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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1 07:26:22
Name hoho9na
Subject [한겨레] 서울시, ‘e-스포츠’ 게임단 만든다




[한겨레] 서울시가 ‘이 스포츠(e-sports) 게임단’을 만든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이스포츠 아마추어 게임단을 창단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이스포츠 경기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스포츠란 전자 게임과 스포츠를 합한 말(Electronic Games+Sports)로,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해 즐기는 전자 게임을 말한다.

서울시는 6월에 가칭 ‘서울 게임 페스티벌’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어 여기서 선수를 뽑을 계획이다. 종목은 월드컵경기장의 상징성을 살릴 수 있는 ‘피파’, 국산 게임 ‘카트라이더’, 대중적 인기가 많은 ‘스타크래프트’ 3종목으로 제한한다. 종목당 4명씩 모두 12명으로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하고, 결승전만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결승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월18일 밤 10~12시까지 3종목 가운데 한 두 종목에 한해 열릴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각 종목 4강에 오른 이가 최종적으로 서울시 선수로 뽑힌다. 뽑힌 선수는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으며 달마다 20만~30만 원 가량의 훈련 지원금을 받는다.

그러나 서울시는 올해까지는 선수 선발전 참가자격을 서울에 사는 10대 중반~20대 중반까지의 청소년 및 대학생 등으로 제한할 생각이다. 연습실 제공이나 감독 선임은 따로 해주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스포츠 대회를 열고 아마추어선수단까지 꾸릴 계획을 세운 것은 입장객 감소 때문이다. 이순형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기획경영실장은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장객(26만146명)은 2003년(62만8992명)에 견줘 58.6% 줄어들었다”며 “관광지로서 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07년 독일월드컵이 열리면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경기장이라는 ‘후광 효과’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실장은 “이스포츠 인구가 1700만이고, 문화관광부도 산업화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만큼 수익 창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조기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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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귀천
06/04/21 08:07
수정 아이콘
-_-;; 연습실도 없고, 감독도 없고.. 달마다 20만에서 30만원 지원금...
프로 게임단이 아니라 아마 길드를 후원할 생각인지...
06/04/21 09:4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선거철 인심쓰기 용인가.....ㅡㅡ)a
06/04/21 09:44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워3는 없네요
난다앙마
06/04/21 09:51
수정 아이콘
본문에 2007년 독일월드컵이라고 써있네요..-_-;;;;
06/04/21 12:25
수정 아이콘
피지투어 고수들 중에 아르바이트할 분 저기 가서 하면 되겠네요 ㅡㅡ;
06/04/21 12:26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공무원의 책상 머리에서 나온 말인듯... PGR 눈팅이라도 좀 하고 쓰던지. 제대로 할려면 무스폰 프로팀 + 타게임 으로 창단을 하던지.
제쓰로 깁스
06/04/21 17:1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런식으로 할거면 때려치는게 날것같은데...
Spiritual Message
06/04/21 18:13
수정 아이콘
그냥 알바하는 셈 치고 대회에 참가해볼만은 하겠군요. ^^;;
06/04/21 19:05
수정 아이콘
후원이네요 스타크 선수 4명 뽑아서 프로리그 출전도 못하는데
DNA Killer
06/04/21 23:21
수정 아이콘
e-sports를 아는 팬들에게는 역효과를... 저도 아침에 신문보고 왠일인가 했더니
무의미하지 않을까 하는 하네요.
유머게시판에가도 무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떠오릅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건지... ㅡㅡ;
06/04/21 23:39
수정 아이콘
아.. 이상한게 아무리 생각해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피파,카트보다도 인기 많을 듯한 워3는 왜 않생기는 지 참 궁금하네요.
06/04/21 23:43
수정 아이콘
피파보단 인기가 많지만 카트보단 인기 없습니다.
천재여우
06/04/22 12:12
수정 아이콘
탁상공론...........아...답이 없죠....-_-
06/04/22 17:20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인구 1700만은 뭔소리
라이크
06/04/22 22:42
수정 아이콘
푸하하 완전 썩어
신예ⓣerran
06/04/22 23:09
수정 아이콘
자자 선거철 입니다.
06/04/24 02:36
수정 아이콘
선거용 이긴 하지만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지만 프로게임단에서 받아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월 30 주면서 연습실 만들고 출근하는것도 아닌듯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어차피 하는일이 없다면 월 20만원 지원도 큰거고 자신을 어필 할 수도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계약 기간도 1년으로, 1년동안 열심히해서 스타리그 본선에 올라가거나 적어도 인상적인 경기를 할 수있다면 프로팀에서의 스카웃 제의도 더 좋은 조건에 들어올 수 있는등...
충분히 이용할 만한 기회라고 봅니다.
06/04/25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유리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공공기관에서 하는 사업은 그 금액보다는 그 상징성에 더 높은 점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상징성의 정점인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적으로 이스포츠를 육성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진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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