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11/02 11:46:33
Name jjune
Subject [파이터포럼] 2007시즌 프로리그 주 5일간 7경기씩 치른다

결국 제가 자유게시판에 말했던 것과 비슷한 형식으로 가네요

그 때 제 글에 대한 반응이 안 좋았던 것으로 보아

이 방식에 대한 pgr21 의 반응도 별로 안 좋을꺼 같은데

더 좋은 방법은 과연 없는걸까요.

------

한국 e스포츠 협회(회장 김신배)는 지난 1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리그 활성화 소위원회의를 갖고 2007 시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2차 회의의 경기 수 확대 안을 바탕으로 리그 활성화에 대해서 논의한 이번 3차 회의에서는 프로리그 경기의 진행 방식과 비시즌의 운영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프로리그 경기진행방식에 대한 논의에서는 주당 5일간 7경기 이상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전·후기리그를 각각 풀리그 2회로 진행하는 동안 소요기간을 최소화하고, 프로리그의 비중 확대를 위해서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주요일정 등이 겹쳐 각각의 리그에 대한 관심이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비시즌을 이용하기로 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모두 쉬는 주간은 3월 둘째주와 셋째주, 8월 전기리그 결승 직후와 설, 추석 등 명절 주간으로만 국한하고 나머지 기간은 개인리그 자율에 맡긴다.

중계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지금까지의 중계권 분배 방식을 버리고 공개입찰을 통해 주관 사업자를 선정, 주도적인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각 프로게임단과 선수 간의 계약 방식 차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분쟁의 요소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표준계약서를 시행하는 것과 주력 e스포츠 종목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협회는 이날 합의된 기본안을 바탕으로 한 리그의 추가프로모션 방안에 대해 관계자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리그 활성화의 세부 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06/11/02 12:14
수정 아이콘
오오, 어찌 제가 예상대로 완벽하게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군요!
이 무대가 망해가는 시나리오로 말이죠.
06/11/02 12:27
수정 아이콘
리그 진행 방식은 문제가 있지만.
그외의 중계권 방식. 표준계약서 도입 같은 제가 기존에 주장했던 안들이 모두 이루어 지네요.
프로리그 관련해서는 리그 활성화 세부안에서 보강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백두급호랭이
06/11/02 13:11
수정 아이콘
중계권방식은 진작에 이렇게 됬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도 모르는거죠. 망하는 길인지 더 커지는 길인지는. 그나마 팬보다야 그에대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더 나은 판단을 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스포츠도 다른 스포츠와 비슷해지는거죠. 모든 경기를 찾아볼 필요없고 모든 경기를 중계할 필요도 없는거죠. 그게 더 큰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십사
06/11/02 13:22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역시 제가 예상하는 댓글을 다셨네요 ..
EpikHigh-Kebee
06/11/02 14:56
수정 아이콘
후... 과연 어떻게 될까요? 내다볼수가 없네요 도저히.
06/11/02 15:43
수정 아이콘
더이상의 발전은 없고 그냥 여기서 멈춰 버리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로리그 비중을 높게 하기 위해서라..그 어떤 뛰어난 외모와 엄청난 실력 , 쇼맨쉽을 가진 신인이 등장 한다고 해도 예전처럼 폭발적인 저변확대가 힘들어 보이고 지금 이 현실 , 상황을 볼 때 e 스포츠가 정체 된 상태에서 머무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팬들의 유입이 예전보다 매우 적어지고 있고 고정팬들의 관심도 줄어들고 있는 요즘이죠.)그래도..저는 e 스포츠 끝까지 응원 하겠습니다.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라클신화
06/11/02 22:24
수정 아이콘
근데 중계권이 한곳으로 넘어가면.. 정말 한곳은 망하는거 아닌가요..
06/11/04 08:23
수정 아이콘
이번주 준결승 개임의 관심이나 재미를 보기나 한건지... ...
마재윤 대 강 민 전상욱 대 오영종... ...
이런 개인리그의 다전제를 보고 싶어서 스타를 보는건데... ...
도대체 협회분들 생각이 있는건지?
방송국이라도 잘 대처 하시길 까짓거 프로리그 방송 줄이면되죠.
야구나 농구에서도 모든 경기를 중계하지는 않죠.
양대 방송사에서는 지혜롭게 프로리그에 목매지 말고
각 방송사의 중심인 양대리그를 좀더 질적으로 발전 시켜주세요.
각팀 스텝이나 프론트에서는 프로리그 타이틀이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스타 팬들이나 프로 게이머들이 진정 원하는건
양대리그 우승 타이틀 입니다.
왜 바둑이나 테니스 같은 1대1 게임을 야구나 농구에 억지로 맞추는지
지금 프로리그만 유지하는것도 팬들 입장에서 부담스러운데... ...
프로리그때문에 중요한 개인리그 집중 못할때
팬들의 안타까움을 아는건지 에휴... ...
백번 떠들면 뭐하나 스타를 모르는 나이드신 분들
마음대로 결정 할것을... ...
큰판이라 뭐가 큰판이라는건지... ...
프로리그 결승보다 이번 준결승이 더 대박입니다.
게임의 질이나 재미나... ..
道를 아십니까?
06/11/04 13:57
수정 아이콘
스타는 개인리그죠..아무래도.
프로리그 mvp보다 개인리그 우승자가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관심도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기업 팀 다 생겼다고 프로리그 중심?

