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6/04/16 02:21:05
Name 파블로 아이마
Subject [파이터포럼]'될 성 싶은 나무는 감독들이 알아본다?' 2006 유망주들 활약
'될 성 싶은 나무는 감독들이 알아본다?' 2006 유망주들 활약


2006년을 시작하며 각 팀 감독들이 꼽은 유망주들이 각종 리그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11개 팀 프로게임단 감독들은 신인들 중 2006년의 유망주를 각각 한 명씩 꼽았다. 꼽힌 선수들 가운데는 아직 개인 리그 데뷔조차 하지 못한 '생짜' 신인들도 포함돼 있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e네이쳐 이대니어 감독, KOR 이명근 감독의 선택. 이들은 KOR 원종서, 박명수, 팬택앤큐리텔 박영훈, MBC 염보성을 2006년 유망주로 꼽았다. 당시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던 이들은 현재 각종 리그에서 활약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염보성이다. 염보성은 K·SWISS 듀얼토너먼트에서 KTF 홍진호, 조용호, 강 민 등 KTF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스타리그 4번 시드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조 지명식에서는 KTF 이병민을 지목해 'KTF 킬러'로 거듭날 것인지 기대된다.

박영훈은 다른 선수들보다 데뷔 시기는 빠르지만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케이스. 2년 전 G보이스 챌린지 리그에서 1위 결정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탈락했고, 이후 무소속으로 연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다시 한 번 예선을 통과하기도 했다. 팬택앤큐리텔에 합류한 뒤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KOR 원종서와 박명수는 팀플레이에 주력했던 선수도 얼마든지 개인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인 선수들.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시즌동안 팀플레이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MBC무비스배 서바이버 리그와 스타리그 추가 선발전 예선을 함께 나란히 통과했다.

이 중 박명수는 스타리그 추가 선발전에서 CJ 서지훈을 2번이나 꺾으며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원종서는 아쉽게 스타리그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MBC무비스배 서바이버 리그에서 '투신' 박성준을 압도적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 밖에도 감독들이 꼽은 2006 유망주로는 르까프 김정환, 한빛스타즈 윤용태, CJ 박영민, KTF 김윤환, MBC 김택용, KOR 박찬수, SouL 진영수, SK텔레콤 윤종민 등이 있다. 아직 프로리그 등 본격적인 리그가 시작되지 않아 이들의 활약도 기대해봄직 하다.

박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16 12:16
수정 아이콘
한빛 윤용태, MBC 김택용... 플토의 미래!
06/04/17 01:46
수정 아이콘
장육 어딨어 ㅋ 완전 장난 아니던데 -0-;;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87 [파포]'나도 스타리거!'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이벤트 개최 [4] 민트3558 06/05/03 3558
2686 WCG 2006, 한국대표 선발전 일정 발표 구우~3296 06/05/02 3296
2685 [우주]김정민 해설위원 프로게이머 은퇴식 가져 [4] 파블로 아이마4835 06/05/01 4835
2683 [미디어다음][e스포츠] 스타고백 이종미 '나의 제2의 도전' [2] 작은날개4494 06/04/29 4494
2681 [파이터포럼]MBC게임 프로게임단 이름은 ‘히어로(HERO)’ BlueSky3325 06/04/28 3325
2680 [파이터포럼]'투신' 박성준 연봉 1억8천으로 저그 중 최고 기록 BlueSky4224 06/04/28 4224
2679 [중앙일보] 밥퍼 300만 그릇… 다일복지재단 무료급식 '빛나는 기록' [4] homy3531 06/04/26 3531
2678 [우주]공군 프로게이머 전산특기병 모집, 면접 완료 [12] 민트5474 06/04/26 5474
2677 [게임어바웃]80만명이 지켜보는 WEG마스터즈 [9] 후후후6702 06/04/25 6702
2676 [파이터포럼] 프로리그 신규 팀플레이 맵 '망월'은 어떤 맵? [17] 보름달4491 06/04/25 4491
2675 [파이터포럼]CJ프로게임팀 KTF 김민구 영입 [14] BlueSky4703 06/04/24 4703
2674 김정민선수가 은퇴한다고 .. [28] 베비헤4309 06/04/24 4309
2673 [파이터포럼] KTF 김정민은퇴 [2] 권대현2744 06/04/24 2744
2672 [파이터포럼] 스카이 프로리그 2006, 29일 SK텔레콤-삼성전자 개막전 [4] 보름달2889 06/04/24 2889
2671 소울 창단! [22] Rosicky3432 06/04/24 3432
2670 [우주] 'STX-Soul' 프로게임단 출범 [9] 세렌2712 06/04/24 2712
2668 임요환 선수가 KBS 1TV에 출연한다고 하네요. [12] EnterTheDragon7398 06/04/21 7398
2667 [한겨레] 서울시, ‘e-스포츠’ 게임단 만든다 [18] hoho9na4807 06/04/21 4807
2666 [우주]르까프 오즈, 홈페이지 정식 오픈 [1] 알콩달콩~*2811 06/04/20 2811
2662 [파이터포럼] SK텔레콤 임요환 22일 KBS 파워인터뷰 출연 [24] 세렌5853 06/04/18 5853
2661 [일간스포츠] 난항 끝 ‘SKY 프로리그 2006’ 출범 [15] hoho9na4248 06/04/17 4248
2660 [파이터포럼]'될 성 싶은 나무는 감독들이 알아본다?' 2006 유망주들 활약 [2] 파블로 아이마4724 06/04/16 4724
2659 [우주]삼성전자 이창훈,차기 프로리그 개인전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혀 [3] 파블로 아이마4457 06/04/15 44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