍진호 선수가 똑같은 게임 센스를 가지고 테란을 했다면... 이 판이 이정도까지 크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43 안연홍-조정웅, 15일 비공개 결혼… [5] 라이디스5734 08/06/09 5734
3342 스팀팩 김정민, 저주 씻기 위해 무속인의 힘 빌린다? [19] 눈알빠질따8384 08/06/05 8384
3341 [일간] MSL 오프닝, 해외 유수 방송 시상식서 격찬 [15] 라이디스8095 08/05/30 8095
3340 [스포츠서울] 공군 에이스 유지 실마리 잡나 [16] Polaris_NEO9186 08/05/26 9186
3339 게임캐스터 이현주, 인생 극장의 2막을 열다 [9] 핸드레이크15066 08/05/21 15066
3338 티쓰리, 한빛 스타즈 자체 매각 추진 [2] 하드코어5660 08/05/21 5660
3337 한빛소프트 "게임단 매각 원점 논의 가능성 커" [1] 이쥴레이5544 08/05/19 5544
3336 [속보] 오디션의 T3, 한빛소프트 인수 [3] sideattack3756 08/05/19 3756
3335 위기의 한국 e스포츠 탈출구는 있나? [2] 김연우4177 08/05/19 4177
3334 [포모스] 위메이드 폭스, 5월 홈페이지 특별 이벤트 진행 - 승패 예상 맞추기 [1] canoppy3765 08/05/16 3765
3333 [보도자료] 5월 19일(월), 신한은행 프로리그와 함께하는 특별한 성년의 날 이벤트 실시 canoppy2920 08/05/16 2920
3332 한빛소프트, 경영난으로 7년차 명문 게임단 포기…업계 ‘충격’ [11] hoho9na6151 08/05/16 6151
3331 BlizzCon 2008 발표되다. [6] 신예ⓣerran5106 08/05/13 5106
3330 [아이뉴스24] '절치부심' 마재윤 부활 가능할까? [4] tea4all6281 08/05/10 6281
3329 [아이뉴스24]e스포츠 '본좌'후보 4인방, 2008시즌 엇갈린 행보 [8] tea4all7347 08/05/04 7347
3328 [파이터포럼] SK텔레콤 T1 최연성 코치, 5월24일 결혼 [6] The xian6451 08/04/30 6451
3327 신한은행, 한국 E스포츠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 [5] 눈알빠질따4998 08/04/29 4998
3326 [e월드] MBC게임 무리한 '아레나 MSL' 야외 조지명식 [6] 눈알빠질따7216 08/04/27 7216
3325 [포모스] 투신 박성준, STX SouL로 전격 이적 [1] 200804635978 08/04/24 5978
3324 공군, 선수 선발 지연으로 팀 운영 차질 [5] 눈알빠질따7155 08/04/22 7155
3323 e스타즈 서울 2008 '자국팀 출전을 위한 투표 선동 열기' 눈알빠질따4190 08/04/20 4190
3322 아레나배 MSL [21] 김연우8756 08/04/17 8756
3321 [일간스포츠] 장재호, 중국 대륙서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1] 신예ⓣerran3780 08/04/17 37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