이건 이 판 죽이겠다는거밖에 안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69 [마이데일리]성학승 오는 13일 공군입대 [12] 여자예비역4407 06/11/06 4407
2868 [FPSKorea]Hacker.PK 리더 류영환(ryu), 전격 은퇴 선언 [2] BluSkai-2ndMoon4095 06/11/04 4095
2867 [OSEN]오영종-이제동 맹활약 르까프, 파죽의 6연승 YG클럽2702 06/11/04 2702
2866 [파이터포럼] 2007시즌 프로리그 확대, 스타리그 24강 위기? [9] 아가리똥내4085 06/11/02 4085
2865 [파이터포럼] 군입대 임요환 서바이버 리그 출전 무산 [5] WordLife3134 06/11/02 3134
2864 [파이터포럼] 2007시즌 프로리그 주 5일간 7경기씩 치른다 [9] jjune2759 06/11/02 2759
2863 [한국경제] 팬택계열 프로게임단 판다 [29] 제자백가6604 06/10/31 6604
2861 [OSEN]'대 역전극' 르까프 파죽의 5연승, 삼성전자 충격의 4연패 [1] 블루마운틴3269 06/10/29 3269
2860 스포츠칸]협회비 안내 프로리그 퇴출 위기, 천하의 삼성전자가 왜? [46] FELIX6219 06/10/29 6219
2859 [동아일보]한국 프로게이머, 뇌부터 다르다. [3] 풍운재기3858 06/10/27 3858
2858 [OSEN] MBCgame, W3 리그 (Warcraft III World War) 개최 [5] kimbilly3905 06/10/26 3905
2857 [OSEN]프로리그 2007 시즌 전, 후기리그 각각 2회의 풀리그 시행 [1] homy3436 06/10/26 3436
2856 [조선일보] 공군- 임요환 사진보기 서비스를.. homy2844 06/10/26 2844
2855 [파이터포럼]공군입대 프로게이머, 프링글스 MSL 시즌2 결승 통해 첫인사 [2] 블루마운틴3135 06/10/26 3135
2854 [OSEN]협회 비속어 사용 게이머 중징계 [8] #Alchemist#TRY3634 06/10/25 3634
2853 3차 스타리그 맵에대한 뉴스가 나왔어요 [9] 캐터필러4693 06/10/24 4693
2852 [스포츠서울] e스포츠협회, 회비 문제로 골머리 [21] 로서5776 06/10/22 5776
2851 [네이버펌]서지수..홍진호 지목 안한다 [28] [NC]...TesTER10234 06/10/17 10234
2848 [마이데일리]'천재' 이윤열 vs '영웅' 박정석, 2회 슈퍼파이트 빅매치 성사 [14] 괴물테란4380 06/10/17 4380
2847 [조선일보]“레전드 킬러 뒤엔 하루 40게임의 연습있었다” [9] 블루마운틴4655 06/10/16 4655
2846 [포모스]르까프의 독주에는 그만한 이유 있다? 블루마운틴2799 06/10/16 2799
2845 [마이데일리] 여성부 스타리그 "이대로 사라지나" homy3458 06/10/16 3458
2844 [마이데일리]르까프, CJ꺾고 4연승 돌풍 블루마운틴2701 06/10/15 27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