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0/28 19:58:59
Name The Siria
Subject (굿데이)TG삼보배 4강 확정…'제왕'의 길목 목숨건 '러시'

'신예 돌풍이냐, 인기스타의 수성이냐.'
 
TG삼보배 MBC게임 스타리그 4강이 결정됐다.
 
전통의 강호 이윤열(20·KTF)과 홍진호(22·KTF)는 승자조 결승에서, 신예 이병민(19·투나SG)과 최연성(19·오리온)은 패자조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들 4명이 MBC게임 스타리그의 최종 4강.
 
지난시즌 우승자인 강민(22·슈마지오)마저 탈락할 만큼 혼전을 거듭한 MBC게임 스타리그는 4강이 결정되면서 '신예 대 스타'의 대결로 압축됐다.
 
승자조 결승에 오른 홍진호와 이윤열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선수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두 선수 모두 KTF에 속해 있어 이번 승자조 결승은 팀에서 진정한 에이스가 누군지를 가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두 선수 모두 연말 연봉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특히 이윤열은 MBC게임 스타리그에서만 5번째 결승무대에 올랐다. 지난시즌 강민에게만 한차례 왕좌를 내줬다. 여기서 홍진호를 물리치면 자연스럽게 결승행이다. 홍진호도 '만년 2위' 딱지를 떨어버릴 절호의 기회. 특히 이번 MBC게임 스타리그에서는 '어떤 전략도 어떤 전술도 홍진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결승에 올랐다. MBC게임 스타리그에서는 1년여 만에 찾는 결승 무대다.
 
이병민과 최연성의 패자조 결승 역시 관심이 집중되기는 마찬가지다. 비록 패자조 결승에서 우승한다고 해도 승자조 결승의 패자와 다시 한번 격돌해 이겨야 최종 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
 
이번 패자조 결승의 의미는 남다르다. 신예 최고수로 꼽히는 선수들인 데다 모두 테란을 주 종족으로 하고 있다. 임요환·이윤열을 잇는 차세대 테란의 대표주자 자리가 패자조 결승에 달려 있다.
 
이병민은 신생팀 투나SG의 에이스. 오리온의 최연성은 임요환의 제자나 다름없다. 이병민은 홍진호에게, 최연성은 이윤열에게 져서 패자조 결승에 올라왔다는 점도 이채롭다. 더 이상의 패배는 탈락이다. 최종 우승 왕관이 바로 눈앞에 있다.
 
홍진호 대 이윤열, 이병민 대 최연성의 승자조·패자조 결승은 3전2승제.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MBC게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경기를 직접 관람하려면 서울 코엑스몰 세중게임월드 MBC게임 오픈스튜디오로 오면 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꽃단장메딕
03/10/29 00:37
수정 아이콘
우승 왕관은 KTF에게...-_-*
03/10/29 02:0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83년생 아닌가요? ^^;;
이동희
03/10/29 14:0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81년생으로 들은것 같은대요, 강도경, 김동수 선수등과 동갑이라고...
낭만드랍쉽
03/10/29 14: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박용욱, 김성제, 김현진 선수 모두 친구죠.
83도 있고, 빠른 84도 있고, 모두 21살 친구들입니다^^
껀후이
03/10/29 18:59
수정 아이콘
약간 오타.. 홍진호 선수 결승이 아니라 준결승이죠.1년여만에 찾는 결승무대.. 는 아직... 근데 올라간다고 믿고있는..-_-;
野性のENERGY
03/11/01 17:5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에게 20이란 숫자는 웬지 어색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3 [미디어다음]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 KTF DesPise3250 03/11/05 3250
261 [다음]스타크래프트 기획기사-KTF 팀 탐방편 [3] 캐터필러4516 03/11/05 4516
260 [다음] 스타크, 마니아 문화에서 대중 문화로 [6] 프토 of 낭만4264 03/11/04 4264
259 [경향게임스][Rex(렉스) 워크래프트3 클랜] 다양한 구성원 끈끈한 '유대감' [2] 후추가루6302 03/11/04 6302
258 [경향게임스][임정호] "1세대 프로게이머 자존심 회복할 터" [2] 후추가루6670 03/11/04 6670
256 [다음]다음 뉴스의 기획기사- e-sports 어디까지 왔나 [2] 캐터필러3388 03/11/03 3388
255 [스포츠조선]홍진호, 저그 첫 MSL 패권 도전...이윤열 꺾고 결승행 [7] 가을이4672 03/11/02 4672
254 [스포츠조선]정수영 감독, KTF와 정식계약...2년간 1억원 파격대우 [13] 가을이5241 03/11/02 5241
253 [스포츠조선]강민-박용욱, 온게임넷 스타리그 9일 잠실야구장서 결승전 [1] 가을이4696 03/11/02 4696
252 [스포츠투데이][스타리그]잠실야구장서 온게임넷 결승 [11] 가을이3799 03/11/02 3799
251 [스포츠조선]임요환, 9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진출 [5] 가을이5847 03/10/31 5847
250 [스포츠조선]박경락 차기대회 자동진출권 확보 [3] 가을이3574 03/10/31 3574
249 [스포츠조선]60여개 온라인게임업체, 문화부와 영등위 비난 한빛짱3668 03/10/31 3668
246 [게임조선]서지수,'X 박스 라이브왕 대회'우승... 아카징키4514 03/10/29 4514
244 (굿데이)LGIBM MBC팀리그서 라이벌 팀 격돌 [2] The Siria5153 03/10/28 5153
243 (굿데이)TG삼보배 4강 확정…'제왕'의 길목 목숨건 '러시' [6] The Siria4280 03/10/28 4280
242 (스포츠조선)강민-박용욱, 스타리그 결승...사상 첫 프로토스 맞대결 관심 [4] The Siria4472 03/10/28 4472
241 [게임메카] [PC] 디아블로 2 1.10패치 내일(29일) 공개 꿈꾸는청년3541 03/10/28 3541
240 [경향게임스][김환중] "프로토스의 신화 창조하겠다" [5] 후추가루6793 03/10/28 6793
239 (머니투데이)솔고바이오계열사, 다자간음성채팅 상용화 [5] 애청자3923 03/10/27 3923
238 (스포츠조선)[FIFA리그 최강전] '한국' 이지훈, 1승 1무...4강 눈앞 [3] The Siria3705 03/10/27 3705
237 [게임메카] [PC] 블리자드 노스 빌로퍼 사단, 신개발사 설립 꿈꾸는청년4032 03/10/25 4032
235 [한겨례신문] 아마추어 게이머들, 게임TV에 진격하다 [1] tion4344 03/10/24 43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